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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19년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 에 참여합니다. 함께할 창업팀을 모집하니 많은 참여 기대할께요. □ 협력기관 및 분야 목록 □ 모집 일정 □ 사업 설명회(컨소시엄) - 일정 : 4월 25일 오후3시~오후5시 - 장소 : 서울혁신파크 상상청 2층 203호 MTA서울랩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통일로 684, 상상청 2층 203호 MTA Seoul Lab.) - 내용 : 팀창업 방법 및 각 협력기관 지원 가능 내용 □ 제출 서류 1. 사업참여 신청서 2. 사업계획서 1부. 3. 개인정보 수집·활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각 1부(개인별). 4. 참가 유의사항 확인서 1부(개인별). 5. 기타 수상·재정지원 증빙자료 일체 1부. □ 지원 방법 .. 더보기
2017.04.23 MTA Shanghai Lab 3rd anniversary 지난 11월 HBM연구소와 인터쿱 아카데미 식구들은 MTA 상하이랩을 방문했습니다.http://happybridge.tistory.com/160 그리고 지난 4월 다시 한번 MTA상하이랩 - 쿤산 - 타이후를 방문했습니다.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MTA KOREA를 추진하는 맴버들과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동행자도 달랐지만, 이번에는 방문 목적도 많이 달랐습니다. MTA Shanghai Lab에 대한 방문과 체험 차원을 넘어서,TEAM mastery과정과 상하이랩 3주년 기념 행사에 함께 참여해 MTA를 깊이 이해하고자 모였습니다. 일단, 함께 하신 맴버들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아쇼카의 미여시(미래를 여는 시간)에서 함께 만난 MTA KOREA팀 뿐만 아니라,아쇼카 한국 이혜영 대표님과 미래교실네트워크의 .. 더보기
2017.06.26-30 ILO 사회연대경제(Social and Solidarity Economy) Academy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던 ILO SSE Academy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SSE(Social and Solidarity Economy) Academy는사회연대경제(SSE) 개념을 대안적이고 보완적인 개발 패러다임으로 제안하고자 사회연대경제(SSE) 이해시키고 전파하며 주류화하고 전 세계적인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진행됩니다. 전 세계의 실천가들을 모아서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좋은 사례를 발굴해서 공유하며,사회연대경제(SSE)의 권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지역 간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2010년 이탈리아 투린에서 처음 열린 이후로 6차례 더 개최가 되었구요. 캐나다 몬트리올 Montreal, Canada (2011)모로코 아가디르 Agadir, Morocco (2013)브라질 캄피나스 C.. 더보기
2017.01.17 제1회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경영포럼 지난 1월 17일 해피브릿지 본사에서는 제1회 경영포럼이 열렸습니다. 왠지 경영포럼이라고 하면 으리으리한 호텔이나 컨퍼런스홀에서수 천명의 사람이 멋진 정장을 입고 앉아있으면 스티브 잡스같은 사람이 앞에 나와서 강연하는 모습을 연상하실텐데요. 해피브릿지의 경영포럼은 그런 화려한 행사보다는해피브릿지의 경영이슈를 중심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조촐한 모임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럼의 주제도 이사회에서 정했고 기조발제도 해피브릿지 배현주 이사가 진행했습니다.지정토론자도 외부에서 초청한 전문가 외에 평조합원 대표로 한성림 조합원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포럼의 목적 자체가 '우리의 고민과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자' 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피브릿지 조합원과 직원들끼리만 이야기하면 집.. 더보기
[HBM] 2016.04.29_몬드라곤 연수단 - Ep.15 파고르(Fagor) 해피쿱투어와 함께하는 몬드라곤 연수단의 마지막 행선지는Fagor industiral 이였습니다. 몬드라곤 인근지역을 방문하면서 신기하게 느꼈던 점은 대부분의 회사들이 넓게 퍼져있다보니 굉장히 한적한 곳에 덩그러니 위치한 경우가 많다는 점과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건물들이 굉장히 세련되고 멋지게 지어졌다는 점입니다. 옛 건물을 그대로 사용해 약간은 올드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Ikerlan밖에 없었는데,오랫만에 그나마 제조업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건물을 만나서 한편으로는 반가웠습니다. + 파고르 그룹이 가지는 몬드라곤 내의 상징성에 대해서는 이미 Ep.05에서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HBM] 2016.04.26_몬드라곤 연수단 - Ep.05 몬드라곤 협동조합 복합체 몬드라곤 최초의 협동조합그룹.. 더보기
[HBM] 2016.04.29_몬드라곤 연수단 - Ep.13 이켈란(Ikerlan) 몬드라곤은 250개의 조직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복합체입니다그리고 중간지원조직들은 그룹화가 진행되기 전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금융 분야의 Laboral Kuxta(1959)사회복지 분야의 Lagun-Aro(1959)교육 분야의 Mondragon Universitatea(1943) 그리고 이들과 함께 R&D 분야의 성장을 책임져왔던 곳이 바로 Ikerlan(1974)입니다. 이켈란은 1965년 마뉴엘 케베도를 비롯해 설립을 주도했던 인물들이기술전문학교에서 학교의 교과과정을 강화시키기 위해 공업기술 연구의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시작됩니다. 지속적인 프로젝트와 연구활동으로 케베도와 동료 교사 2명은학교 교육 업무까지 면제받으면서 이 일에 전담했으며, 휴가를 내고 프랑스에 6개월간 연수도 다녀옵니다. 케베.. 더보기
[HBM] 2016.04.29_몬드라곤 연수단 - Ep.12 울마(ULMA)그룹과 인터코퍼레이션(intercooperation) 몬드라곤을 상징할 수 있는 핵심 운영 전략 중 하나는'협동조합 간 협동'이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는 intercooperation 입니다. '협동조합간 협동'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같지만현실에서는 쉽게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내부적인 단결성과 정체성이 강한 협동조합일수록다른 협동조합과 연대라는 것이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반 주식회사의 경우에는 경제적 이해관계만 맞다면 쉽게 이루어지지만협동조합의 경우에는 마음에 맞는 협동조합을 찾는 것도 어렵고 또 만나서 연대하는 것도 어렵습니다.마음이 맞는다고 아무렇게나 연대할 수도 없기에 어떻게 연대할지 한참을 논의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몬드라곤은 60년이 넘는 역사 가운데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의 몬드라곤 협동조합 복합체라는 조직.. 더보기
[HBM] 2016.04.28_몬드라곤 연수단 - Ep.11 쿠페라 (Koopera)와 한국의 자활기업 바스크 지역에는 굉장히 많은 협동조합이 있습니다.그리고 모든 협동조합이 몬드라곤 협동조합 복합체의 일원은 아니죠. 오늘은 특별히 몬드라곤에 속해있지는 않지만한국에서도 참고할만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협동조합을 방문했습니다. 쿠페라는 1992년 카톨릭 기반의 국제적인 NGO인 카리타스가몬드라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협동의 모델을 만들고자 설립한 2차협동조합입니다. 카리타스는 1897년 독일 카리타스의 설립을 시작으로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간 긴급구호와 국제 개발을 위한 비영리 기구로개별적으로 활동하다가 국제적 연대체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165개국에 퍼져있습니다. 카리타스의 경우에는 한국의 협동조합 운동과도 인연이 매우 깊습니다. 1972년 강원지역 집중호우 발생하였고,당시 피해지역의 대부분은 원주 교구 관할.. 더보기
[HBM] 2016.04.26_몬드라곤 연수단 - Ep.07 LKS(구 노동인민금고 기업국)와 사이올란(Saiolan) 1991년 설립된 LKS (Lan kide sustaketa)는 국내에는 약간 생소한 기관입니다. '란 키테 슈스타케타'라는 이름부터가 약간 생소한데요. 바스크어를 우리식으로 해석해보면 '노동, 조합원, 개발'의 약자라고 볼 수 있겠네요. Lan = work kide = friend and membersustaketa = promotion or development 하지만, '노동인민금고의 기업국'이라고 하면아마도 많은 분들이 몬드라곤에 대한 책이나 강연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노동인민금고(Caja Laboral)가 처음 설립된 1959년부터 자금을 담당하는 은행국과 함께오늘날의 몬드라곤이라는 거대한 복합체를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 Caja Laboral 내의 .. 더보기
[HBM] 2016 몬드라곤 연수단 - 프롤로그 "몬드라곤" 협동조합은 작고 영세할 수 밖에 없다는 편견을 완벽하게 깨뜨리며, 60년이 넘는 역사를 거치면서 스페인 10대 기업에 들어가는 규모를 자랑하는 몬드라곤 103개의 협동조합과 125개의 자회사 조합원 약 28,402명에 총 고용인원 74,117명 매출액 약 16조원(118.75억 Euro), 순투자 약 4600억원(3.45억 Euro) (몬드라곤 Annual Report / 2014년 기준) + 취급액으로 봤을 때 몬드라곤(31위)보다 큰 규모의 협동조합도 많이 존재하지만,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협동조합 중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노동자협동조합입니다. (World Co-operative Monitor / 2013년 기준) 북부 이탈리아지역, 영국의 존루이스 파트너십과 함께 노동자협동조합의 대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