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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창

[HBM] 2016.04.23_몬드라곤 연수단 - Ep.00 바스크의 도시들 (빌바오, 몬드라곤, 산세바스티안) 제가 이번 연수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불과 출발 2주전이였습니다. 호세 마리아 신부 10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서 연수단이 구성되는 것은 알았지만, 제가 이번 연수단에 합류하게 될 것은 상상도 안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Gsef 송경용 신부님과 HBM 송인창 소장님의 지인들을 중심으로 팀이 꾸려졌고,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분들이 많이 합류한다고 들었기에 사실 좀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HBM연구소와 함께하면서 몬드라곤에 대한 최신 정보를 가장 많이 수집해왔고,몬드라곤의 창업교육프로그램인 MTA 도입을 위한 미팅도 있기에 연수단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사전모임에 대한 내용도 미리 통보받지 못해 참석하지 못하면서, 누가 연수팀에 합류하는지도 모른체 얼떨결에 막판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 더보기
2015.12.02_인터쿱 4일차 이야기 - 그룹의사소통 인터쿱 아카데미란?http://happybridge.tistory.com/123 인터쿱 아카데미 1일차 이야기http://happybridge.tistory.com/126 인터쿱 아카데미 2일차/3일차 이야기http://happybridge.tistory.com/127 + 이제 인터쿱 아카데미도 중반을 넘어섰습니다.그러면서 이제 초점도 왜 인터쿱을 해야하는가에서,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우선 우리가 인터쿱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오지에서 살아남는 협상게임과 합의 게임을 진행해봤습니다. 역시나 각자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합의라는 과정을 이끌어내는 것이 쉽지는 안은 듯합니다. 하지만, 이런 게임들을 해보면서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 더보기
[해피브릿지협동조합] 인터쿱 아카데미 참가 신청 기업/단체 모집 공고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에서는 사회적 경제 영역의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서로 협력하여 연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팀기반 비즈니스 학습조직 구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기존 기업의 경우 당연한 사업 문제를 해결하고, 신생 기업의 경우에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함으로써,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공동 연대사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며 사회적 경제의 비즈니스 규모를 확장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자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1. 프로그램 개요1) 교육 목표•사회적 경제 기업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시켜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사회적경제 영역의 팀기반 비즈니스를 구축하며, 한국형 팀창업 아카데미 모델 개발•향후 해피브릿지를 포함한 다양한 협동조합 간의 공동 비즈니스 개발 프로세.. 더보기
[2015_행복이음] 이익을 위한 경영에서 조합원 혜택을 늘리는 경영으로_송인창 이사장 해피브릿지의 소식지 이2015년을 맞이하여 2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조금 더 많은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에 게재되었던 글들을 블로그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그 첫 번째로 송인창 이사장님의 인사말로 시작을 해보시죠 이익을 위한 경영을 조합원 혜택을 늘리는 경영으로 바꾸는 원년이 되자. 얼마 전 2014년 결산보고와 2015년 경영계획을 검토하기 위한 첫 자리가 있었습니다. 매출은 전년대비 늘었는데 이익이 줄었다는 보고와 함께 2015년 역시 올해보다 매출은 늘겠지만 이익은 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였습니다. 순간 이 결과를 듣고 실망할 조합원들의 얼굴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부지런히 하나 하나 꼼꼼히 따져보며 내 년에는 이익을 높일 방도를 찾기 시작했.. 더보기
[중앙일보] 몬드라곤 시민이 엮은 103개 조합, 스페인 7대 기업으로_ 2015.03.31 몬드라곤 시민이 엮은 103개 조합 … 스페인 7대 기업으로 파고르 실직자는 총 1895명. 이들 중 80%가 현재 다른 일자리를 구했다. MCC에선 수익이 좋지 않은 조합이 생기면 잘나가는 다른 조합들이 이익금을 나눠준다. 파산하거나 인원을 줄여야 하는 조합의 경우 종사자들을 다른 조합이 고용해준다. 시민들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이 불안해지면 서로 나누는 ‘일·만·나’(일자리 만들고 나누기) 정신을 발휘하는 것이다. (중략) MCC가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 사업군을 꾸준히 발전시킨 데 있다. 자동차부품·건설·자동화기기 분야에서 MCC는 세계적 수준을 자랑한다. 41개 국가에 생산기지 122곳과 지사 9곳을 두고 있다. 란데르 벨로키 몬드라곤대 경영대학장은 “수익이 .. 더보기
[2014_행복이음] 창간호를 맞이하여_2014.02.21 [2014_행복이음] 창간호를 맞이하여_2014.02.21 해피브릿지협동조합에는 지난해부터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라는 사보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총회에 맞춰서 연 1회 발간하고 있는데요~ 협동조합에 대한 전문가들의 잘쓰여진 칼럼을 담아도 좋겠지만,조금은 투박하더라도 저희들의 이야기를 최대한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올해도 제2호를 발간하기 위해서 수 많은 조합원들이 고심하며 원고를 작성해주셨구요~정기총회 때에 맞춰 저희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긴 사보가 발간될 예정입니다. 2014년 해피브릿지의 첫 번째 이야기를 담아냈던,창간호에 실렸던 송인창 이사장님의 창간사를 한 번 읽어보시죠~ ^^ 우리 스스로의 생각을만들어가는 첫 걸음 꼭 1년 전인 2013년 2월21일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께 해피브릿지는.. 더보기
[Book] 나눔에 관한 열가지 질문 - 아름다운재단 (2011) [Book] 나눔에 관한 열가지 질문 - 아름다운재단 (2011) 좀 오래된 책이지만, 해피브릿지에 대한 이야기가 처음 실린 책인 듯해서 소개드립니다. 이 책은 2010년 11월 10일 아름다운 재단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있었던 강연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총 11명의 강연자들이 등장하는데, 강연자들의 이름만 보면 나눔에 대해서는 이름이 잘 알려진 지구방위대 수준이죠~ 아직도 강력한 대권주자 시골의사로 알려진 하자센터 조한혜정 글로벌 정치경제연구소의 (전)유네스코한국위원회 협력사업본부장 '나는 꼽사리다'의 선대인경제전략연구소 청정불교운동을 이끌었던 EBS 지식채널e 홈리스 잡지로 유명해진 게스트하우스에 새로운 바람 이들과 함께, 7번째 강사로 해피브릿지의 송인창 이사장이 참여했습니다. 당시 해.. 더보기
[한겨레뉴스] 주인 노릇엔 책임 따른다는 것 절감하고 있죠 - 2014.05.13 '직원협동조합 해피브릿지'대안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 송인창 회장이 말하는 협동조합 전환 후의 성과 면국수 프랜차이즈 1위 업체인 해피브릿지는 주식회사 간판을 내리고 노협으로 탈바꿈해 협동조합 내 큰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노동자협동조합 초대 회장을 맡은 해피브릿지 송인창 이사장에게 노협으로 살아온 1년을 들어보았습니다.특히 노동자협동조합의 대명사 격인 몬드라곤 자회사의 도산으로 인한 비판론에 대해서 '아름다운 도산'이라는 표현으로 시작을 하며 송인창 대표는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기업의 흥망은 흔한 일이다. 오히려 주목해야 할 점은 도산 과정에서 단 한명의 조합원도 해고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발빠르게 조합원들을 다른 사업 부문으로 전환배치해 고용책임을 이행했다." 대안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 송.. 더보기
'행복'을 중심으로 '행복'이 이어지다. - 행복중심생협과의 업무 협약식 이야기 '협동조합 간의 협동' 해피브릿지의 구성원들이라면,작년 한 해동안 몬드라곤에서 온 Martin 교수(HBM협동조합 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한테 지겹도록 들은 이야기입니다. 과연 협동조합 간의 협동이 가능한 것인가?몬드라곤처럼 어느 정도 기반을 가진 곳에서만 가능한 이야기 아닌가? 분명히 ICA에서 정한 협동조합 7원칙에도 있는 이야기이지만,과연 이것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답을 못했습니다. 이런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 있는행복을 중심으로 행복이 이어지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2015년 1월 14일,행복중심생협과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의 의 현장으로 가보시죠~ ^^ 오늘의 행사는 뭔가 남다른 느낌이 전해졌습니다. 행복중심과 행복이음 일단, 라임(운율)에서 반은 먹고 들어가네요~~ (참고로 .. 더보기
[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 "협동조합은 자선 아닌 사업이다" - 2013.05.28 '협동조합 대표 3인 좌담회'협동조합 설립 붐을 맞이하여 협동조합으로 전환했거나 전환을 준비 중인 대표 3인의 좌담회 개최 해피브릿지 송인창 대표"노동자 협동조합으로서 직접 협동조합 현장으로의 연수 경험을 가졌다. 그리고 구성원들을 위해 매달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협동조합은 절대 홀로 설 수 없으며, 홀로 선다고 비즈니스의 한 축 바퀴가 구를 수 없다 ""'연합회'와 '연대'가 중요할 것 같다. 사업이 고도화된 한국 사회에서, 아직 협동조합은 사업체로서 살아남기 쉽지 않다.협동조합끼리 함께 힘을 합쳐 도와야 한다." [기사 원문]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27/2013052702110.html?Dep0=twitter&d=201305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