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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연구소

[중앙일보] 몬드라곤 시민이 엮은 103개 조합, 스페인 7대 기업으로_ 2015.03.31 몬드라곤 시민이 엮은 103개 조합 … 스페인 7대 기업으로 파고르 실직자는 총 1895명. 이들 중 80%가 현재 다른 일자리를 구했다. MCC에선 수익이 좋지 않은 조합이 생기면 잘나가는 다른 조합들이 이익금을 나눠준다. 파산하거나 인원을 줄여야 하는 조합의 경우 종사자들을 다른 조합이 고용해준다. 시민들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이 불안해지면 서로 나누는 ‘일·만·나’(일자리 만들고 나누기) 정신을 발휘하는 것이다. (중략) MCC가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 사업군을 꾸준히 발전시킨 데 있다. 자동차부품·건설·자동화기기 분야에서 MCC는 세계적 수준을 자랑한다. 41개 국가에 생산기지 122곳과 지사 9곳을 두고 있다. 란데르 벨로키 몬드라곤대 경영대학장은 “수익이 .. 더보기
[2015_행복이음] 내가 본 해피브릿지 by 박경서 HBM이사장 ​ 늘그막에 해피브릿지의 식구가 된나이든 사람의 글 ​송인창 이사장과 이구승 상임이사와 함께 작년 12월 8일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을 두 번째 방문하기 위해 빌바오로 가는 프랑스 파리공항에서 만난 얘기부터 시작해야겠다. 나는 4일간의 제네바 회의를 마치고 파리에 도착했고, 두 사람은 서울에서 온 길이었으니 ​우리는 제 3국에서 즐겁게 도킹을 한 셈이다.나는 1년 전 2014년 1월에 두 지도자를 처음 만났다. 그리고 2월 26일 연세대 동창회관 대강당에서 몬드라곤 대학 총장과 내가 공식 사인을 한 MOU 체결식이 해피브릿지의 정기총회 중 진행되어다른 조합원들과 함께 이 두 사람을 가까이서 알 수가 있었다. ​해피브릿지의 식구가 되다. 다시 파리공항으로 돌아가자.비행기를 기다리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