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NN Seoul] 2021년 신입생 모집 중 (7월 오픈데이)

 

세상에 없던 대학 LEINN [레인]에서

대학을 넘어 미래를 창조할 팀기업가를 기다립니다.😎

LEINN은 몬드라곤 대학의 리더십,기업가정신,혁신 학과로 유럽연합 공식 인증 학사 학위입니다.

(Leadership, Entrepreneurship & INNovation)

“LEINN 서울” 과정은 한국에 위치한 서울랩에서 시작했고, 2기를 모집중입니다.

 

대한민국 서울을 베이스로, 팀과 함께 팀기업을 운영하면서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를 수행하며 전세계로 학습여정을 해마다 다닙니다.

새로운 교육방법, 혁신적인 교육, 대안 대학을 만나보고 싶다면,

지금 신청하세요!!

📌 온라인 설명회 <OPEN DAY> 신청 링크

(7월 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https://forms.gle/Aus2CqvY9WMLKaAU9

2021 [청년등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창업팀 모집공고

HBM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협동조합으로 창업할 팀을 모집합니다.

 

 

HBM 2019년 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청년 등 협동조합창업지원사업>의 창업지원기관으로

창업팀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HBM MTA방식의 창업교육을 진행합니다.

MTA 몬드라곤협동조합과 몬드라곤대학의 창업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핀란드 TA교육방식을 도입해서 새롭게 만든

팀창업교육 프로그램입니다.

 

HBM MTA(Mondragon Team Academy)

한국 파트너로 2017년 부터 MTA KOREA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창업교육과 다른 MTA를 경험해 볼 기회!!

MTA가 궁금하면 여기

👉 https://vimeo.com/301088663/11d41b6f82

 

팀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협동조합인들의 많은 신청 기다립니다.~

 

온라인 사업설명회에서는 

MTA방식을 활용한 HBM만의 창업프로그램 소개, 

본 창업사업 설명, 

지원방법 등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사업설명회 신청 👉 url.kr/jvypd9

 

2021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HBM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서

안녕하세요. HBM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2021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정: 4월 21일 수요일 오후 4시 - 오후 5시 -

docs.google.com

팀으로 창업하실 분,

4 21일 오후 4시에 💻 온라인에서 만나요~

(*사업설명회 신청하신 분께 개별적으로

참여 가능한 링크 보내드립니다)

 

 신청자격 :

- (사회적)협동조합을 신규 설립하려는 자(최소 3인 이상)

- (일반·사회적·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설립하려는

협동조합(최소 3개소 이상의 협동조합)

-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조직변경하려는 법인

 

 지원내용 : 사업비 5백만 원, 팀빌딩을 위한 코칭, 

협동조합 등 법인설립지원

 

 접수기간 : 20201. 4. 14() ~ 5. 6() 18:00까지

 

 창업팀 신청 : (온라인 신청)

 https://forms.gle/kT7Y7AhenGin538C8

 

 문의전화 : HBM사회적협동조합 02-6930-5861

 

**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첨부된

공고문을 참고하세요

url.kr/rib9mj

[LEINN SEOUL] 가정의 달 맞이 OPEN DAY!

LEINN을 더 잘 알 수 있는 + LEINN에 지원할 수 있는

OPEN DAY가 찾아왔습니다.

 

세상에 없던 대학 LEINN [레인] 이

대학을 넘어 미래를 창조할 팀기업가를 기다립니다.

 

신청 링크

https://forms.gle/9DHpRJbWpuPnWuas6

신청 대상

예비 레이너/ 교육자/ 학부모 등 레인에 깊은 관심이 있는 분

 

 

레인에 대해 알고 싶다면?

 

[레인서울 소개 영상]

https://youtu.be/C4bRoBF4YEE

[LEINN의 뿌리, 핀란드 팀아카데미 번역서

: 펭귄, 팀프러너가 되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2275727?OzSrank=1

 

[레인서울 블로그]

1.레인, 무엇인가요?

https://blog.naver.com/leinnseoul/222218676221

2.레인서울에서의 남다른 학습법

https://blog.naver.com/leinnseoul/222218757415

레인과 소통하고 싶다면?

[레인서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INN.Seoul

[레인서울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leinnseoul/

[레인서울 카카오채널]

ID : leinnseoul

 

2021 아산상회 3기 모집중!!

드디어 아산상회 3기가 시작됩니다!!

 

누구에게나 숨겨진 가능성이 있죠

#다양성 을 기반으로 열린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팀창업 프로그램 #아산상회 에 지금 바로 도전하세요!

 

- 창업의지가 있는 북한이탈 청년, 한국 청년, 외국인 청년

- 1년 이내 기창업자 혹은 예비 창업자

- 창업분야 관련 다음 2가지 조건 중 1가지 필수

*통일 임팩트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으며, 북한이탈 청년과 창업하고자 하는 자

*취약계층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자

 

선발 인원 : 총 30명 내외

모집 기간 : 2/10~3/18 17시

온라인 설명회: 2/25 19시

주요 베네핏 :

-마케팅 트립을 포함 전 과정 지원

-창업 교육 수료 시 아산나눔재단 명의 수료증 발급

-사업화 자금 400만 원 지원 (엑셀러레이팅 2단계 진입 시)

-투자 유치 시 아산나눔재단 매칭 Grant 지원

-전 과정 이수팀 MARU180 베네핏 제공

 

더 자세한 정보는? http://asan-nanum.org

 

 

아산상회3.pdf
0.19MB

라이프 코치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랜선 여행"

 

라이프 코치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랜선 여행"

 

코로나 시대,

방 안에서도 여행을 할 수 있다?!

 

밖으로 나가지 못 해 답답한 요즘,

그렇다고 우리 나를 알아가고 내 꿈을 찾아가는

나의 인생길 여정까지는 놓치지 말자구요.

 

세상에 없던 대학, LEINN Seoul (레인서울) 팀코치가 여러분의 인생 여행길의 동반자가 되어드립니다.

 

📌 대상

꿈을 쫓다 꿈이 사라져버린

보람찬 인생을 살고 싶은

올 해 막 20대가 되었는데 아직 내 인생의 주인이 될 준비가 안 된

나 자신을 알아야 뭐라도 시작할텐데 혼자서는 막막한

이런 분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

 

📌 일시

2021년 2월 10일 오후 7:30 - 9:30

2021년 2월 17일 오후 7:30 - 9:30

* 워크샵 일정은 1회 두 시간입니다. 두 날짜 중 가능한 날로 선택해주세요.

 

📌 참여 방법

https://event-us.kr/lifejourney/event/28682

신청 후 전달받은 링크로 당일 접속합니다. 워크샵 하루 전, 문자로 Zoom 접속 링크를 보내드려요.

 

 

📌 내용

🇫🇮 핀란드에서 그리는 인생그래프

🇪🇸 스페인에서 찾는 내가 좋아하는 것

🇺🇸 미국에서 발견하는 나의 강점

🇯🇵 일본에서 색칠하는 이키가이

 

 

📌 이렇게 진행해요

* 네 개의 나라를 방문하는 컨셉으로, 네 개의 도구를 통해 내 인생을 발견합니다.

(실제 각 도구는 그 국적의 사람들이 만들었답니다.)

 

*대화의 방식을 통해 나를 발견합니다.

 

 

 

😎 누구와 함께 하나요?

 

LEINN Seoul 팀코치

MTA KOREA 팀코치

성균관대, 성공회대, 고려대 등 강의 및 워크샵 다수 진행

전) 광고회사, IT회사 마케팅 담당

 

 

날로

LEINN Seoul 팀코치

MTA KOREA 팀코치

서울신학대학교, 이우학교 등 강의 및 워크샵 다수 진행

 

[LEINN Seoul] 레인서울을 함께 만들어나갈 팀원을 기다립니다

 

LEINN은 조금 ‘특별한’, 세상에 없던 대학입니다.

LEINN은 팀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팀프러너 교육모델을 제공합니다.

LEINN SEOUL은 한국 사회의 교육과 학습방법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LEINN에는 전통적인 개념의 교수나 선생님이 없습니다.

대신 팀코치가 팀프러너들이 이끌어가는 팀기업의 창조와 발전 과정을 지원하고 촉진합니다.

팀코치는 팀에 조언을 제공하거나 팀에 질문을 던지고, 도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경험을 전달하거나 자원을 연결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팀프러너들과 함께합니다.

팀코치 또한 팀으로 구성됩니다. 비즈니스 멘토, 지식 전문가 등이 팀코치들과 함께

팀프러너들의 실행과 배움에 도움을 줍니다.

 

LEINN은 팀과 함께 하는 혁신적인 배움의 경험입니다.

LEINN은 시작 단계부터 실제 회사를 만들고, 팀과 함께 성장하고 학습합니다.

실제 고객을 만나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지역과 세계를 무대로 하는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됩니다.

팀프러너들은 이 모든 과정을 이끄는 주인공입니다.

우리는 팀 학습과 미지에 대한 경험, 실전 기반의 학습을 통한 변화를 믿습니다.

세상에 없던 대학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의 유럽공식학사학위과정 LEINN 서울에서

행정운영팀에서 함께 일할 팀원을 찾고 있습니다.

 

 

@채용분야

- 레인서울(스페인 몬드라곤 대학 4년제 학사학위) 행정운영팀

 

@지원자격

- 영어로 업무 수행 가능자

- 혁신 교육 유관심자

- 교육행정 유경험자(우대)

 

@직무내용

- 몬드라곤 대학 행정처와 교육 운영을 위한 행정 커뮤니케이션

- 레인서울 등록금 및 예산 관리

- 입학 및 등록 관련 프로세스 관리

 

@근무안내

- HBM 협동조합 근무(레인서울팀)

- 급여(내규에 따름)

- 근무시간 : 자율근무, 탄력근무

 

@전형일정

1. 서류접수 : 채용 시 마감

2. 면접 : 서류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

3. 최종 결과 : 개별 통보

 

@제출양식

- 이력서 1부(자유 이력서 양식)

- 자기소개서(자유양식 => 러닝콤파스하려다가 너무 과하다 싶어서.... ㅋㅋ)

 

@문의접수

- 접수 : leinnseoul@gmail.com

 

 

[레인서울 및 MTA 관련 정보]

홈페이지 http://mta-korea.co.kr

LEINN 서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INN.Seoul/

MTA KOREA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takorea2016/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ta_korea/

블로그 http://happybridge.tistory.com

유투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bhj0G1U4KO1sEgVD4pWj8g

 

 

[관련 영상 자료]

2020 LEINN Seoul 소개

https://youtu.be/C4bRoBF4YEE

 

 

[언론보도 자료]

모비인사이드 (2017.06.27) - Jon & John

http://www.mobiinside.com/kr/2017/06/27/mat_korea/

 

한겨레 - ANYSE 사례발표 (2017.07.05) - Jon & Markel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3721.html

 

한겨레 - EASII 사례발표 (2017.11.07) - Jacob & John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23156.html

 

KBS다큐멘터리 ‘세상에 없던 대학’ > 방송 다시보기 (2017.12.01)

http://find.kbs.co.kr/web/search.php

KBS다큐멘터리 ‘세상에 없던 대학’ > 방송 관련기사 (2017.12.01)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77840

 

서울경제 (2018.01.14) - 교육혁신 사례로 소개 (with 미네르바 스쿨 / 무크)

http://www.sedaily.com/NewsView/1RUFBJLO1E

 

문화일보 (2018.02.27) - 교육혁신 사례로 소개 (with 애리조나 대학 / 애프터스콜레)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22701031103006002

 

한겨레21 (2018.04.10) - MTA 체인지메이커랩 인터뷰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5173.html

 

라이프인 (2019.07.08) - 몬드라곤과 MTA방문기

http://www.lifein.news/news/articleView.html?idxno=4228&fbclid=IwAR16kvcw1Rx6pQ73Sfv5xKcZ4bOSCYMzDk3zEIxXsdwbFkQaAeryWNPuKbo

 

라이프인 (2020.08.28) - 몬드라곤은 안녕하신가?

https://www.lifein.news/news/articleView.html?idxno=4228

 

 

"Beyond a University, create your future"

대학을 넘어, 당신의 미래를 창조하세요.

 

 

이미 도래한 미래 🔜🎯 | 서울혁신 펠로우 과정 6주차 스케치 (하)

이미 도래한 미래
<서울혁신 펠로우 과정> 6주차 스케치 (하)

 

 

팀 별로 짧은 랩업 시간을 마치고 돌아온 자리. 아주 특별한 손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바로 다크매터랩스의 Indy Johar 였는데요. Indy는 "Radical Tomorrows"라는 제목으로 '미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우리에게 도발적인 생각을 함께 해보길 권유하였습니다. 미래는 그 누구도 단정할 수 없기에 논의해 볼 가치가 충분하다면서요!

 

Indy는 우선 '선형성'이 아닌 '관계형'으로 바뀐 세상을 인정해야 한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는 곧 지금까지의 세계를 주름잡았던 인프라 중심, 파워 중심, 예측가능성 중심의 체계가 앞으로 맞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면서요.

기후 위기라는 시급한 문제에 맞서 인류는 소비 방식, 생산 방식, 일 방식, 사는 방식을 등 모든 방식을 되돌아보고 세계와의 관계를 재설정해야 하는 도전과제에 당면했습니다. Indy는 이와 관련해 3가지 급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 Automated economy X Human devleopment
  • Commons X Environmental degredation
  • Demography/democracy X Helathy life expectancy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하는 지점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어떤 경로로 나아가야 할까요?

 

Indy는 먼저 국가 간 연합(alliance)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합의 전제로서 개인, 우리 인간이 누구인가에 대한 상상력을 가동해야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간이 홀로 된 개인이 아닌 주변과 절대 분리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해야만 미래와의 관계 또한 제대로 맺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연합된 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역량'적 측면에서는 장기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상상력의 민주화', 전략적 혁신으로서 '리스크 관리 능력의 민주화', 상상하지 못했던 규모의 변화를 상상하며 '실행하는 능력의 민주화'를 이야기하였습니다.

탈중앙적인, 다양한 층위에서 다양한 개입이 다양한 방향으로 일어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이러한 역량이 분포되어 있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적 개입을 통해 우리는 시스템이 '피드백'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시스템 내에서 '인센티브'가 만들어져야 하고, '책임', '합당성' 등을 시스템 내에서 만들어야만 합니다.

결국 시스템 내부에 존재하는 deep code를 변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실질적인 변화라고, Indy는 역설하였습니다.

 

"We used to look up at the sky and wonder at our place in the stars. Now we just look down, ... dirt."
— Interstellar

 

Indy는 영화 <인터스텔라>의 구절을 인용하며 결국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직은 모르지만 우리가 가야 할 장소를 상상할 수 있어야 하며,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실질적인 도전 과제라는 말을 끝으로 한 시간에 걸친 열정적인 발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당장이라도 뛰쳐나가고 싶어질 만큼 우리 모두를 뜨겁게 달군 Indy의 강연이 끝나고, 아쉬움과 기대감을 가득 안은 채 수료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서로 대화를 나누고, 함께 미래를 그려보기만 해도 부족했던 6주간이었는데요. 우리가 공유하고 합의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각자 무슨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체크아웃 질문은 '다음 액션으로 나아가기 위해 내가 가져갈 것은?'이었습니다.

 

몇몇 펠로우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합니다.

 

엄청 재밌고 힘들었습니다! '팀'이라는 것과 팀 안에서 만들어진 집단 지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 주거, 먹거리, 돌봄이 전부 이어져 있음을 실감하여 흥미로웠습니다.
이 모든 것의 변환 기제가 무엇일까 고민해보았는데, 2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는 화폐 이외의 가치를 매기는 것입니다. 화폐로 환산되기만 한다면, 우리가 이기는 게임을 하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는 멘탈 모델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여기 있는 분들은 비슷한 소셜 미션을 갖고 있기에 이야기하기가 편했는데, 이제는 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필요도 있겠다,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력과 관계의 변화도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디자인이라는 것을 안 해보았는데, 팀과 함께 하며 최고의 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내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위치로 가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사회 문제는 꼭 직접적인 관련자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들과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변화와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멋진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새로운 발걸음을 짓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팀을 비롯해 6주간 모든 분들이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를 가져간다면, 시스템 기법이나 툴을 많이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시스템 기반 씽킹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 상상해봄으로써 생각하지 못 했던 방향으로 상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내년에 퇴사를 하고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공유하고 고민했던 부분을 발전시켜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일상에 지쳐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이 삶에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인사이트를 많이 얻었습니다. 아주 행복한 네트워크를 만났고요. 다르게 생각하는 방식과 새로운 협업 방식을 다양하게 경험한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가상의 구상이나 아이디어 수준으로 이야기했습니다만, 실제 프로젝트를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문제에 대해 고민하다보면, 내가 갖고 있는 배경지식 안에서 생각하게 되는데, 내가 갖고 있는 편견과 생각을 더 확장하지 못하게 한 화두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 생각엔 이게 이상적인 미래야'라고 했던 것들, 서로가 갖고 있는 유토피아를 공유하다 보니 공통되는 부분이 있었고, 다른 팀과의 이야기 안에서도 거울처럼 비추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결국 우리는 혼자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 공통의 미래를 실현해나가는 발판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 이야기를 들으며 더 단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펠로우들에 이어 멘토분들, 운영진, 코치진들의 소감 발표가 끝나고, 6주라는 짧고도 긴 여정이 호쾌한 건배사와 함께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과제에 맞서 '2050년 미래'를 그려본 <서울 혁신 펠로우 과정>! 단순히 기후위기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마는 형태가 아닌, 관점의 전환을 통해 공동의 미래 시나리오를 그려나갔다는 점에서, 그 어렵다는 집단지성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팰로우들이 그린 희망찬 2050년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2021년이 시작된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무엇에 집중해야 하죠? 그다음에는요? 우리는 '혁신의 연쇄'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앞으로의 행동이 기대되기에 여정의 '끝'이 아닌 '시작'이라 말 붙이기에 부족함 없는 6주였습니다.

 

자립에서 연립으로! 혁신의 연쇄! 🍻

 

 

 

이미 도래한 미래 🔜⌛ | 서울혁신 펠로우 과정 6주차 스케치 (상)

이미 도래한 미래
<서울혁신 펠로우 과정> 6주차 스케치 (상)

 

대망의 6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김없이 온라인으로 모인 펠로우들.

 

마지막 체크인 질문은 오늘 내가 가지고 온 감정은 무엇인가요? 였습니다. 마지막 주차인 만큼 모두의 목소리로 기대와 설렘, 뿌듯함 그리고 아쉬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쉬움, 기대, 뿌듯함, 설렘이 한가득!

 

 

팀 별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오전부터 점심까지의 시간을 각 팀의 발표 준비를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멘토단은 한 팀 한 팀의 시나리오를 꼼꼼히 확인한 후, 함께 토의하며 아낌없이 피드백을 쏟아내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미래 시나리오 전략 공유회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주거, 일, 먹거리, 돌봄의 관점에서 2050년 서울의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요? 이를 위해 우리는 어떤 미래 전략을 세워야만 할까요?

 

펠로우들이 6주간 쉼 없이 달리며 작업한 내용을 지금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후위기 X 주거

주거 팀의 고민은 '주거'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주거 팀은 단순히 집의 형태 만을 주거로 규정하지 않았습니다. 가족생활을 보호·유지하고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며 가족을 양육하고 보호하는 기능과 휴식 및 노동력을 재생산하는 기능, 가사 노동의 장소가 되고 지역 사회생활의 기반이 되는 기능을 하는 장소로 주거를 바라보며 논의를 시작하였습니다.

 

미래 시나리오를 그리기에 앞서, 주거 팀은 현재의 맥락을 짚어보았습니다. 기후 위기와 지구 온난화가 어떤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지, 특히 서울에서는 어떤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지, 이러한 문제들에 대응해 서울은, 대한민국은, 전 세계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 것이지요.

 

이러한 맥락 속에서 주거팀은 why-why diagram을 그려나갔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문제'에 접근하기보다는 '기후위기에 지금의 주거가 괜찮을까?' 하는 질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질문을 갖고 가지를 뻗어나가기 시작했을 때, 가장 거시적인 측면에서 지금의 주거 문제가 에너지 불평등, 포용적인 시민성 부재, 자본주의 착취, 개인주의와 연관되어 있음을 모든 구성원들이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도출해낸 주거 팀의 미래 시나리오 콘셉트는 '기후 위기 시대에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삶이 안전한 주거로 전환해야 한다'입니다.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가치는 '연대, 자립, 포용, 책임'이지요.

 

주거 팀은 위의 4가지 가치를 중요 토픽으로 선정한 후,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모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미래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로부터 도출한 결과들을 X축 Y축 위에 포진하여 'Net Zero를 실현한 자급 도시&자급 마을'과 '자립과 연대를 실현한 15분 거리 도시 확산'까지의 시나리오 플래닝을 진행하였습니다.

 

 

여기는 불광 숲의 마을입니다. 15분 거리 안에 생활과 주민 교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마을입니다. 주민들이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 사는 베리는 어린아이입니다. 15분 마을에 살고 있기에, 10분만 걸어가면 숲 중앙 커다란 광장이 있고 체육관도 있고 도서관과 학교도 있는,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안에 모두 구성이 되어 있고 한 달에 한 번씩 사람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목표를 나누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베리의 엄마인 지연은 이 동네의 주거 공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목표를 달성을 위해 촉진하는 일들을 하고 있고요.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2030년에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의 조성을 위해 재투자하는 법'이 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숲의 마을 속 모든 집은 재활용 가능한 모듈로 지어져 있습니다. 국가의 에너지 자원망이 모두 연결되어 있어 전국의 모든 마을들이 에너지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농산물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농촌이 태양열 집진판 천지가 되지 않을 수 있도록 말이지요.
다니엘은 독신 가구지만 마을 커뮤니티를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 계획 안에서 마을 주민들과 논의를 하면서, 자신이 커뮤니티에 기여한 사회적 가치를 주거 지원금으로 환급받고 있습니다.
벤자민은 이 마을에서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과거 쪽방촌에서 생활을 했었지만, 암울했던 생활에 '서울혁신 펠로우'라는 지원주택 가족들이 찾아오며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존 집을 에너지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일들로 삶이 개선되었지만, 이후에는 지원 주택으로 이주를 하며 종합적인 케어를 받고 더 나아가 자립할 수 있는 삶까지 연결되었습니다.
장애인인 줄리도 지원주택 안에서 기술과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자립해 살 수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벤자민과 함께 스마트 팜에서 농사를 짓는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집을 가지게 된 사회, 다양한 에너지 믹스를 통해 예전처럼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자립해나갈 수 있는 사회를 꿈꿔보았습니다.

'— 주거 팀 미래 시나리오

 

 

기후위기 X 일

일 팀은 어떻게 일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는지 서사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일 팀의 Problem Statement는 '모든 생명이 자유롭게 일하지 못한다'입니다. Why-why diagram을 통해 우리가 새로운 일에 대한 상상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에 합의한 일 팀은, 2020년 현재의 '일을 한다'는 것이 전문가가 되거나, 돈을 많이 버는 것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짚었습니다.

 

 

일에 대한 상상력을 불리기 위해, 일 팀은 가족 구성원 별 페르소나를 그려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환경을 중시하고 공동체적 삶을 사는 사람'이라는 구체적인 상을 그려보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첫째로 스스로의 욕구와 행복감,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탐구하는 '개인'이어야 하고, 둘째로 다양한 동거의 형태, 돌봄의 형태가 확산되어 사회적 돌봄이 이뤄지는 '공동체'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이러한 맥락을 가진 채 가족 구성원들의 페르소나를 실험 포트폴리오 위에 옮기자, 3가지의 클러스터가 도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일 팀이 발견한 인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여유. 즉, 안정감이 중요하다. 둘째, 안정감을 찾을 때 재정적/생산적 가치가 필요할 텐데 이때 '생산적 가치'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셋째, 일이 생산하는 부정적 효과를 고려해야만 한다.

 

이를 바탕으로 일 팀은 미래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한 후, 시나리오를 그려냈습니다.

 

 

일 팀의 다섯 멤버가 함께 그린 2050 미래의 일은 구체적으로 5가지 액션 포인트로 나눠집니다.

  • 자유로서의 일을 위한 "기본노동과 생활 향유 소득"

  • 모든 존재의 지속 가능성

  • 자립 지역 사회

  • 사회 혁신 플랫폼과 일자리 생태계 활성화

  • 충분한 자아 탐색을 위한 시간의 주권 보장

 

2050년에는 일의 최고 가치가 재정이나 생존이 아닌 공동체와 함께 하는 멘탈 모델이 생겨날 거라는 예측, 행성을 기반으로 인류가 생산해내야 하는 총 부가가치 설정, 기본 노동으로 정의된 기본 소득 활동을 주 12시간 책정, 가족 구성원으로서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소득 부여, 일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AI 기반 갭 이어 컨설팅과 라이프 디자인, 대안 교육의 대중화 및 대안교육-정규교육의 교환 학생 프로그램 및 일자리 선순환 프로젝트, 혁신 생태계 유지를 위한 플랫폼 확산, 개인의 라이프 패스 탐색을 보장하는 갭 문화 정착 등이 시나리오의 주 내용을 이뤘습니다.

 

 

정리하자면, 일은 단지 생존과 삶의 이유를 알려주는 것에 불과하지 않고 스스로를 더 세우고 돌볼 수 있는 방향으로, 새로운 경험과 발견을 얻는 멘탈 모델까지 증축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의 자유에 대한 고민뿐 아니라, 공동체에 대한 사유, 공동체와 개인의 자유가 갖는 의미까지 사유의 범위를 확장해야 하며 궁극적으로 지구라는 공간에서 인간의 가치를 고민하면서 205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제언으로 일 팀의 발표는 끝을 맺었습니다.

 

 

 

 

기후위기 X 먹거리 (잇파)

먹거리와 기후위기라는 테마를 갖고 프로젝트를 진행한 잇파 팀. 잇파 팀이 주목한 문제점은 바로 '푸드 체인이 너무나 일원화된 사회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렇게 선형적인 푸드 체인을 도넛형 내지는 순환형으로 그려보면 어떨까?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린 잇파는 생태계부터 배출 및 폐기까지의 푸드 체인을 원형으로 그려보는 시스템 매핑 과정을 거쳤습니다. 총 6가지 매핑을 그려냈고, 이를 통해 세계 곳곳의 먹거리 순환 체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동거리가 길고 폐기량이 많은 EU는 폐기부터 운영까지가 동네 안에서 순환되는 시스템을. 땅의 힘이 약해지고 있는 미국은 다년생 작물 재배 및 개발을 통한 원형 체인을. 공정 무역을 넘어 Fair trade를 일궈내고 친환경 문화의 중심에 선 커피 순환 체인을. '바이오 플락' 기술을 이용한 지속 가능한 바다목장을. 인증 도입 및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포장재 등을 활용한 자원 순환형 어업 시스템을. 땅의 힘을 재생시킬 수 있는 방목 등을 상상해 본 잇파.

 

이에서 멈추지 않고, 6가지 원형 체인을 토대로 2050년 한국에서의 미래 시나리오를 그려보았습니다. 도시농부 A씨, 배달음식을 좋아하는 청년 B씨, 지원주택에 사는 고령의 C씨라는 페르소나를 통해 잇파가 소개한 2050년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도시농부 A씨 부부입니다. A씨는 농부고, A씨의 아내는 관련 유통업계에서 일하고 있어요. 에코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며 지향하고 있습니다. A씨는 본인이 키우는 농산물을 납품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QR코드를 부착하고, 생산 부산물을 기부하는 형태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그것이 잘 되고 있는지 트래킹 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A씨 부부는 배달음식을 시키기도 하는데요. 먹고 남은 쓰레기 등을 바이오메스 형태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형태로 만들어 비료로 사용하는 등 생산부터 배출까지의 과정이 순환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26세 B씨는 현대적 푸드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배달 음식을 좋아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온라인 수업을 듣고 배달음식을 시킵니다. 그럼 '푸드 센터'라는 지금의 마을 부엌 같은 곳에서 주민 분이 배달을 해주십니다.
온라인 수업을 마친 B씨는 밤에 푸드센터에서 일을 합니다. 푸드 센터에서 식사를 제공받았던 것과 동일한 형태로 또 노동을 하면서 남들에게 음식을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C씨는 식량 약자입니다. 서울에 살지도 않고, 고령이며, 남편과 사별하였습니다. C는 푸드 쉐어를 통해 아침을 받아서 식사를 합니다. 해양 부산물로 만든 의약품을 섭취하고, 마을회관에서 굴유생을 붙이는 소일거리를 즐기며, CSV의 일환으로 지역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다가, 지원주택의 공용 부엌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푸드 쉐어 어플을 통해 오늘 오전에 제공받은 제품은 어디서 왔는지 눈으로 볼 수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상. 건강한 먹거리를 기반으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 잇파(먹거리 팀) 미래 시나리오

 

 

 

기후위기 X 돌봄

 

돌봄 팀은 2주차 팀이 결성된 시기부터 미래 시나리오를 도출하기까지의 과정과 서사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가장 먼저 2주차 때 생각을 나눴던 내용을 공유하며, 돌봄이라는 주제가 광범위하고, 돌봄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은 결국 각 사람마다 돌봄이 어떤 상황과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가 다양하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음을 들며 3가지 방향성을 소개하였습니다. 첫째, 돌봄의 관계망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 둘째, 노동에 잠식되지 않는 시간을. 셋째, 도시뿐 아닌 공간을 만드는 것.

 

돌봄 팀이 가장 핵심으로 다룬 고민은 '현재의 자본주의 시장 논리나 산업사회 방식이 아닌 돌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였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도출해낸 Problem Statement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때 사적 관계 이외의 관계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선 Problem Statement를 뒤집어보자, 핵심은 '사적 관계(가족, 친구 등) 이외의 돌봄 관계망이 촘촘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되었습니다. 각자 관심사가 다른 돌봄 팀의 팀원들은 좀 더 집중할 대상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례를 조사하며 페르소나를 통해 미래 시나리오를 그려나가는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위의 네 시나리오는 모두 다른 환경에 있는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지만, 공통적인 특질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선 돌봄이라는 말이 전면적으로 대두하지 않습니다. 전체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적 관계망이 공적 관계망이 되고, 혈연이 아니어도 시장 논리가 아니어도 서로를 충족하는 관계와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래 시나리오를 실험 포트폴리오 위에 올려본 돌봄 팀은 이어서, 돌봄의 관계망을 만드는 것, 시간을 확보하는 것, 공간을 확보하는 것으로 카테고리를 선정해 분류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습니다.

 

2050년 미래의 돌봄과 관련해 돌봄 팀이 선정한 핵심적인 의제는 "기존 산업 사회의 방식대로 기후위기 시대의 돌봄을 해결하고 싶지 않다"였습니다.

이를 위해 작업을 하며 느낀 한계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돌봄 자체가 워낙 카테고리가 다양하기에 하나의 대안적 제도 공감대보다는 각자의 유토피아적 생각 조각을 물리적으로 결합한 형태로 결과물이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으며, 시스템 테제 안에서 2050년의 완전한 전환을 기대할 때, 시스템의 완전한 전환이 그려지지 않는 것 또한 한계점이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돌봄 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시스템 전환 멘탈 모델'이라고 생각했고, 이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질문들을 다시금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질문은 '돌봄을 맡길 수 있는 신뢰의 범위, 그 기준은 무엇인가'입니다.

내 지역 속 누군가에게 나의 돌봄이 적용되는 분야 (육아, 간병 등)을 맡길 때 '신뢰를 한다'의 기준이 무엇인가 라는 것으로 논의를 갖고 갈 예정이라며, 이것이 새로운 고민의 장이 되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돌봄 팀은 발표를 마쳤습니다.

 

 

 

 

한 팀 한 팀의 발표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피드백과 함께 논의의 장이 열리는 바람에 예정했던 시간보다 한참 지나서야 전체 랩업 및 공유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멋진 발표를 끝마치고 열띤 토론까지 펼친 펠로우들은 다시 한번 팀으로 모여 <서울혁신 펠로우 과정>을 통해 느낀 바를 포스트 모토로라(Post-Motorola) 형식으로 정리하였습니다.

 

 

 

 

(6주차 현장 스케치 하편에서 이어집니다! 👀✨)

 

 

 

 

 

[LEINN SEOUL] 꼭 가고 싶습니다! 근데.. 뭘 준비해야하죠?!

" 레인서울에 꼭 입학하고 싶습니다! 🖐

그런데 무엇을 해야 하나요... 😂? "

 

안녕하세요, 세상에 없던 대학 LEINN 레인 입니다. 

 

LEINN은 유럽연합 공식인정 국제학사학위 프로그램으로,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교의 LEINN과정은 기업가정신으로 학위를 인정받은 최초의 사례입니다. 

몬드라곤 대학리더십 Leadership, 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 혁신 INNovation 학과 라고 할 수 있죠. 

 

21세기의 사람, 기업,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학습하며, 핀란드 대학교육 '티미아카테미아'의 혁신적인 학습법을 바탕으로 합니다.

티미아카테미아 이야기가 최근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출판되었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책소개가 새 창으로 열립니다. 

 

 

입학 과정 전체가 궁금하신 분은 다음 글을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입학 과정 글 보러 가기]

 

 

에 입학하고 싶다면?

 

happybridge.tistory.com

 

 

" 입학 과정은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 "

 

 

사실 여러분은 있는 모습 그대로 완전합니다. "You are perfect as you are!"

공인인증 영어성적이나, 고등학교 성적표나, 대회에서 입상한 상장들을 가져오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만, 여러분이 진심으로 LEINN에 입학하기를 간절히 열망하는지, 내 인생에서 왜 꼭 지금 LEINN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선택하면 어떻게 학습하게 되는지 궁금하다면, 위에 소개된 펭귄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고민을 충분히 하고, 입학 신청을 하게 되면 두 가지 도전 과제를 선물 받습니다.

하나는 추천받은 책을 읽고 에세이를 쓰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바로 '러닝컴파스 Learning Compass' 라는 학습 나침반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마침, 

2021년 9월에 시작하는 레인서울 2기에 지원한 '차주석' 예비 레이너가 러닝컴파스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이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해보기도 했습니다. 주석이가 소개하는 러닝컴파스(학습나침반) 이야기를 보면서 여러분도 나의 학습 여정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Learning Compass (학습나침반),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by 차주석 클릭>이동)

 

 

서울의 미래를 함께 그리기🎨🖌️ | 서울혁신 펠로우 과정 5주차 스케치

서울의 미래를 함께 그리기
서울혁신 펠로우 과정 5주차 스케치

 

 

<서울혁신 펠로우 과정> 5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겨우 1주만 남는다니…!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펠로우들이 온라인 상에 모였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온라인 체크인. '요즘 읽고 계시는 책을 소개해주세요 :-)' 슬라이드에 붙은 포스트잇에 현재 읽고 있는 책을 적어보았습니다.

 

 

 

5주차를 시작하기에 앞서, 주중에 있었던 강의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화요일(12/1)에는 "지원주택 & 주거권"이라는 주제로 서종균 멘토의 팝업 강의가 있었습니다. 지원주택의 배경과 성격, 원칙으로부터 시작해 지원주택 제도화의 필요성과 이를 넘어서 '주거권' 차원에서 모든 사람에게 적절한 주거 생활이 보장되어야 할 필요(Housing for All)까지 깊이 있는 논의가 펼쳐졌습니다.

 

 

 

목요일(12/3)에는 "'되살림유기농업'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주제로 서진석 멘토의 팝업 강의가 있었습니다. 폴 호켄(Paul Hawken), 로데일(J. I. Roadle), 웨스 잭슨(Wes Jackson),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 4명의 인물을 통해 되살림 유기농과 다년생 작물의 상용화 움직임을 소개하며, 지속가능성을 넘어선 '되살림(Regeneration)'의 관점에서 기후위기 문제와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대망의 토요일인 오늘(12/5)은 "전환의 세계관"이라는 주제로 이정규 멘토의 팝업 강의로 막을 열었습니다. 스스로를 '생명 평화 교육 활동가'라고 소개한 이정규 멘토는 2016년 WWF 리포트에서 제시된 빙하 모형을 통해 '세계관을 바꾸는 일'에 대해 소개하고, 기원 이야기(Origin Story)를 통해 인간의 세계관 형성에 있어 '이야기'가 갖는 힘을 역설하였습니다.

 

 

"검사 결과를 받기 전에 모든 사람들이 떨려합니다. 왜 떨려할까요? 제가 저 상황이어도 아주 떨렸을 거 같아요. 내가 나라고 생각했던 것이 아닌, 내가 몰랐던 나에 대해 보여주는 결과잖아요? 아주 새롭게 나를 바라볼 수 있는 데이터가 눈 앞에 있고, 몇몇 사람들은 눈물을 흘려요. 왜 울까요?
우리는 간혹 혹은 대부분 혼자라고 생각하잖아요. 특히 이 시간에 여기 계신 여러분은 고립감을 느끼실 겁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알려준 부분이 클 거 같습니다.
또 하나는, 나는 내가 아주 작은 존재라고 생각하고 살았던 거죠. 그런데 알고 보니 매우 큰 존재라는 것. 그랬을 때 내가 내 안에 살려내지 못 한 가능성에 대한 회한이 있을 거 같아요. 나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게 이렇게 큰 의미를 갖고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듯 합니다.
과학의 힘을 빌어 '우리'에 대해 알려준 것이지요."

— 전환의 세계관, 이정규 멘토

 

 

 

위의 그림은 '생명의 나무' 입니다. 우리 인간의 600만 년 전 조상은 침팬지의 조상과 만나며, 5억 년 전의 조상은 지렁이의 조상과 만나고, 더 나아가 35억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지구 공통의 조상에 도달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결국 생명체라고 말하는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인간의 몸 안에 있는 우주의 여정 또한 들여다보았습니다. 물을 구성하는 H2O 속 산소는 최소 46억 년 이상 되었으며, 별 안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물은 우주의 탄생 이후 만들어질 수 있었던 기회가 딱 한 번 뿐이었는데, 바로 우주 탄생 직후입니다. 우리 눈은 엽록소가 변형을 일으킨 것이며, 우리 뇌 안에는 파충류의 뇌 또한 들어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긴장하세요! 0이 무려 27개 입니다.) 7,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개의 원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원자들의 나이는 수십 억 살이고요.

 

무슨 뜻일까요? 아주 깊은 수준에서 볼 때, 우리는 모두 인간의 모습을 한 우주라는 뜻입니다.

 

 

 

이정규 멘토는 루퍼트 쉘드레이트(Rupert Sheldrake)의 형태 발생장(Morphogenic Field) 개념 또한 소개하였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해도 자석이 있으면 철가루들이 그 영향을 받아 일정한 모습을 형성하듯, '장'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우리 모두를 둘러싼 채 전체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말입니다. 장은 스스로의 형태를 유지하는 힘을 갖고 있기에, 일부분이 영향을 받으면 그 파급이 전체에 퍼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는 책 <세상을 바꾸는 문화 창조자들>을 인용하며, 주류 문화의 가치관이 거대하고 곤고해보이지만 실은 3.3.%가 바뀌면 전부가 바뀐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정규분포 그래프를 통해 이해될 수 있는데, 결국 우리가 원하는 '방향'을 향해 정규분포의 끝에 가 서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날개 끝에 내가 서있기만 하면 중심이 바뀝니다. 세상을 바꾸는데 모든 사람을 바꿀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 전환의 세계관, 이정규 멘토

 

 

 

펠로우들의 뜨겁게 마음을 달군 강의의 열기는 장시간의 Q&A로 이어졌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과학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비과학적'이라는 말의 2가지 차원과 데이터를 해석함에 있어서 '사람-생태계' 관점의 중요성 등 다채로운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논의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된 탓에 본래 예정했던 백캐스팅 워크샵은 설명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백캐스팅이란, 가능한 미래는 많으나 그 중 '원하는 미래'로 가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공동의 합의를 만들어내는 과정 입니다. 2050년 서울이 탄소중립을 실현했다고 가정할 때, 거기까지의 과정을 되짚으며 다양한 힘과 방향, 그리고 솔루션들을 매핑하는 것이지요.

 

이는 마지막 6주차에 이루질 공동의 시나리오 작업과 연결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주거, 돌봄, 먹거리, 일이라는 4가지 주제의 시나리오가 과연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하나의 그림 안에서 어떻게 공동의 시나리오로 창출될 수 있을지 미래전환을 위한 사회혁신 캠퍼스에 참여한 펠로우 모두의 합의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라 할 수 있지요.

 

이러한 그림을 이해한 채, 각 팀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후위기 X 일

 

일 팀은 주중에 시간을 내어 함께 시각화 작업을 해보고 실험 포트폴리오를 채웠습니다. 아주 멋진 결과물을 팰로우들에게 공유해주었습니다.

 

 

 

기후위기 X 돌봄

 

돌봄 팀은 why-why diagram을 뒤집어 Problem statement를 써보고, 그 환경을 바탕으로 팀원 각자가 구체적으로 관심을 갖는 페르소나에 대해 시나리오를 작성하였다고 합니다.

공유시간 이후에 서로가 써온 시나리오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험 포트폴리오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기후위기 X 먹거리 (잇파)

 

잇파는 지난 회차에 Problem statement를 새롭게 설정하였습니다. 'Food chain is linear'이 바로 그것이었지요. 주중 과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해 솔루션을 조사해오는 것이었습니다. 목요일에 서진석 멘토의 팝업 강의를 모두 함께 들으며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나눴고요.

잇파는 미래 시나리오를 그릴 때, 푸드 체인과 관련된 Macro-micro Eco-system부터 Consume과 Disposal까지의 과정을 원형 모형(순환 모형)으로 시각화하여 보여주자는 결론에 도달하였다고 합니다. 또 이것을 좀 더 쉽게 풀 수 있는 언어로 재정립하는 시간을 거쳤습니다.

 

 

기후위기 X 주거

 

주거 팀은 기후 위기라는 것이 결국 우리 삶의 터전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문제를 인식하고, 이는 결국 모든 생명 자체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는 이야기로 시작해, 먹거리, 건강, 돌봄의 체계가 주거 안에 들어가게 될 거 같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주거 팀은 자립, 포용, 책임, 연대, 관계라는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사례들과 미래에 해결될 수 있는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시각화 하면서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에 따뜻한 기술을 녹일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며, 신재생 에너지 뿐 아니라 미래 기술로 예견되는 것들이 어떻게 인간의 자립을 위한 뱡향, 연대를 돕는 방향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작업이 진행되며, 점차 2050년까지의 걸음 걸음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주거, 돌봄, 일자리, 먹거리의 4가지 시나리오는 어떻게 '2050년 탄소 중립 서울'이라는 이름 아래에 하나의 시나리오로 합쳐지게 될까요? 우리는 어떻게 공동의 합의를 만들어가게 될까요?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오지 않았으면 싶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벌써부터 다음주가 기다려집니다.

 

6주차 과정도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