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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C

[HBM] 2016.04.26_몬드라곤 연수단 - Ep.05 몬드라곤 협동조합 복합체 (Mondargon Co-operative Corporation)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몬드라곤 시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몬드라곤 본사가 있는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안내도에서도 보여주듯이 몬드라곤의 주요기관은 이 언덕에 모여있습니다. 맨 꼭대기에 몬드라곤의 HQ가 위치해있구요.그 밑에 어제 방문한 Laboral Kutxa(구 노동인민금고)더 밑으로 내려오면 IKerian, LagunAro, Osarten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언덕에서 내려다보면,몬드라곤 시내의 모습이 대충 한 눈에 들어옵니다.(눈에는 들어오는데 사진에는 못 담았네요. 파노라마 기능을 썼어야하는데... T.T) 한국 사람들은 흔히 몬드라곤이라고 하면한국의 기업 현실에 비추어서 하나의 기업의 형태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삼성이나 현대처럼 그룹 총수가 존재하고,다양한 사업으로 문어발식 확장을 시도.. 더보기
2015.04.09_몬드라곤 원정대 After School - Intercooperation 지난 2월 몬드라곤을 다녀온 해피브릿지 원정대가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3주간의 연수 내용을 정리해서,함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기 위한 준비 모임이였습니다. 2주일간 5회에 걸쳐서 진행된 이 모임을 통해서원정대는 연수 내용을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협동조합의 유형, Inter-cooperation, 조직 문화 같은 개념에서부터MCC, Kunffecoop, MTA, Saiolan, 라군아로, 노동인민금고 등의 주요 기관에 대한 내용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하게 경험한 내용을체계적으로 정리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겠다는 원정대의 생각이였습니다. 5일동안 이야기 된 내용을 모두 정리할 수는 없구요.그 중 2일차에 주로 논의된 inter-cooperation에 대.. 더보기
[중앙일보] 몬드라곤 시민이 엮은 103개 조합, 스페인 7대 기업으로_ 2015.03.31 몬드라곤 시민이 엮은 103개 조합 … 스페인 7대 기업으로 파고르 실직자는 총 1895명. 이들 중 80%가 현재 다른 일자리를 구했다. MCC에선 수익이 좋지 않은 조합이 생기면 잘나가는 다른 조합들이 이익금을 나눠준다. 파산하거나 인원을 줄여야 하는 조합의 경우 종사자들을 다른 조합이 고용해준다. 시민들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이 불안해지면 서로 나누는 ‘일·만·나’(일자리 만들고 나누기) 정신을 발휘하는 것이다. (중략) MCC가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 사업군을 꾸준히 발전시킨 데 있다. 자동차부품·건설·자동화기기 분야에서 MCC는 세계적 수준을 자랑한다. 41개 국가에 생산기지 122곳과 지사 9곳을 두고 있다. 란데르 벨로키 몬드라곤대 경영대학장은 “수익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