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30_해피브릿지 연말 수상 내역

벌써 2015년이 몇 일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해 모두들 수고 많으셨네요.


연말이 되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시상식이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해피브릿지 협동조합도 연말에 각종 시상식에 참석을 했네요.


첫 번째는 11월 18일 열린 한국희망재단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였습니다.


해피브릿지는 그동안 필리핀 나보타스 지역을 타겟으로

'해피버드'라는 자체 CSR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한국희망재단과 운영해왔는데요.

현지 빈민촌의 자활을 돕기위한 지역개발사업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왔습니다.


해피브릿지 이외에도 많은 파트너들이 한국희망재단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앞으로 더 잘해보자는 의미로 귀한 감사패를 전달해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졌네요.


http://happybridge1.blog.me/220548899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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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행사는 12월 2일 개최된

(사)한국프랜차이즈학회에서 주최한 가맹점 성공 컨퍼런스였습니다.


대부분의 행사들이 가맹본사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지만,

이번 행사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성공사례를 발굴했다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총 16개의 가맹점이 수상을 했는데요.

해피브릿지협동조합에서는 국수나무의 휘경점이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휘경점은 부부가 함께 '국수나무' 매장을 운영하고 계신데요.

특히 다양한 피드백을 본사에 전달해주시면서 서비스 개선에 지대한 공헌을 해오셨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국수나무' 휘경점의 멋진 활약기대하겠습니다.


http://happybridge1.blog.me/22056254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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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에는 제 16회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수상식이 있었습니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가장 큰 시상식이라고 할 수 있죠.


2012년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시작으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서 올해로 4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더욱더 의미가 큰 듯합니다.


매년 2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벌써 가맹점이 400개를 넘어서고 있는데요.

어느 새 중견브랜드로 자리잡기한 <국수나무>가 장수브랜드로 더욱더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http://happybridge1.blog.me/22056254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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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바로 지난 주 뜨끈뜨끈한 소식이네요.


12월 23일 서울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에서

해피브릿지의 대표브랜드 '국수나무'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내용입니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 정책에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화와 협력하여 올해 처음으로 관련행사를 개최하였는데요.


<국수나무>는 가맹점 점포 시공단계부터

전력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된 점이 인정받아

그 첫 번째 수상자 중에 포함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잘 모르는 부분들이지만,

이러한 작은 부분에도 신경 써왔던 점이 높은 점수를 받게 된 듯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국수나무가 되었으면 합니다.


http://happybridge1.blog.me/22057683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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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올 한해 해피브릿지가 한 일들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올해는 특별히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들이 인정을 받은 듯해서 더욱더 뿌듯하네요.


그래도 아쉬운 점은 대표브랜드인 <국수나무>의 활동에만 관심이 집중됐다는 점인데요.

2016년에는 좀 더 다양한 브랜드들의 다양한 소식들로 즐거운 소식들을 전해드리면 좋겠네요~


이러한 해피브릿지의 활동에 HBM협동조합연구소도 함께하겠습니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본 이미지는 카카오톡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2014_행복이음] 박준범 조합원의 My Way

어느 한 회사에 오래 있기란 정말 힘든 일이죠.

하지만 여기 자기만의 감성과 방식으로 해피브릿지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들만의 마이웨이로 바라본 해피브릿지에 대해 한 번 들어볼까요~?


회사의 인간미, 나를 이끌다

외식본부 충청사업팀 박준범 팀장


입사 9년차인 외식본부 충청사업팀 박준범(34) 팀장은 한눈팔지 않고 해피브릿지에서 잔뼈가 굵었습니다. 대학 멀티미디어학과를 졸업하자마자 선택한 첫 직장이 해피브릿지였던 거죠. 2006년 3월 입사해 화평동 왕냉면 오픈지원팀 주방매니저와 매장관리직을 거쳐 2009년부터 국수나무 성장관리 업무를 맡았고, 현재 국수나무 충청지역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2009년 중구지역에서 처음으로 국수나무 시작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힘은 들었지만 국수나무가 성장하는 데 나름 밑거름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가맹점주로부터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박 팀장은 네 일, 내 일을 구분하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이건 내 일이 아니라며 모르쇠하지 않죠.

"네 일, 내 일이 따로 있나요. 다 회사 일이지요. 구분을 두지 않고 주어진 일을 하다보면 자신도 성장한다고 봅니다."

그가 주변에 회사를 자랑하면서 습관적으로 꺼내는 말은 '인간미'입니다. 사람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는 회사라는 거죠. 시키는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찾아서 하는 스타일을 완성시킨 건 인간미 있는 기업 문화 덕이 아닐까 하네요. "회사가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면서 나도 주인으로서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라는 느낌이 더 강해졌어요. 자신보다는 동료와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 조직이 되도록 저도 힘껏 노력할 겁니다."

그는 취미로 가끔 볼링을 칩니다. 10개 핀이 모두 쓰러질 때의 통쾌함을 느끼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네요. 핀을 응시하며 천천히 발을 내딛는 것처럼 그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역량을 더 키워 많은 일을 소화할 수 있는 구성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힙니다. 박 팀장의 인생 스트라이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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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_행복이음] 점주 인터뷰 - 국수나무 동림점

[2014_행복이음] 점주 인터뷰 - 국수나무 동림점

지금의 해피브릿지를 있게 만든 장본인들이죠~

2014년 행복이음에서는 가맹점 점주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들만의 뚝심 있는 경영으로 일궈낸 비하인드 스토리를 같이 확인해볼까요~?


언제나 처음처럼 뚜벅뚜벅

국수나무 동림점 김난심 사장

"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광주광역시 신흥지구(동림 2지구) 중심상업지역에서 국수나무 동림점을 운영하는 김난심 사장(47)이 좋아하는 글이라고 합니다. 좌우명으로 삼는 이 글처럼 김 사장은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의욕과 기운이 넘치고 손님을 성심으로 대하기 마련이죠.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가 쌓이고 매너리즘에 빠지기 일쑤입니다. 처음의 그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문제가 누적됩니다. 그러면 결국 손님의 발길이 줄어들고 매출이 떨어지죠. 그래서 저는 편하기 위해 핑계를 대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실천해왔어요."


해피브릿지라는 새로운 친구

김 사장이 국수나무를 만난 건 우연이었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시간여유가 생겨 부업을 찾던 중 친구와 함께 2008년 여름 현재의 자리에서 조그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010년 여름 친구가 동업을 지속하기 힘들다고 해서 부랴부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물색했습니다. 마침 동업자 친구의 지인이 타지방 국수나무 가맹점을 하고 있었고, 그로부터 기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얼마 없었어요.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겠다 여겨 광주에서 처음으로 국수나무를 열게 되었죠."

2010년 7월 국수나무 동림점은 이렇게 탄생되었습니다. 꼼꼼히 따져보고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손쉽게 홀로 창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동업자 친구는 떠났지만 해피브릿지라는 새로운 친구를 만난 거죠. 실평수 12평의 작은 매장이지만 현재 한달 평균 28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비결은 특별한 게 없습니다. 무리하게 욕심 내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 그러다 보면 돈은 따라오겠지 하는 긍정성이 아닐까 하네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역시 창업 초기였다고 합니다. 비교적 초기부터 장사는 잘 되었지만 몸은 녹초가 되었습니다. 때때로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버텼습니다. "그래도 그런 때가 있었기에 오늘이 있는 게 아닐까요?"


행복, 함께 누리리라

김 사장은 홀로 창업했지만 가까운 이들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싶어합니다. 주변에 행복을 퍼트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며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옛 어른들이 음식을 내는 일은 보시라고 하셨으니, 좋은 일을 하면서 동지애를 갖고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상상했으면 합니다." 

활짝 웃는 김 사장의 얼굴엔 행복이 가득 배어 있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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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_행복이음] 점주 인터뷰 - 국수나무 인덕원점

[2014_행복이음] 점주 인터뷰 - 국수나무 인덕원점


지금의 해피브릿지를 있게 만든 장본인들이죠~

2014년 행복이음에서는 가맹점 점주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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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호흡하는 식당을 꿈꾸며

국수나무 인덕원점 이용범 사장

안양시 평촌동에 위치한 국수나무 인덕원점은 전형적인 주거밀집 지역입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이 전면에 보이고 주변은 아파트로 둘러 쌓여 있지요. 외식업을 하기가 만만치 않아 보이지만 24평 규모의 가게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동절기에는 월 3000만원, 하절기에는 월 4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창업 전 도보 출근으로 체력 길러

성공의 비결은 무얼까요. 그것은 이용범 사장(45)의 창업 준비과정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유기농 먹거리를 취급하는 협동조합에서 친환경급식, 유기농매장관리, 친환경농산물구매 등의 업무를 맡았던 이 사장은 창업을 결심하고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조사했습니다. 친환경 먹거리를 다루는 일을 했기에 이에 걸맞는 브랜드를 찾았죠. 눈에 띈 게 국수나무였지요. "엄마와 아이들을 타깃 고객으로 분명한 점도 매력이었어요."

국수나무에 대한 확신이 있었지만 이 사장은 직접 확인해 보자며 출장길에 여러 곳의 국수나무 매장에 들러 국수 맛을 보았습니다. 시식을 하며 미래 자신의 점포를 구상하기도 했지요. 준비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체력이 문제였습니다. 회사업무 특성상 운전을 하거나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다 보니 볼록 배가 나오고 기초체력은 허약했습니다. 퇴직 5개월 전부터 수영을 시작했고, 2개월 전부터는 회사에서 집까지 전철 4개 정거장 거리를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지금도 예비 창업자분들이 찾아오시면 체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매우 중요하죠."


직원과 소통, 고객 시각으로 생각

착실한 준비과정을 거쳐 이 사장은 퇴직과 동시에 국수나무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1년 2월 22일 가게문을 엽니다. 꿈에 그리던 창업을 한 것입니다. 주도 면밀하게 준비를 했지만 막상 사업을 시작하니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들과의 소통이 힘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종업원들과 말이 잘 통하지 않아 애를 먹었어요. 고용과 피고용의 관계 때문에 서로 시각이 달랐던 거죠.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제가 먼저 귀를 열었어요. 직원의 업무에서 불필요한 요소가 없는지, 필요한 도구나 좋은 방식이 있는지를 의견을 나누면서 노동 강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았습니다. 간략하게나마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서로 얼굴 붉히는 일도 없앴습니다. 또한 '대타 시스템'을 도입해 시간근로자들이 결근을 하고자 할 경우 다른 직원이 근무하고 그만큼 급여도 더 지급했습니다. 결근 직원은 점포에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추가로 일을 한 직원은 더 벌어서 좋은 거죠."

이 사장의 서비스 원칙은 '고객의 시각으로 생각하기'입니다. 업무편의 차원에서 생각하면 품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고객의 클레임에 대해서도 의심하지 말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고객 클레임에 대해서는 반드시 원인을 찾습니다. 본사로 접수된 클레임의 경우 원인과 대책을 본사 슈퍼바이저와 상의하죠."

이 사장은 앞으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식당으로 발전하기를 꿈꿉니다. 안양지역의 국수나무 가맹점주들과의 모임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연대의식을 키우기를 원합니다. 해피브릿지가 지향하는 협동, 연대의 정신이 그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 사장은 국수나무와 함께 행복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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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_행복이음] Cover Story_해피브릿지의 17년 역사, 그리고 새로운 비전_2014.02.21

[2014_행복이음] Cover Story_해피브릿지의 17년 역사, 그리고 새로운 비전_2014.02.21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의 사보 <행복이음>

2014년 창간호의 주제는 '협동조합으로의 전환'이였습니다.

주식회사를 걷어내고 협동조합이라는 다리를 놓은 해피브릿지!


해피브릿지는 <행복이음> 창간호를 통해서 

그 동안 해피브릿지가 걸어온 17년의 시간을 반추해보고,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정하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과연 해피브릿지는 왜 협동조합이 되었을까요?

창간호를 장식한 커버스토리에 담긴 해피브릿지의 이야기를 읽어보시죠~ ^^


사람과 사람, 협동조합으로 잇다

더불어 행복한 해피브릿지의 '다른 선택'



"이로써 해피브릿지는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고, 이를 위한 정관이 통과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송인창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이사장이 의사봉을 두드리자 직원이자 조합원들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2013년 3월 21일, 연매출 320억원의 알짜 기업은 이렇게 협동조합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강민수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사무국장은 “유망 중소기업이 주식회사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건 국내 처음이자 한국 협동조합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과감하게 소유지분을 포기한 창업주 6인의 결단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알기 때문이었지요.

송인창 협동조합 이사장, 이구승 사업대표, 문성환 본부장, 한성림 이사, 계열사인 (주)화평동 박강태 대표와 해피브릿지C&C 정민섭 대표 등 6명은 68%의 지분을 내놓았습니다. 창업 당시 5천원이었던 주식은 20배로 커졌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기득권과 지배권을 포기하고 협동조합을 선택했습니다. 그들도 1표를 행사하는 조합원 중의 한 명이 된 것이죠.


만남, 손을 잡다

해피브릿지가 주식회사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것은 이미 예정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1999년 봄 서울에서 양곡 유통사업을 하던 그룹과 대전에서 식품 제조 및 식자재 유통사업을 하던 그룹이 만났습니다. “사람이 주인인 기업을 만들자, 다르게 벌어 다르게 살자.” 그들은 술잔을 부딪치며 다짐했습니다.

두 그룹은 ‘사람 중심 기업’이라는 미션을 공유하고 협력하며 사업을 성장시켰습니다. 대전그룹은 1998년 9월 보리식품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1999년 1월 충남 연기 조치원에 식품공장을 설립해 냉면 및 육수, 양념갈비를 생산했습니다. ‘보리촌’이라는 브랜드로 전국 1천여 개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전국유통망을 구축했습니다.

서울 그룹은 2004년 ‘화평동 왕냉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가맹점수가 100개를 넘겼습니다(두 그룹은 2001년부터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해 공감하고 개별 또는 공동으로 이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이후 해피브릿지가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2006년에는 또 다른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국수나무’를 런칭했습니다.

드디어 2007년 4월, 두 그룹은 한 식구가 됩니다. 1999년 ‘술잔 결의’ 이후 8년 만에 통합법인 (주)푸드코아를 설립한 것이죠. 기업의 미션도 좀 더 구체화되어 ‘참식(食)’과 ‘대안기업’으로 설정했습니다. 참식은 식품을 취급하는 기업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몸에 이로운 제품을 만들겠다는 뜻이고, 대안기업은 주주 및 자본 대신 직원과 사람을 중심에 놓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입니다. 직원들도 주주로 참여시켰음은 물론입니다.



다리, 행복을 잇다

2010년 1월 회사이름은 푸드코아에서 해피브릿지로 변경됩니다. 화평동 왕냉면에 이어 국수나무도 빠르게 가맹점수를 늘려가며 성공적으로 안착하자 외식 프랜차이즈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해서죠. 푸드코아라는 이름이 식품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부각시켰다면, 해피브릿지는 기업이 지향해야할 방향을 강조한 것입니다. 즉 가맹점주, 직원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이죠. 사람과 사람을 잇는 행복 메신저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기도 하지요.

해피브릿지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에 지역사무소를 여는 등 중견 외식 프랜차이즈기업으로 성장합니다. 2010년 4월에는 일본식벤또전문점 ‘미야오’도 선보입니다. 한두 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것이죠.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유통 및 쇼핑몰 사업체로 (주)화평동, 식품유통사업체로 (주)해피브릿지C&C, 직영점 운영사업체로 (주)MCFC를 각각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회사가 성장하면서 직원들도 늘어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주 직원의 비율도 줄어들었습니다. 신입 직원은 ‘사람과 직원이 중심’이라는 회사의 미션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대책을 세워야했습니다. 2010년부터 회사의 미션을 제대로 실현할 새로운 기업형태를 모색했습니다. 창업 멤버들은 머리를 맞대 고민하며 공부하고 토론했습니다. 그 결과 주식회사라는 그릇은 해피브릿지의 미션을 담아낼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협동조합에서 대안을 찾은 계기는 2011년 창립 멤버들이 이탈리아 볼로냐의 협동조합을 견학하고 난 후였습니다. 협동조합이 직원과 사람이 중심이라는 미션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적 지배구조와 운영을 가능하게 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사내에 정관검토특위를 구성했습니다.

2011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통과되자 해피브릿지는 정관검토특위를 ‘협동조합 전환 검토 특위’로 변경해 본격적으로 협동조합 전환을 준비했습니다. 해외연수단을 꾸려 프랑스 리용, 영국 맨체스터 지역의 노동자 협동조합들을 탐방했습니다. 한국협동조합연구소와 협력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교육을 진행했고, 협동조합 전환에 대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해피브릿지는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쌓아둔 내부유보금 36억원은 1/3은 기존 주주들에게, 1/3은 5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1/3은 협동조합 내부 유보금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창업 멤버뿐 아니라 기존 주주들이 자신의 몫을 ‘더불어 행복’을 위해 내놓은 것입니다.

2012년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전직원이 참여해 진행된 비전 워크숍은 협동조합 전환 준비과정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직원들은 우리의 강점, 목적, 열정, 가치에 대해 저마다의 생각을 나누고, ‘협동조합 해피브릿지’의 비전을 도출했습니다. 때론 웃으며 때론 진지하게 이야기하며 해피브릿지의 비전을 그려가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협동조합의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해피브릿지는 “직원과 고객의 경제적 만족과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기업이 된다”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이를 위한 핵심가치로 ‘행복, 사람, 협동, 상생’을 설정했습니다. 궁극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되 자본과 대비되는 사람의 가치, 경쟁과 대비되는 협동의 가치, 독점과 대비되는 상생의 가치를 지향하자는 뜻이죠. “사람이 주인인 기업을 만들자, 다르게 벌어 다르게 살자”던 창업 멤버들의 그때 다짐은 16년이 흘러도 이렇게 변함없이 이어졌습니다.


 


함께, 길을 만들다

협동조합의 가치가 아무리 훌륭해도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이 없다면 그저 이상일 뿐입니다. 주식회사와 다른 형태이지만 협동조합도 기본적으로 경제적 행위를 수행하는 조직이고, 수익이 없다면 조직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한국 협동조합역사의 한 획’라는 찬사에 부합하기 위해서라도 지속가능한 성장은 필수입니다. 그 성장의 결실을 ‘다르게’ 쓰려고 협동조합을 만든 것이죠.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도 해피브릿지가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것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였습니다. 해피브릿지는 직원들의 업무몰입도가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제일 중요한 요소로 보았습니다. 협동조합이 직원들에게 안정감을 안겨주고 주인의식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리라고 확신한 것이죠. 

모두가 주인인 협동조합 운영방식에서는 리더십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까를 걱정하기도 합니다. ‘배가 산으로 갈지도 모른다’는 우려이지요. 그러나 기업 오너의 독단으로 인한 실패 사례에서 보듯, 소수 대주주에게 집중된 리더십은 큰 위험을 품고 있습니다. 해피브릿지는 리더십의 문제를 상호견제 시스템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노동자조합원이 임원진을 선출하고, 임원진은 경영진을 선임하며, 경영진은 노무를 관리합니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등 3권 분립으로 국가를 운영하는 민주주의 시스템과 비슷하죠. 



해피브릿지는 현재 조합원총회가 최상위 조직으로서 그 아래에 이사회, 이사장, 경영진으로 이어지는 조직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경영조직은 외식본부, 생산본부, 유통본부, 외식마케팅 연구소로 구성되어있고, (주)화평동, (주)해피C&C, (주)MCFC 등 3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습니다.

사업영역은 외식 프랜차이즈, 식품제조, 온라인 식품사업, HBM협동조합연구소, 사회공헌사업 등 크게 5개 부문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외식 프랜차이즈 부문은 가맹점과의 행복한 동행을 모토로 국수나무, 화평동 왕냉면, 미야오, 더 파이브, 도쿄 스테이크, 하늘자미, 수작 PC방 등 7개의 브랜드를 운영합니다. 식품제조 부문은 공주 신규공장을 중심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합니다.

온라인 식품사업 부문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가정에 공급한다는 목표로 화평동하우푸드(www.howfood.net), 이로운몰(www.erounmall.com)을 운영합니다.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그룹과 함께 새롭게 설립하는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는 외식산업 전반에 걸친 R&D연구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사회공헌사업 부문은 기부활동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식당 상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혼자 가면 족적을 남길 뿐이지만 함께 가면 길을 만듭니다. 해피브릿지는 혼자만의 길을 가려하지 않습니다. 더 많은 기업들이 협동조합으로 전환해 사람을 중심에 놓고 다르게 사업을 펼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자산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런 발걸음이 모아져 협동조합의 길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큰 동기부여는 해피브릿지가 ‘다른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겠죠. 이를 위해 해피브릿지 조합원들은 오늘도 ‘행복, 사람, 협동,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며 구슬땀을 흘립니다. 자신의 땀방울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될 것이기에…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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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 HB외식창업센터 요리학원 오픈 - 2014.11.06

'HB외식창업센터 요리학원 오픈'

해피브릿지, HB외식창업센터 요리학원(이하 HBCC(Happy Bridge Culinary Center)) 오픈


화평동 왕냉면, 국수나무 브랜드 등 전국 400여개의 프랜차이즈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는 해피브릿지는 외식업 현장에서 15년간 쌓아온 노하우, 요리전문학원과의 통합, 커피협동조합인 ep-coop커피와 연대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협동외식전문가를 양성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창립 모토가 '함께라면 더 맛있는 창업'인 것처럼 우리 센터를 통해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들이 어울려 즐거운 외식창업문화를 만드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 윤천 HBCC 센터장


[기사원문]

http://mnb.moneyweek.co.kr/mnbview.php?no=2014110511468052342

출처_머니위크

[뉴스웨이] '국수나무,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3년 연속 수상 기념!] - 2014.11.20

'국수나무,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3년 연속 수상 기념!'

전국 380여개 매장 고객감사 이벤트 진행


올해로 브랜드 런칭 9주년을 맞이한 '국수나무'는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우뚝 서기 위해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주도하는데 힘써왔습니다.

그 결과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3년 연속 수상과 함께 국수나무를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기사원문]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4112012143188545&md=20141120122810_AO

출처_뉴스웨이

[현대경제신문] 국수나무, 봄맞이 신 메뉴 2종 출시 - 2014.04.07

'국수나무, 봄맞이 신 메뉴 2종 출시'

생면요리돈까스 전문점 '국수나무', 봄 시즌 맞이하여 '매운돈까스'와 '가츠동'으로 구성된 신 메뉴 2종 출시


돈가스 위에 청양초로 맛을 낸 칠리소스를 가미해 매운 맛을 살린 매운돈까스와 일본식 돈가스 덮밥, 가츠동은 국수나무 기존 돈가스 메뉴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특화시킨 메뉴로 출시했습니다.

국수나무 관계자는 "대중적인 입맛과 트렌드를 고려해 메뉴를 기획,개발했다"며 "이번 신 메뉴 2종을 통해 국수나무에 대한 메뉴 만족도가 한층 상승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원문]

http://www.fi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9791

출처_현대경제신문

[스포츠조선] 국수나무 정기교육 진행, 가맹점과 상생을 목표로 뛴다 - 2014.04.04

'국수나무 정기교육 진행, 가맹점과 상생을 목표로 뛴다'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2014 상반기 정기 교육' 실시


약 350여 곳의 국수나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2014 국수나무 더 푸르게'란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소통을 목적으로 국수나무 관련 정책 및 사업 계획 브리핑과 함께 상반기에 출시될 4가지 신메뉴 조리 교육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맹점주는 "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가맹점 개설에만 집중하고 가맹점 오픈 후에는 사후 관리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며 "그에 반해 국수나무는 정기 교육과 함께 가맹점주와의 소통에 집중하려는 모습이 느껴져 신뢰가 간다"고 만족감을 드러내었습니다.


[기사원문]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04040100065110003761&servicedate=20140404

출처_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국수나무 '생체험,후결정' 창업 프로그램 선보여 - 2014.03.18

'국수나무 [생체험,후결정] 창업 프로그램 선보여'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창업을 결정할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 실시


이번에 진행되는 창업프로그램은 실제 매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매장 운영에 대한 두려움 제고와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적합성 파악까지 고려해서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의 창업 실패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은 고객응대교육, 포스교육, 주간 매출 및 메뉴 판매 추이 분석, 상권분석, 주방동선, 메뉴 조리 등 실제 외식 매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익힐 수 있습니다.


[기사원문]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03180100180880011540&servicedate=20140318

출처_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