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

 

MTA와 사회적기업가가 만난다🧐?

HBM사회적협동조합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HBM의 팀스피릿이 고대로 뭍어나올 육성사업이 궁금하신 분들은 1월 13일(월) 15시 서울혁신파크 MTA LAB! 사업설명회에서 만나요 !

 

*hbm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업설명회 참석신청링크 http://naver.me/Ft9xfpyV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 공고https://bit.ly/2ZQsWz5

[TFI] 외식 팀창업 생존기 시즌3 참가자 모집 (~8/25 마감)

<외식 팀창업 생존기3 참가자 모집>

외식창업을 준비하면서 막막하다고 느낀적 있었나요? 
여러분이 힘들다고 느껴지는 그 순간마다 '외식창업의 지니' TFI가 있습니다. 
창업 길이 험난하다고 생각될 때, 든든한 외식선배 해피브릿지가 함께 합니다.

24시간 무료 공유주방, 식재료비 지원, 밀착코칭 멘토링
그리고 이 길을 함께 헤쳐나갈 '동료'까지 얻을 수 있는 외식 팀창업 생존기!
현재 3기 모집중에 있습니다.
본 사업에 참여할 뜻있는 창업자, 푸드메이커 등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지원자격
> 외식창업을 꿈꾸며 준비하는 서울시 청년(만 19세 ~ 39세)

▶모집일정
>접수기간 2019.06.24(월)~08.25(일) [선착순마감]
>1차 서류발표 2019.08.26(월) 
>면접일정 2019.08.27(화)~08.28(수) [면접시간 개별공지]


▶모집인원
> 총 30명 내외 (팀 또는 개인)

 

▶진행일정

* A클래스 (평일 낮에 수업이 힘든 직장인에게 추천합니다)

- 매주 수 (비즈니스 프로세스) : 19:30 ~ 22:30

- 매주 토 (외식관련 강의)        : 10:00 ~ 13:00

 

* B클래스 (창업을 곧바로 희망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 매주 금 (비즈니스 프로세스) : 13:30 ~ 17:30

- 매주 토 (외식관련 강의:        : 10:00 ~ 13:00


▶지원방법
> 지원서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 접수
> email : tficoop2019@gmail.com

▶지원혜택
>5000만원 상당 고스트식당 지원
>팀당 최대 3000만원 사회적 금융 융자 연계
>로고 및 포스터, 디자인 지원
>네트워킹을 통항 다양한 공간지원 기회

▶공통혜택
>200만원 상당의 교육비 전액 지원
>실습 재료비 지원
>공유주방 제공
>품평회/쇼케이스 등 실전훈련 지원
>아이템 및 메뉴개발 멘토링 지원

▶사전설명회
> 1차 - 2019.07.25(목) PM 06:30 
> 2차 - 2019.08.01(목) PM 06:30
> 장소 : TFI 센터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로 25 대성빌딩 9층)
> 신청링크 https://onoffmix.com/event/184376

▶프로그램 일정
2019.09.04~11.16 (매주 수or금 / 토)
오후 1시~6시 프로그램 진행 
*일정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소개
> 영상 www.bit.ly/2NxUNS3
> 기사 www.bit.ly/2JoSR93

▶기타 문의
> 팀 푸드창업 센터 (070-5014-0967)
> 청년외식인큐사업단(https://www.facebook.com/teamfoodincu)

지원서 다운로드 링크 : http://bitly.kr/Q3RGbg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너무나 좋은 기회입니다★

 

청년외식창업_지원서양식_통합_최종.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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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19년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 에 참여합니다. 
함께할 창업팀을 모집하니 많은 참여 기대할께요.

 

<모집 공고 - 6개 협력기관 컨소시엄>

□ 협력기관 및 분야 목록


□ 모집 일정


□ 사업 설명회(컨소시엄)
 - 일정 : 4월 25일 오후3시~오후5시
 - 장소 : 서울혁신파크 상상청 2층 203호 MTA서울랩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통일로 684, 상상청 2층 203호 MTA Seoul Lab.)
 - 내용 : 팀창업 방법 및 각 협력기관 지원 가능 내용

□ 제출 서류
1. 사업참여 신청서
2. 사업계획서 1부.
3. 개인정보 수집·활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각 1부(개인별).
4. 참가 유의사항 확인서 1부(개인별).
5. 기타 수상·재정지원 증빙자료 일체 1부. 

□ 지원 방법
 - 신청서 및 각종 서류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
 - 이메일 : chatask7@gmail.com

□ 문의
 - 070-5014-0967, chatask7@gmail.com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공고문 
http://bit.ly/2Zhfnbe
사업설명회 사전신청 
https://forms.gle/PrnzujZbtJtfCyuy9
컨소시엄 참가신청서
http://bit.ly/2UBX2a9
hbm 신청서 
http://bit.ly/2VUUhx2

 

2019년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 참여 신청서 양식_HBM.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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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 창업팀 모집 공고(컨소시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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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I] 청년외식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4월 22일 마감)


스페인 MTA(Mondragon Team Academy)와 푸드&외식 창업의 획기적인 만남

교육부터 창업 후 사후관리까지 one-stop패키지 교육

 

STEP 1.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청년외식창업자 발굴

STEP 2. 실전위주의 체계적인 밀착형 코칭

STEP3. 청년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

STEP4. 프렌차이즈 사업화 지원

 

지원 자격

> 푸드 & 외식 사업에 관심있는 만 19~39.

 

모집 일정

> 접수기간 2018.04.02()~ 2018.04. 22() [선착순마감]

> 1차 서류발표 2018.04. 23() 17:00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고]

> 면접일정 2018.05.01() ~ 2018. 05.04() [면접시간 개별공지]

> 최종발표 2018. 05. 05() 17:00[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고]

   (세부 일정은 내부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모집 인원

> 총 30명 내외 (팀 혹은 개인)

 

지원 방법

> 홈페이지[http://]접속 지원서 다운로드 작성 후 메일제출

이메일접수 tfi@eastse.net

 

지원혜택

> 총 5000만원 창업 지원금 (팀별 차등 지원)

> 창업 시 팀당 최대 3000만원  - 사회적금융 융자 연계

> 동대문구관내 창업공간지원

 

공통 혜택

> 200만원 상당의 교육비 전액 지원

재료비 전액 지원

현장실습 지원

 코워킹스페이스 제공

 벤치마킹업체 탐방 지원

 지역 축제 참가 및 쇼케이스 지원

 

사전설명회

> 1 - 2018.04.10() PM7경희대학교

> 2 2018. 04.12() PM7서울혁신파크

> 3 2018. 04.17()  PM7 헤이그라운드

   장소 및 시간은 내부 사정에 때라 변동될 수 있음.

 

기타문의

> 동대문구청 일자리 창출과  :  02- 2127 4969

> TFI : 070-5014-0956

           

[프로그램]

> 풀타임  팀 푸드 창업 프로그램

> 화목 오전 10:00 ~오후 5:00


MTA KOREA와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이 외식창업과정에 함께합니다.

외식 또는 푸드 산업에서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4월 22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니 서두르세요.


개인_지원서양식.hwp

팀_지원서양식.hwp



2016 [사회적기업진흥원] 청년협동조합 인큐베이팅 사업

2016년 해피브릿지협동조합과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는

청년협동조합 3팀을 만났습니다.


글로벌 자원봉사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모인, 떠나리TVD

사연을 담고 인연을 이어주는 플랫폼, 청춘사진관

직접쉐프가 되어 함께 요리를 만드는 미니레스토랑, 우리부엌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진 3개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청년 협동조합 창업 공모전의 본상을 수상한 12개 팀과 함께 각각 선배 협동조합의 인큐베이팅을 받기로 했습니다.


여행과 사진, 음식이라는 품목에서도 천차만별인데다가,

성남과 전주, 부산이라는 물리적으로 너무나 떨어진 3개팀을 인큐베이팅하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였습니다.


선정된 후 사전 인터뷰를 통해 각각의 상황과 니즈를 파악해보니...

이미 물리적인 공간까지 확보한 팀이 있는가 하면 팀원 구성도 제대로 안된 팀도 있었습니다.


결국 이번 프로젝트는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가 진행중인 MTA방식을 활용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MTA에 대해서 아직까지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된 예전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http://happybridge.tistory.com/144


+


첫 만남은 지난 7월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12개팀이 모두 모여서 합동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http://happybridge.tistory.com/153


아직까지 협동조합을 잘 모르던 친구들에게는

구례자연드림파크가 주는 효과는 역시 굉장히 강했습니다.


협동조합으로도 이렇게 대규모의 사업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더니,

협동조합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현실은 또 다르게 전개되었습니다.

이미 사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기초 설계부터 많은 어려움이 존재했습니다.


시작할 때부터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과 공모전이라는 선발 과정, 멘토/멘티의 연결 방식은

이미 모든 참여기관들이 공통적으로 불만을 갖고 있던 요소였습니다.


이제와서 되돌이킬 수도 없기에 해피브릿지의 고민은

이들에게 어떻게하면 하나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까였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MTA방식을 활용해서 5번의 공동 워크샵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각 사업별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전문 멘토그룹이 필요했습니다.


여행과 관련된 떠나리TVD는 해피쿱투어 정유진 대표님

플랫폼 비즈니스를 생각중인 청춘사진관은 DNI컨설팅 박태원 대표님

음식 관련된 소모임을 지향하는 우리부엌은 해피브릿지 문성환 이사님


시범 사업이기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서도

청년들을 위한 일이라며 다들 너무 흔쾌히 함께해주셨습니다.


팀코치와 멘토가 한 팀이 되어서 각각의 팀에 배치가 되어 수시로 연락하였으며,

공동 워크샵이 있을 때는 3개팀이 함께 모여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첫 번째 모듈은 해피브릿지 본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팀학습과 개인학습을 주제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의 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BMC / Golden Circle / DISC 에 대한 워크샵이 진행되었고,

CRM전문가이신 DNI컨설팅의 박태원 대표님께서 CRM의 개념과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도 해주셨습니다.


현장방문 차원으로 해피브릿지에 대한 소개와 특성에 대해

문성환이사님께서 자세한 설명과 질의응답도 해주셨습니다.


너무나 많은 프로그램을 1박2일의 빡센 일정으로 진행했지만,

모두가 지치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앞으로의 4개월을 기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모듈은 전주 아이쿱생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청춘사진관의 홈그라운드이기도 한 전주에 떠나리가 방문한 형태였죠.

이번에는 큰 욕심 안내고 Design Thinking 하나의 주제로만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씽킹 워크샵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원래 이거 자체로만 해도 1박 2일 코스입니다.


전주시내를 돌아다니면서 관광코스를 짜보는 것이 핵심 주제였습니다.

'어떻게하면 한옥마을뿐만 아니라 다른 재미꺼리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줄까?'


이번 워크샵은 떠나리와 청춘사진관 구성원을 섞어서 진행했습니다.

추가로 전주에서 활동하시는 협동조합 전문가 두분을 초청해서 관련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전주를 기반으로 하는 청춘사진관에게는

전주의 협동조합 전문가이신 두분과의 네트워킹이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합니다.


이미 전주를 잘 알고 있는 청춘사진관과 자원봉사 캠프를 전문으로 하는 떠나리는

워크샵 기간 동안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는데요~


이 때 나온 택시 투어에 대한 아이디어는

떠나리에서 추가 디벨롭 시켜서 대만 현지에 실제 런칭도 했습니다.


두번째 모듈을 계기로 떠나리를 아예 해피브릿지 사무실에 입주해서

해피쿱투어와 함께 다양한 사업 기획을 하기로 했습니다.



세 번째 모듈은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떠나리의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에서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외국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자주 여는 떠나리에게는 아주 익숙한 공간이죠.


이번 주제는 철저하게 상품 기획과 사업기획서 작성에 집중했습니다.

인큐베이팅 과정에 중간을 돌게되면서 지금까지의 과정을 돌아보고 중간점검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참가팀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서 CSR전문가를 모시고 특강도 진행했습니다.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던 대기업 CSR 지원사업에 대한 환상을 깨는 동시에

어떻게하면 대기업 CSR 사업과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지 토론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간 완성된 사업기획서를 가지고

DNI컨설팅의 박태원 대표님과 해피브릿지협동조합의 송인창 소장님 앞에서 PT도 했는데요.


처음 인큐베이팅을 시작할때보다는 많이 구체화되었지만,

11월 말까지 사업기획서를 완성해서 협동조합 설립까지 하기에는 갈 길이 너무 멀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선배들의 귀한 충고와 피드백들은 협동조합 꿈나무들에게는 좋은 자원이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사업을 해야되겠죠?



네 번째 모듈은 각자의 현장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모여서 대화를 나누며 경험을 발전시키는 것도 좋지만 너무 바쁜 일정으로 인해서

부득히하게 전주(청춘사진관)와 서울(떠나리)로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의 원종호 연구원께서 

외국계 광고회사에 온라인 게임회사에서 마케팅을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특강을 진행해주셨고,

각자 자신들의 브랜드를 가지고 브랜드 휠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골든서클로 사업에 대한 자신들의 미션/비전을 점검해봤지만,

브랜드를 가지고 브랜드 휠을 그려봤더니 또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미 여러개의 사업을 하고 있던 청춘사진관의 경우에는

이 번 워크샵을 계기로 브랜드를 확실히 쪼개야겠다는 점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네 번째 모듈까지 모두 끝내고

이제는 마지막 사업기획서 발표 준비로 넘어가야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처음 기획할 때는 5개의 모듈을 진행하고자 했지만,

오리엔테이션까지 합치니 5개월 안에 6번 워크샵을 한다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아쉽지만, 그냥 4번의 워크샵으로 마무리하고

마지막 창업팀 발대식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습니다.



12월 1일 발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12개의 팀 중에서 끝까지 사업을 진행한 9개 팀이 결과를 공유해주었습니다.


우수상을 받은 3개팀에게는 추가 사업지원금이 주어졌는데요.

해피브릿지와 함께했던 팀 중에서는 떠나리가 우수상을 받으면서 지원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해피브릿지에 입주해서 꾸준히 함께 고민하며 BM을 발전시킨 부분이 크게 인정받았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5개월의 시간동안 장족의 발전을 이룬 결과였습니다.


청춘사진관과 우리부엌도 각각

'이담스페이스'와 '쿨쿡쿱'이라는 이름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했습니다.


처음 기대했던 것만큼의 엄청난 결과를 얻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일단 3팀 모두 기본적인 방향성과 협동조합이라는 조직 형태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는 높은 평가를 해주고 싶습니다.

5개월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다는데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다행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는 새로 설립된 9개의 협동조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해주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문제제기 되었던 부분을 보완해서

2017년에는 더 많은 팀들에게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과연 2017년에는 어떠한 친구들과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요?

올해 사업에 참여할 많은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2016.07.09_[청년협동조합창업] 구례자연드림파크 워크숍


지난 4월 ~ 6월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진행되었던 청년 협동조합 창업 공모전의 12개 수상팀은

7월부터 해피브릿지를 비롯한, 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 자바르떼, 북서울신협과 함께 인큐베이팅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협동조합으로 창업을 해보겠다는 젊은이들과 5개월간의 동거동락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 걱정되는 점이 많이 존재했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협동조합 창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반가운 일이지만,

공모전을 통해서 대상팀을 선정하고 이를 단기간 내에 법인으로 설립시킨다는 방식에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소셜벤쳐쪽에서는 이미 이런 접근이나 시도가 많이 있었지만,

협동조합이라는 조직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접근이 과연 맞는가 의구심이 들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선적으로 5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점입니다.


제대로 된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하기 위해서는 최소 1~2년의 시간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제대로 인큐베이팅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이는 협동조합이 아닌 다른 형태의 조직에서도 너무나 짧은 기간입니다.

특히나 협동조합은 결사체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팀빌딩에만 오랜 시간이 투여되야만 합니다.


5개월만에 성과를 내야만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무리입니다.

다행히 선정된 팀들이 완전 신생팀이 아니라 대부분 일정기간 같이 활동하시던 분들이라는 점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추가로 공모전이라는 방식으로 계속적으로 경쟁을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받기 원하고 자원은 한정되었기에 그 중에서 옥석을 가려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선택이 완전히 틀렸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인큐베이팅을 지원할 업체들이 자신들의 장점을 살려서 대상자를 선정할 수 없었다는 점과

공모전이라는 전형적인 방식만 이해하고 상당수의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심사위원분들이 공정한 심사를 해주셨지만, 그분들은 인큐베이팅 대상자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협동조합의 관점에서 공모전 자체의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정된 12개의 팀들은 4개의 지원업체와 함께 5개월을 보낸 후

또 다시 경쟁 Pitch를 통해서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받게 됩니다.


진행과정에서 협동조합 간의 협동이 일어날 수 있는 장치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이 너무나 아쉬운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청년들의 협동조합창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는 너무나 감사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한계점들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역시 이번 인큐베이팅 과정에 기꺼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


과연 해피브릿지가 어떠한 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12개의 팀들을 보면서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다른 인큐베이팅 지원조직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공모전의 특성상 각자 조직의 전문성에 완벽하게 매칭되는 팀들을 찾을 수는 없었기에,

기나긴 논의의 시간을 가진 후 서로의 역할을 나누고 대상팀을 선정했습니다.


아쉽게도 12팀 중에 외식창업을 희망한 팀은 없었습니다.

음식이라는 부분에서 약간의 연계성이 보이는 팀은 있었으나 본질적으로 외식창업은 아니였습니다.


결국 이 프로젝트의 운영주체로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가 합류하게 되었고,

3개의 인큐베이팅 대상팀과 함께 MTA방식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서로의 성격도 다르고 특성도 다르고 역량도 다른 3개팀을 함께 인큐베이팅 하기 위해서는

MTA의 팀창업 방법론을 기반으로 단기적인 속성 코스를 개발해야만 했습니다.


과연 5개월만에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기대도 됩니다.

다행히 3팀 모두 이러한 접근에 동의해주었고 열정이 넘치는 팀들이기에 앞으로 5개월이 기대가 됩니다.


+


인큐베이팅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에 앞서 먼저 12개 팀이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아이쿱 협동조합지원센터에서 준비를 해주셨는데요.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 이해를 높이고

구례 자연드림파크 견학을 통해서 협동조합의 무긍무진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인큐베이팅 대상팀들의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기획된 프로그램인데요.

구례 자연드림파크의 방문은 대상팀들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해준 기회였던 것같습니다.


설립 초창기에 방문했던 인큐베이팅 지원조직의 담당자들 역시

그동안 변화하고 발전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많은 자극을 주었던 시간이 된 것같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1박 2일 동안 무엇을 했는지

이제부터 하나하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겠습니다.


+


우선 오전 8시에 서울(사당역)에서 출발하니 12시가 되기도 전에 구례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를 들렸음에도 불구하고 3시간 30분 정도만에 도착한 것입니다.


서울에서 아침에 조금만 서둘러서 출발하면

구례자연드림파크의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작년에 다른 팀과 방문할 때는 휴게소에서 맛없는 점심을 먹었던 기억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체험을 온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페와 영화관같은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작년 초 이곳을 방문했을 때만 해도 평일에는 굉장히 횡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불과 1년 6개월 사이에 이제는 평일에도 사람들도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 되어있었습니다.


일단 첫날은 현장 방문보다는 창업팀들에 대한 교육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북서울신협에서 협동조합 보드게임을 준비해주셨구요.

아이쿱 협동조합지원센터에서는 협동조합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강의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참석자들이 지루하지 않게 로치데일공정선구자들에 대한 영상과 함께

광주에서 청년협동조합을 설립해 활동 중인 아모틱의 추민수 이사장과의 대화시간도 마련해주셨습니다.


준비해주신 시간에 그냥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오후 시간이 다 끝나버렸습니다.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셔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였던 것같습니다.



저녁식사와 뒷풀이는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오픈 예정이라고만 했던

Bear Rock House와 Launge & Bar에서 진행됐습니다.


손님이 우리팀만 있을 것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시내 사람들이 멀리 여기까지 나와서 술을 먹지는 않을테니 그만큼 방문객이 존재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구례자연드림파크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외부사람들에게도 빠르게 자리잡아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에 들어와 내일 있을 현장 체험에 앞서 작년에 방문했던 후기를 다시 찾아봤습니다.


성공회대 일반대학원 협동조합경영학과 구례자연드림파크 방문 후기


확실히 썰렁했던 작년에 비해서 뭔가 다른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겨울과 여름이라는 계절의 차이도 물론 있겠지만 장소와 주변 사람들이 주는 생동감이 확실히 더해졌습니다.


+


둘째 날 본격적인 견학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오프닝 소개영상도 작년에 비해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보이네요.


https://vimeo.com/94520865


작년에는 라면공방, 우리밀공방, 막걸리공방에 방문했었는데

올해는 라면공방, 과자공방, 전분공방, 맥주공방에 방문을 했습니다.


작년 포스팅에 핵심 컨텐츠가 없어서 아쉽다는 의견을 남겼었는데,

확실히 막걸리공방보다는 맥주공방이 마지막 코스로 임펙트가 더 있기는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장들(오리온제과, 칭다오 맥주)을 체험해본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규모라는 면과 컨텐츠적인 면에서 조금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생산 규모적인 측면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더 크기에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듯하지만,

컨텐츠적인 측면에서는 라면 공방에서 준 임펙트를 다른 곳이 못따라간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쪽 벽면을 유리로 만들어서 견학을 할 수 있는 조건을 잘 만들어놓기는 했는데,

조금 더 원재료나 해당 이슈(GMO, 우리밀 등)에 대한 이슈파이팅을 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됐으면 싶었습니다.


안내해주시분이 열심히 해당 이슈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기는 했지만,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만큼 강력한 임펙트는 없기에 이에 대한 컨텐츠 보강이 좀 더 필요해보였습니다.


가장 임펙트있는 라면공방에서 시작해서 점차 힘빨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있어서,

나머지 공방들도 조금은 더 컨텐츠적인 측면에서 보완을 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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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요한 것은 제 의견보다는 이곳을 처음 방문한 청년들의 반응이였습니다.

아이쿱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방문한 일반 청년들이 과연 어떻게 느꼈을까?


이러한 궁금증은 견학 프로그램이 끝나자마자 바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견학이 끝나고 점심식사를 하자마자 아이쿱 물건을 먹어보고 싶다고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대만에서 온 친구는 라면이랑 과자뿐만 아니라 조카를 위한 선물까지 구매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모여 이렇게 대규모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다들 놀랍다는 반응이였습니다.

그리고 생산공정을 눈으로 확인한 제품들에 대해서도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약간 남아서 처음 보는 듯한 건물을 발견해 구경을 했습니다.

체험 공방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수제로 만든 물품을 파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이제 오픈한지 4개월밖에 안된 신생 공방이라고 하더군요.

아기자기한 온갖 팬시 상품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판매하는 것도 판매지만 이런 것을 만드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니 아주 마음에 드네요.

아이들 교육용으로 이러한 체험공방들은 아주 훌륭한 공간인 듯합니다.



어느새 시간이 흘러서 서울로 올라올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점심시간이 되면서 식당과 영화관은 사람들로 넘쳐나기 시작했고

멀리 외부에서 오는 것으로 보이는 관광버스도 차례차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밥먹는 것도 힘들정도로 사람들이 넘쳐나면서

이곳이 이제는 지역사회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2015년 통계가 명확하게 제공되지 않고 있지만,

2014년 자료만 봐도 지역사회에서 고용창출 효과와 경제적 효과는 확실히 입증되었습니다.


지난 번 방문 때 앞으로 계획 중이라고 했던 지역 사회 공헌 사업들인

산부인과 진료, 특성화 고등학교에 대한 장학금 지원, 지역 문화 행사 개최 등은 이미 실현이 되었습니다.


구례가 보여준 엄청난 가능성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준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아이쿱에서 선물을 준비해주셨네요.



아직 주머니가 풍족하지 않는 청년들을 위해서

아이쿱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게 배려한 센스가 돋보이는 선물이네요.


아이쿱이 열심히 준비해주신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청년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 것같아서 기분좋은 만남이였습니다.


드디어 5개월의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해피브릿지도 앞으로 5개월 동안 인큐베이팅 대상팀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