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라곤 그룹의 미래: 민주적 토론의 시작
세계에서 가장 큰 협동조합 회사인 몬드라곤은 120여개의 사업체가 포함된 거대한 규모의 회의를 시작했다.
향후 2년동안 어떻게 하면 협동조합이 만장일치적이고 자기주도적 관리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연대 기금에 대한 확실한 통제를 도입할지(introducing tighter control of solidarity funding) 에 대한 내부적인 토론이었다.
몬드라곤의 최근 컨퍼런스에서 협동조합의 새 회장인 Javier Sotil의 발표가 있었다.
조합원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위대한 일들을 그룹의 새 영역에서 성취할 수 있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어필하었다.
그는 협동조합의 원칙과 가치, 그리고 그들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에 관한 약속의 중요성을 다시 회복시킬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협동조합들의 참여를 촉진시키길 소망하는
'Mondragon of the future' project' (회사의 다양한 분야를 관통하는 지난 9개월간의 활동 내용을 담은 문서)를 발표했다.
요약하면, 회장은 그들의 결정에 책임감이 있고 그들 자신의 미래에 진정한 주인의식을 가진 협동조합 그들 스스로가 어떻게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지를 강조했다.
그들은 일반적인 모델과 서로서로 결속 정신을 지원해야 하는 것 그리고 내부 협동조합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그의 발표에서, Javier Sotil은 협동조합 운동에 관한 자신의 자신감을 강조했었다.
"협동조합의 가치들은 우릴 돕고 사회를 변화시킨다. 더욱 공평하고, 그리고 연대의 원칙에 의해 우릴 이끌어간다."
그는 이런 "협동조합"의 움직임이 계속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경쟁적인' 사업 : 내부 협동조합의 일반적인 가치와 연대가 지지되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유지하는것과 동시에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을 주장했다.
이 문서는 또한 몇몇 중요한 변화의 윤곽을 나타냈다.
"변혁적인 연대(transformative solidarity)"를 통해 기업의 사업들을 산업 분야에 의해 그룹핑해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을 더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협동조합 내 경쟁력에 관한 어떤 이슈들에 대해 더 쉽게 예상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기관의 예산 분배에 관한 더 확실한 통제의 도입(introducing tighter control) 또한 가능해졌다.
"더 엄중한 연대의 형태는 우리가 하는 것들의 방식을 바꿀 수 있을 것 이다." 라고 Sotil은 말한다.
예산은 몬드라곤을 통한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를 만들고, 몬드라곤 재단은 협동조합의 이익을 통해 자금을 만든다.
수입의 20%를 연대에 기부하고, Laboral Kutxa는 30%를 준다.
그룹이 미래를 위해 취해야할 방법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 몬드라곤 컨퍼런스에는 그룹의 협동조합의 총 650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 본 기사는 CICOPA(세계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cicopa.coop/The-Mondragon-Corporation-of-th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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