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상회] 2기가 시작된다!

 

‘아산상회 ASANSANGHOE’는 고(아산 정주영 회장님의 호인 아산(峨山)과 생전에 처음으로 창업하신 경일상회의 조합어로기업가정신의 발현이 어려웠던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합니다‘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룰 수 있는 세상’이라는 아산나눔재단의 비전에 공감하고다양한 문화의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창업 방식을 꿈꾸는 청년기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 아산상회 참가 신청 http://bitly.kr/BxHzkxCV
○ 아산상회 상세 정보 : http://asan-nanum.org/아산상회-모집-43-까지/

○ 아산상회 홍보브로셔 다운로드

 – (국문https://asan-nanum.org/download/22829

 – (영문https://asan-nanum.org/download/22826

○ 아산상회 1기 활동 동영상 https://youtu.be/xdyX7rWiCVI

 

ㆍ모집 대상북한이탈남한외국인 청년

   – 통일 임팩트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으며북한이탈 청년과 함께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 및 1년 이내의 기창업가

 

ㆍ모집 인원 30명 내외

 

ㆍ모집 기간3.9() ~ 4.23(목) 17

   – 서류 발표: 4.24(금) 18시 이후
   – 면접 진행: 4.28(화) ~ 4.29(수)
   – 최종 참가자 발표: 5.6(수) 18시 이후

합격여부 개별 연락

 

ㆍ창업 교육 기간
   – 창업 인큐베이팅 기간: 5.18() ~ 9.25( 307시간

   (주 2회 진행수요일 16~21금요일 10~18)
   – 창업 엑셀러레이팅 기간: 9월말 ~ 12.18( 34시간

     * 상기 일정 및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ㆍ혜택

   – 글로벌 마케팅 트립을 포함한 전체 과정 아산나눔재단 지원

   – 아산상회 인큐베이팅 과정 수료시 아산나눔재단 명의 수료증 발급

   – 액셀러레이팅 2단계 진입시 사업화 자금 지원(300만원)

   – 투자 유치시 아산나눔재단 매칭 Grant 지원(최대 5천만원)

   – 아산상회 전과정 이수팀 MARU180 베네핏 제공

 

ㆍ문의: 02-741-8238 / asansanghoe@asan-nanum.org

<LEINN SEOUL> 에서의 남다른 학습법!

<LEINN SEOUL> LEINNers 일상 스케치, Training Session 현장 2020.02.25

서울혁신파크에 위치한 MTA 서울랩.

 

요즘 MTA 서울랩에서는 LEINN 에 재학 중인 레이너 LEINNer 들을 쉽게 마주칠 수 있습니다. 

 

아직 오픈하지도 않은 LEINN인데 어떻게 레이너를 만날 수 있냐구요? 그것은 바로 

 

*LEINN International 2기 친구들의 러닝저니 Learning Journey 가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LEINN International 과정은 전 세계 곳곳에서 입학한 친구들이 모여있습니다. 

 

LEINN 과정에서는 해마다 다른 대륙으로 러닝저니를 다니는데요,

한국으로 러닝저니를 온 레이너들을 통해 실제 LEINNer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LEINN International 2기에는 'FUN' 이라는 *팀컴퍼니가 있습니다. 

*팀컴퍼니는 LEINN 에서 함께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수익을 창출하며 서로를 통해 학습하는 학습 공동체 단위입니다. 팀컴퍼니 안에서 여러가지 프로젝트가 수행됩니다. 

 

[팀컴퍼니 FUN, 웹사이트 구경하기 (클릭)]

 

THE FUN COMPANY

We take fun seriously. For it we, we try to transmit the fun chemical element in our work routine life. We are 15 international entrepreneurs willing to generate impact and create a change in society. Find more about us on funcompany.org

www.funcompany.org

[팀컴퍼니 FUN, 지나온 스토리 구경하기 (클릭)]

 

 

 

 

오늘은 특별히 FUN의 *트레이닝세션 Training Session (이하 TS) 에 함께했습니다. 

 

*트레이닝세션은 팀컴퍼니가 동그랗게 모여 앉아 서로를 통해 배우는 학습 시간입니다. 실전 비즈니스를 통해 배운 것들과 경험들, 혹은 흥미로운 이론을 팀원들과 공유하며 학습이 이루어집니다. 이 시간을 통해 레이너들은 암묵적으로 지니고 있던 지식을 꺼내어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 되도록 합니다. 팀원들의 지식을 모아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기도 하고 어떻게 다음 단계로 나아갈지를 구상하기도 합니다. 

 

 

FUN의 TS에 함께하기 위해 서울랩 맞은편 건물인 미래청에 들어섰습니다. 

모두가 슬슬 동그랗게 모여 앉기 시작하는군요. 

 

 

팀원들은 번갈아가면서 TS 리더를 맡는데요. 

TS 리더는 팀컴퍼니의 상태에 따라 어떤 것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네 시간의 TS를 어떻게 진행할지 미리 팀코치와 상의합니다. 

 

 

체크인으로 TS를 시작하는 팀컴퍼니, FUN

트레이닝세션 중인 레이너들

 

오늘의 체크인 주제로 팀컴퍼니가 사용하는 업무용 소통 채널인 '슬랙'에

누구를 초대할지 이야기하는 것으로 TS를 시작합니다. 

요즘 FUN은 한창 네트워킹 이벤트를 준비하는 중이기 때문이지요. 

 

 

모두가 한 마디씩 입을 열어 체크인을 하고나자 본격적으로 TS를 시작합니다. 

 

오늘 TS 첫 순서는

각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서로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이었습니다. 

팀컴퍼니 FUN 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총 다섯개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죠. 

 

생활스페인어를 배우는 워크샵 Survive Spain,

친환경 소재 버섯으로 일회용기를 만들어 순환 경제를 도모하는 Second Earth,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도록 하는 Go For Visual,

축구 클럽으로 관계를 만드는 SICS,

SKR SKR 프로젝트 

진행 중인 프로젝트 상황을 점검하는 레이너들

각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레이너들이 신중하게 지난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몇 명의 고객을 만났는지, 

몇 개의 네트워킹 이벤트에 참여했는지, 

예상되는 수익이나 벌어들인 수익은 얼마인지, 

제안 받은 가격은 얼마인지, 

잠재 고객은 현재 몇 명이나 있는지 등

 

프로젝트를 얼마나 어떻게 진행했는지에 대한 경험을 자세히 공유합니다. 

 

프로젝트 상황 공유를 모두 마치자

편안한 분위기 안에서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고 받는데요. 

그동안 팀컴퍼니가 쌓아온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팀원들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같이 고민하기도 하고

팀코치는 접근할 수 있는 관련된 시장을 더 알려주면서 시야를 확장시켜주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 피드백 시간만큼은 그런 역할 분담의 경계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서로가 서로에게 팀코치가 되어주는 분위기이군요. 

 

 

그 다음 이어지는 순서는 포스트 모토롤라 Post Motorola 입니다.

*포스트 모토롤라는 공동으로 경험한 것에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배운 점' '적용할 점' 을 생각해보며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그 경험을 통해 배운것은 무엇일까? 이야기 중인 레이너들 

무엇에 대한 포스트 모토롤라이냐구요? 

팀컴퍼니 FUN은 지난 주말 다함께 부산에서 활동 중인 고치 협동조합에 초청받아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방문 경험을 그냥 날려버리지 않고, 

포스트 모토롤라를 통해 다함께 이를 지식화합니다.

 

레이너들, 이 시간이 익숙한 듯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차례로 오갑니다. 

 

무엇보다 다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을 생각하는데요. 

가장 먼저로는 TS를 마치자마자 부산으로 보낼 감사 영상을 촬영하기로 합니다. 

 

LEINN International 2기 팀컴퍼니, FUN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방문 경험에 휩싸여 현실적이지 못한 다음 스텝을 생각해 낼 때도 있었는데요. 

자신들이 실제 이행할 수 있는 일인지 점검하면서

팀 스스로 팀의 방향을 설정해나가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포스트 모토롤라를 마친 후

작년에 성공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 '에우스코리아 Euskorea' 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가 다가왔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FUN은 빌바오에서 스패인 현지 업체와 함께 한국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인 에우스코리아를 열었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이 프로젝트를 지속할지에 대해 논의 중이었습니다. 

정부와 스패인 현지 업체와 협업하지만 외주를 맡기는 형태로 이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기로 결정한 뒤

어떻게 수익을 분배할지에 대해서는 더 논의하기로 하는군요. 

 

 

드디어, 체크아웃으로 TS를 마무리합니다.

팀원들에게 미리 공유된 체크아웃 질문은 'FUN팀,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인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침체된 경제 상황과 연계해서 재미있는 상상을 하기도 하지만

경제 흐름을 예측하며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들이 오갑니다. 

 

 

 

LEINN International 2기 팀컴퍼니 FUN.

그들의 TS 현장 이야기였습니다. 

 

여러 주제들이 녹아있었지만 시간을 정해 순서를 진행하면서 맺고 끊음이 확실했던 것,

그러면서도 계획한 것은 모두 해내는 것을 보니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생산적인 TS를 이루기까지

그동안 FUN에게는 숱한 과정들이 있었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오늘의 TS는 실전 중심이었다면 

금요일에 한 번 더 있는 TS 시간에는 새로운 이론을 접하는 등 '학습'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시간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TS 시간을 통해

팀컴퍼니가 필요한 것을 점검하고 채우면서 팀컴퍼니의 비즈니스가 더 단단해집니다. 

 

 

팀컴퍼니 FUN의 TS 이야기를 통해

LEINN 생활의 일부를 엿보실 수 있었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총총! 

 

 

 

<LEINN SEOUL> 레인서울 맛보기-서울랩에서 열리는 Open Day 2020.02.21

"LEINN Seoul 레인 서울 궁금한 사람 모두모두 모여라"

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어려웠다고 한다..

LEINN 영상 시청 중 

레인 서울이 궁금한 사람이 모두 모이는 자리, OPEN DAY

2월 21일 금요일, 불광역에 위치한 MTA 서울랩에서 한 차례 이루어졌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오픈데이는 요즘 급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조용하게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바이러스도 뚫고 지나갈 수 없는 온라인 세계가 있죠. 

오픈데이 이야기를 블로그로 전합니다.

한자리에 모여 체크인으로 오픈데이를 시작합니다.

(*체크인 - 다가올 시간에 다함께 탑승하기 위해 모두가 시작하는 이야기) 

 

"오늘 무엇을 기대하시나요?" 

 

거꾸로캠퍼스에서도 친구들이 오고, 여러 지역에서부터 학부모님들도 오신 오늘, 다양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지만 

당연하게도 레인서울에 대한 정보를 더 알고자 하는 기대감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레인에 대해 좀 더 생생히 알아보기 위해 레인 생활 현장을 보여주는 영상을 함께 봅니다. (제작: Ashoka Korea 아쇼카한국

영상을 통해 미리 본 LEINN 생활

 

 

서울랩에 찾아온 모두가 서울랩을 관찰하고 있는데요. 왜 그러는걸까요?

내 가슴을 찌르는 세 가지 단어 찾기!

아하.

서울랩 곳곳을 둘러보며 자신의 마음에 와닿는 세 단어를 고르는 시간이군요. 

 

"혁신, 불확실성, 고뇌"

"자율, 대처, 공간"

"팀. 창업. 서울랩"

"팀. 연대. contact"

"팀. soft skill. create"

"Better. Design. Business Model Canval"

"혁신적 교육. 팀. More"

"협업"

"Fire within me. Solidarity. Connected"

"WHY. What. Dream&Ideal"

 

각자의 가슴에 와닿은 키워드들을 나눠보며 레인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음을 드러내기도 하고, 평소 자신이 살아온 가치관도 나누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한 학부모님이 키워드와 함께 덧붙여준 이야기가 와닿았는데요.

 

"지금 아이들 때와 달리 우리 때는 교육이 폐쇄적이었고 지금의 조직 생활도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더욱 궁금한 상황이네요. 하하" 

 

달라지고 있는 교육 현장이 궁금한 것이 당연한 우리 부모님 세대.

특별히 부모님들을 위해 따로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학부모 세션

당연히 궁금한 것이 더욱 많을 청년들.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현재 LEINN 과정에 다니고 있는 (LEINN International 과정 중) 올리버 Oliver가 찾아왔습니다.

오늘을 위해 한국어 자기소개를 연습한 올리버! "안녕하세요, 줴 이름은 올리버 이미다"

자기소개 이후에는 계속 통역이 이루어졌다는

"안녕하세요, 오늘 이야기 하려고 한국말 초큼 배웠어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온 올리버는 지금 LEINN에 재학하면서 "FUN" 이라는 팀 컴퍼니 소속으로 있는데요. 

현재 FUN 팀은 축구, 그래픽 퍼실리테이션, 기업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 등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리버는 특히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고 해요.

 

오늘 찾아온 친구들이 올리버에게 물었던 질문들은

아마 다른 분들도 궁금해 하실 수 있는 이야기들일 것 같은데요. 

몇 가지 Q&A 이야기를 담아봅니다.

 

 

"프로젝트는 어떤 식으로 선택하나요?"

 

 

올리버 :

 

"주로 두 가지 방식인데요.

첫번째로는 본인의 열정에 따라 선택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따라, 마음의 소리를 쫓아 선택하죠.

두번째로는 시장에서 발견한 문제입니다. 팀원들과 시장 조사를 하다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발견하면, 그것이 프로젝트로 발전되는 경우도 있어요."

 

 

"LEINN International 과정과 Local Lab* 과정은 어떻게 다른가요?"

*Local Lab 로컬랩이란, 스패인 특정 지역에 랩을 기반으로 한 LEINN 과정입니다. 마드리드랩, 바르셀로나랩, 오냐띠랩 등으로 말이지요.

로컬랩에는 스패인 친구들만 있고, International 과정에는 세계 곳곳에서 입학한 친구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렇다면 LEINN 서울도 로컬랩이냐구요? LEINN 서울랩에 한국 학생들만 입학한다면 그렇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International 과정과 동일하게 세계를 다니며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Learning Journey는 LEINN 서울 과정에도 존재합니다. 

 

 

올리버 :

"하하. 사실 저는 International 과정에 재학 중이라 International 과정 밖에 몰라요.

그래도 소개하자면, International 과정에는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팀원들이 모이기 때문에 팀빌딩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아주 많은 소통이 필요합니다.

처음에 아시아에서 온 친구들이 어떻게 영어를 구사하는지부터 공부할 정도였다니까요. 

그렇지만 팀빌딩이 이뤄지고나면 이 다양성이 강점이 돼요.

팀을 통해 갖추게 된 Global Citizenship Skill 을 비즈니스에 적용하기가 굉장히 수월하죠.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졸업 이후에 전세계적으로 네트워크가 생기지 않겠어요?"

 

 

로컬랩 출신 실비아 Silvia와 마이더 Maider 도 한마디 덧붙입니다.

음, International 과정도 좋지만 Local lab도 좋아

마이더 :

 

"로컬랩의 강점은 강한 연대에 있어요.

우리는 시작부터 한 국가 안에서 모였다는 동일한 정체성이 있기 때문에 팀빌딩의 과정이 국제반 과정만큼 엄청나게 힘들지만은 않죠. 

그래서 비즈니스를 조금 더 진취적으로 시작할 수 있답니다. 

로컬랩도 러닝저니를 세계로 다니기 때문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어요."

 

 

각과정마다 장,단점이 돋보이는 대답이군요. 

이어지는 질문들이 많았지만 가장 핫한 질문 한 가지를 더 공유합니다. 

 

 

 

"입학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올리버 :

 

"제 경우는 사실 좀 다를 것 같아서.. 한국 코치들에게 묻습니다"

(하고 눈빛을 한국 코치팀에게 날리기)

 

 

사실 입학 절차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요.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단 한 번으로 이루어지는 입학 시험이나 입학 면접은 없습니다."

꼭 필요한 서류가 있다면 고등학교 졸업 자격에 준하는 증명서이지요.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그리고 꼭 한 번 작성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Learning Compass 러닝컴파스" 라 불리는 학습 나침반으로,

개인이 걸어온 지난 날의 학습 여정을 돌아보고 현재를 살피며 걸어갈 앞으로를 내다보는 이야기를 철저히 성찰해보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에세이를 써서 러닝컴파스 Learning Compass 와 함께 제출하면 입학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나면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더 자세한 입학 절차 과정이 궁금하시면 leinnseoul@gmail.com 으로 문의주세요. 더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느덧 이 시간을 체크아웃 으로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오픈데이가 어땠는지 자유롭게 나눕니다.

 

 

"온라인에서 받는 정보로 두리뭉실 했던 것들을 알게 돼서 후련해졌어요"

 

"LEINN에 입학한 사람들이 주변에 꽤 있었지만 물어볼 기회가 없었어요. 오늘 그래서 저도 후련해요."

 

"저도 LEINN이 어떤 학교인지 좀 더 확신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LEINN 졸업생도 만나고 재학생도 만나서 좀 더 확신을 가지게 된 게 좋았어요."

 

"다른 분들이 궁금한 것들을 같이 들을 수 있어서 지난 번 혼자 왔을 때보다 더 좋았어요."

 

 

 

MTA Korea 팀도 직접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했다고 마음을 전했답니다.

부모님과는 다른 시대를 살아갈, 변화를 이끌어가기를 꿈꾸며 열심히 질문을 하던 친구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레인 서울 이야기를 자세히 전해드리는 자리, OPEN DAY.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씻은듯 사라져서 또 한 번 오픈하고 싶네요. 

 

그러나 언제든 열려있는 온라인문의를 즐겁게 활용해주세요!

 

<패이스북 DM 환영>

www.facebook.com/LEINN.Seoul 

<메일도 환영>

leinnseoul@gmail.com

 

<LEINN SEOUL>에 입학하고 싶다면?

<LEINN SEOUL> 유럽연합 공식인증 학사 학위 LEINN, 무엇인가요?

유럽연합 공식인증 학사학위 LEINN (리더십, 앙터프러너십, 이노베이션)

 

"LEINN은 무엇인가요?"

 

LEINN은 MTA 의 학사학위 프로그램으로 유럽연합 공식인증 학위입니다. 

 

LEINN은 리더십, 앙트러프러너십, 혁신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유럽연합 공식인정 국제 학사 프로그램이며 앙트러프러너십으로 학위를 최초 인정받았습니다.

 

LEINN은 현 시대의 위대한 도전들과 씨름하는,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과정으로 21세기의 사람, 기업, 사회에 실제로 필요한 것들을 학습합니다. 이를 위해 핀란드에서 25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대학교육의 혁신적인 학습법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학습법의 3가지 핵심은

실전을 통해 배운다 Learning by Doing

‘팀기업가정신 Teampreneurship (Team + Entrepreneurship)

‘국제적 학습경험’입니다. (Learning Journey)

 

LEINN 프로그램은 핀란드 이바스킬라 대학의 Tiimiakatemia(TA) 앙트러프러너십 센터에서 개발된 교육방법론을 사용합니다. 스페인의 몬드라곤 대학은 이 방법론을 발전 적용시켜, MTA 앙트러프러너십을 기반으로 하는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LEINN은 즐겁고도 강도높은 4년간의 일 경험이자 도전입니다. 삶이 변화하는 이 여정은 참가자로 하여금 글로벌 시야를 갖추고 이를 통해 주변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만들어낼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거듭나게 합니다. 기업을 단순히 돈을 버는 곳이 아니라 세상을 우리가 꿈꾸는 방향으로 이뤄가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들을 통해 LEINNer들은 사회적가치를 함양한 시민으로 성장합니다. 

 

LEINN의 학습방법은 사람 그리고 팀기업을 중심으로 둡니다.

앙트러프러너들은 필요한 기술들에 대한 실제적인 학습과 더불어, 성공적인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만들어가기 위한 태도를 학습하는 팀기업을 만들어 가는데에 모든 노력을 집중합니다. 

 

팀아카데미 학습방법론의 기반은 팀워크와 실전을 통한 학습(실제 고객을 통한 실제 비즈니스 프로젝트)을 기반으로 하며 직접 회사를 만들고 발전시키는데 있습니다. 팀은, 계속되는 실전을 통한 필수 기술 및 역량을 개발해 나가는 프로세스의 핵심 요소입니다. 

비즈니스 멘토, 지식 전문가, 팀코치로 구성된 팀코치팀은 전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촉진시키는 역할로서 스포츠팀의 코치와 유사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팀코치는 팀을 안내하고, 조언하며, 팀에 질문을 던지고, 도전하도록 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경험을 전달하고, 자원을 연결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함께합니다. 

 

개인의 발전과 앙트러프러너십의 열쇠는 현실세계와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에 있습니다. 따라서 LEINN에서는 시작단계부터 실제 회사를 만들고 팀을 운영하며 실제 고객을 만나는 실제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팀프러너(팀앙트러프러너)가 주인공으로서 팀기업을 만들게 되며, 팀코치는 이 과정을 지시하고 감독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고 촉진시키는 일을 합니다. 이 과정의 결과는 강렬하면서도 의미있는 학습과 공동의 사업이라는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방법론은 학습여정(Learning Journey)를 통해 완성됩니다. 이 여정에서 참가자들은 다른 문화의 앙트러프러너와 전문가들을 만나 상호작용하며 글로벌 시민이 되는 기회를 갖습니다. 러닝저니에서 참가자들은 세계화, 다양한 언어와 문화와 함께 일하는 훈련을 합니다. LEINN에서의 여행을 통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라는 혁신적인 대륙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할 수 있습니다.

 

>> 레인서울 소개 영상 보러가기 (아래 링크 클릭)

https://youtu.be/C4bRoBF4YEE

 

[아산상회] 2019.12.18-20 360도 피드백

아산상회 (ASANSANGHOE) 는 개인의 특성 및 배경과 무관하게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업기회의 형평성 (Entrepreneurship for all)을 제고합니다. 

아산상회의 진짜 마지막 이야기. 360도 피드백입니다. 

 

360도 피드백은 개인을, 팀을 돌아보는 시간인데요. 늘 그렇듯 다같이 동그랗게 모여 열심히 달려온 그동안의 시간들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개인과 팀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전하지 못 했던 고마운 이야기나 건설적인 피드백을 전하기도 하죠. 서로를 거울처럼 비춰주는 이 시간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팀을 돌아보며 성장하는 귀한 시간입니다.

다같이 모여 프로젝트 팀 이야기를 먼저 시작했는데요. 프로젝트 팀별로 모여 포스트 모토롤라 Post Motorola 를 그려보며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배운 점, 적용점을 이야기합니다.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돌아보았다면, 이제는 다른 팀을 바라볼 차례입니다. 팀과 팀이 서로에게 포스트 모토롤라를 더해줍니다.

신나게 다른 팀에게 한 마디씩 

 

팀과 팀이 서로 이야기를 더해주니 더욱 풍성하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지난 프로젝트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군요. 

팀 프로젝트를 돌아보는 시간 뒤에는 개인을 돌아보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이 시간에는 팀 컴퍼니별로 모여 아산상회 시간 동안 자신이 어디에 위치해 있었는지를 그려봅니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웠던 점을 전하고 아쉬운 점과 더불어 건설적인 피드백을 주고 미안함을 전하기도 하며 상대가 좋았던 점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 시간 팀프레너들은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모습에 대해 더욱 알아가기도 하고 발전적인 모습을 도전해보기도 합니다. 

 

360도 피드백을 통해 지난 4개월의 여정을 돌아본 팀프레너들. 이 시간이 귀한 선물으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360도 피드백은 우리가 머물던 팁스타운을 떠나 강원도에서 진행되었었는데요. 가는 길 아산상회는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했습니다. 아산상회 포레스트 앤 백 에서는 오두산 전망대에서 북한을 바라보았었는데 마지막 이 시간에는 고성에서 금강산을 바라보았네요.

고성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땅. 금강산은 저 왼쪽에.

 

탈북 이후 남한에 정착해서 사업에 성공한 탈북민 기업가들을 방문하기도 했지요. 

청진호 횟집의 박명호 사장님. 영화 올드마린보이의 주인공이라고 하는군요 와우!
강릉에서 초정밀 가공업체를 운영하시는 MPT사장님

 

다같이 모여 수료식과 함께 마무리를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의 여정을 영상으로 돌아보기
MTA Co-founder 호세 마리에게 날아온 축하 메시지
자랑스러운 아산상회 팀프레너들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개인들이 모여 팀을 이루는 것이 참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던 아산상회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개인들이 모여 팀이 되어야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는 것도 깨달았던 아산상회였습니다.  

 

아산상회 이야기가 진짜 끝이 났군요. 

그러나 아산상회 팀프레너들의 성장 여정은 끝나지 않고 삶 속에서 앞으로도 쭉 이어지리란 믿음과 함께 아산상회 이야기를 마칩니다.

 

덧.

아산상회 2기가 시작된다는 소문이?

주변에 다양한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하는 탈북민 친구들, 외국인 친구들, 남한 청년들에게 어서 이 소문을 내고 싶으시다면 계속해서 주목해주세요. To be continued! 

 

 

[아산상회] 2019.12.13 쇼케이스 SHOWCASE

 

아산상회 (ASANSANGHOE) 는 개인의 특성 및 배경과 무관하게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업기회의 형평성 (Entrepreneurship for all)을 제고합니다.

 

쇼케이스와 함께 아산상회 이야기가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아산상회 팀프레너들은 팁스타운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번 쇼케이스는 그 건너편 마루 180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맨처음 입학식을 했던 그 장소였지요. 

여름날 입학식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겨울 옷을 입고 어느새 쇼케이스를 하다니. 계절이 바뀌는 동안 팀프레너들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팀프레너들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프로젝트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제시키친 두부밥을 맛 볼 수도 있었다는!
비다늘의 시그니처, 보자기 포장도 보이는군요.
토영이와 연미 프로젝트에서 남북의 미래를 생각해보기도 하고, 마리 프로젝트에서 1년 뒤 나에게 편지도 써보기도 했지요.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있기까지 그동안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왔습니다. 그 흔적들이 쇼케이스의 벽면을 빛내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이야기들과 함께 보이는 저 원 안에 명언들이 보이시나요? 바로 팀프레너들이 나눈 이야기들 속에 들어있던 보석과도 같은 깨달음입니다. 이 깨달음들을 모아 하나씩 꺼내어 담아보았더랬죠. 

오늘의 특별 사회자, 북남북녀의 소개와 함께 프로젝트 발표가 이어집니다. 

 

다사다난 했던 아산상회 이야기를 발표 안에 모두 담아낼 순 없지만 팀프레너들이 그동안 겪었던 고민과 노고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던 프로젝트 발표 시간이었는데요. 아산상회의 11개의 프로젝트 팀을 짧게나마 소개해드립니다. 

선발캠프에서 탄생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꾸준히 쇼케이스까지 발전시킨 팀 Last Box

북한 인권에서 출발하여 한국 사회의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으로 확장된 쭌스토리. 

 

투명한 트레킹을 사용한 건강한 먹거리 유통 시스템을 위해 고군분투해온 팀 12miles

탈북민 친구들의 현실에 뛰어들어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함께 꿈을 펼쳐가는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하는 팀 위시스쿨

기존 사업을 더 정리하게 된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사업 클리안 메디컬. 

원하는 수영강사를 찾을 수 있도록 이어주는 수영 강의 플랫폼을 탄생 시킨 팀 swimme. 

북한 아이들의 문구 사용 환경에서 이야기가 시작된 초은문구. 

어린 시절 상상 속 친구였던 Marie를 다시 꺼내어 Learning Marie 프로젝트가 시작되기도 했죠. 

가장 좋아하는 두부밥으로 사업을 시작한 제시키친. 

한국의 비단을 사용한 주얼리를 제작하여 비단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비다늘. 

북한에서 온 연미와 외국에서 온 토영이가 아산상회에서 만나 시작된 토영이와 연미 프로젝트.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팀을 꾸려 팀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달려온 아산상회 팀프레너들.

모든 과정을 거치는 동안 개인이 성장하고 팀이 성장하는 시간들이었길 바랍니다. 

 

여기서 아산상회가 이렇게 끝났냐구요? 

아니죠. 진짜 마지막 이야기는 이어지는 360도 피드백 시간입니다. 

[아산상회] 2019.11.02-12 베를린 러닝저니 Berlin Learning Journey

아산상회 (ASANSANGHOE) 는 개인의 특성 및 배경과 무관하게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업기회의 형평성 (Entrepreneurship for all)을 제고합니다.

동서독이 통일을 이룬지 30년이  2019년 11월. 아산상회 통일의 도시 베를린으로 Learning Journey 러닝 저니  다녀왔습니다

 

러닝 저니 이야기와 함께 베를린으로 잠시 날아가볼까요? 

 

아산상회 팀프레너들은 '미리 만나는 통일' 주제로 베를린 알아가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브란덴부르크 Brandenbourg Gate 모였습니다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아산상회

첫번째 미션. #1961 #복원 #1.3km #3.6m

이 키워드들만 가지고 팀프레너들은 이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곳에 있는 '쓰레기를 버리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를 맞추는 것이 미션이었지요. 

첫번쨰 미션 성공! (팀 넥스트꾼)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우리 아산상회 팀프레너들. 미션 장소 East Side Gallery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에 잘 찾아갔습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있는 사람은 바로 막스였죠. 

 

두 번째 미션은 #601 #DDR #VEB_Sachsenring 이 키워드에 해당하는 '이것'과 사진찍기였는데요. '이것'은 바로 동독에서 생산하던 자동차 '트라반트'입니다. 자동차의 별칭 '트라비'를 모티브로 한 '트라비에게 박수를 (GO TRABI GO)' 이라는 통독을 주제로 다룬 영화도 있답니다. 

트라비를 찾아내어 함께 사진을 찍은 팀프레너들. 두번째 미션 성공! (팀 티키타카)

마지막 미션입니다. #눈물_tears #Station #이산가족상봉

위 키워드에 해당하는 장소에 찾아가 이산가족상봉 장면을 연출하는 것이었는데요. 이 장소는 바로 '눈물의 궁전 Palace of Tears'으로 동서독 분단 당시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의 출입장소였습니다. 

 (좌) 눈물의 궁전 앞에서 팀 티키타카 (우) 팀 넥스트꾼의 이산가족상봉 열연

독일 통일 역사에 대해, 베를린에 대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던 시간들이 지나고 특별 강연 시간을 맞이합니다. 아주통일연구소에 최순미 연구원님이 직접 들려주시는 '기억의 도시 베를린' 이야기. 

'기억의 도시 베를린' 이야기를 듣고 있는 팀프레너들

가장 인상깊던 내용은 '갈등이 있는게 정상이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갈등의 수위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성숙한 사회이죠. 이와 더불어 지금 한국이 먼저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내적 통합'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주셨는데요. 작은 단위이지만 아산상회가 이를 먼저 실현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통독 역사를 지닌 베를린은 최근 '스타트업'계에서도 급 떠오르는 도시입니다. 아산상회 팀프레너들이 본격적으로 Company Visit, 기업 방문을 시작합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베를린에 위치한 Techstars 테스스타스 인데요. 

테크스타스 베를린의 샌드라, 플로린 

Give First 를 강조하는 테크스타스는 전세계 기업가들의 성공을 돕는 세계적 네트워크로 3개월짜리 액샐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팀을 선발하는 기준이 가장 인상적인데요. 첫째도 팀, 둘째도 팀, 셋째도 팀을 본다고 합니다. 아이디어는 6번째로 우선순위에서 맨 마지막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테크스타스는 주말동안 팀을 꾸려 창업을 하는 Startup Weekend 스타트업 위켄드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가 지속되고 업계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Techfugees 테크퓨지스 를 만났습니다. 테크퓨지스는 기술을 통해 난민들에게 살아갈 능력을 키워주는 단체입니다.

테크퓨지스의 마르코

테크퓨지스는 난민들의 생태계를 위한 지속가능한 기술을 구축하고, 기술 분야에 있는 난민들이 결속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마르코는 '난민들이 난민이 된 상태를 이겨내고 미래세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테크퓨지스의 역할' 이라고 전했습니다. 

  마르코와의 시간에서 가장 인상 깊던 시간은 다름 아닌 질문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아산상회 팀프레너들도 여러가지 질문을 마르코에게 던졌지만 마르코 역시 팀프레너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의 5년 뒤 그림을 어떻게 그리고 있나요?" 이 시간을 인상 깊게 만든 것은 탈북민 친구들의 대답이었는데요. "지금 하는 사업으로 5년 뒤에는 50명의 북한출신 친구들을 고용하고 싶어요." "5년 안에 작은 통일의 선두주자가 되어 통일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내고 싶어요."

 난민을 위한 테크퓨지스를 운영하는 마르코. 남한에 먼저온 북한 출신 팀프레너들의 모습이 마르코와 닮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들 팀프레너들도 탈북민들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먼저 온 통일들이니까요.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Impact Hub 임팩트 허브입니다. 임팩트 허브는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업가들의 네트워크 Entrepreneurial Networks 입니다. 특히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회문제에 주목하고 이를 기술을 통해 해결한 사례들을 들려주었습니다. '기술은 평등, 기업가정신의 발현, 인류애 번영의 수단이다.' 라고 이야기한 것이 인상 깊었는데요. 테크퓨지스를  방문하고난 뒤라서였을까요? 이 이야기에 급격하게 공감하는 반응들이었습니다. 

 

다음 날, 아산상회 베이스캠프에 한 독일분이 찾아오셨는데요. 바로 Perspektive 3rd 페어스팩티브 써드의 Judith 유디쓰 박사님입니다. 

유디쓰 박사님이 만든 페어스팩티브는 분단 시절을 경험하지 않은 자녀세대, 분단 시절을 경험한 윗 세대의 차이를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페어스백티브의 '써드(3rd)'는 과거,현재,미래 세대를 모두 엮는 의미의 3인 것이죠. 유디쓰 박사님은 동독 사람과 탈북민이 정체성 혼란과 사회에서의 통합을 동시에 겪어내고 있다는 측면에서 비슷한 어려움을 갖고 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페어스팩티브스는 예술로 경험을 승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사회에서 겪는 불편함을 표현할 수 있는 통로로 영화, 책,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탈북이야기를 일상처럼 나눈다는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누구나 와서 배울 수 있는 예술 수업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나눔의 장이 마련되지 않을까?하는 제안을 해주셨는데요, 페어스팩티브 써드가 실제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을 통해 그 가능성을 편안하게 상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페어스팩티브 3rd !

 

베를린에서 똘똘 뭉친 아산상회 팀프레너들. 프로젝트 팀별로 일정을 다니게 되면서 잠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이 기간 동안 덴마크,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에 찾아가 각 프로젝트에 맞는 기업이나 고객을 방문했습니다. 

위시스쿨 팀 - (1) KOPAN RICE 방문 (2) Eisbjerhaus Internationale Afterskole 방문 (3) International People's College 방문

 

비다늘 팀 - 파리 주얼리 기업 방문
계속해서 베를린에 머무르며 베를린 내 기업을 방문 한 팀들도 있었어요.

 

 

프로젝트 팀별 일정을 마치고 다시 베를린에 모인 아산상회 팀프레너들. 각 팀별로 다른 곳을 보고 돌아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유럽의 유기농 시장에서 사업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던 팀 12miles, 유럽 기관과의 협업 가능성을 확답받고 온 팀 비다늘, 덴마크 교육 기관을 방문하면서 삶을 위한 교육에 대한 꿈을 확장시킨 팀 위시스쿨, 다른 스타트업과 자신의 사업을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하게 되었다는 팀 러닝 마리, 본인들이 현재 아무것도 없다고 느낀 것이 가장 큰 배움이었다는 팀 Swimme, 기술 기반의 음식 사업 (Food Tech)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아이디어 수준을 실제 상품으로 어서 끌어올려야겠다는 팀 Last Box.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길 서로가 다짐해본 시간이었습니다. 

 

 

벌써 베를린 러닝저니의 하이라이트 이야기를 들려드릴 차례가 다가왔군요. 

웅성웅성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이 곳은 베를린에 위치한 코워킹 스페이스 BETAHAUS 베타하우스 입니다. 

제시키친의 두부밥, 베를린 진출! 

베를린 러닝저니의 마지막 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모든 팀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발표합니다. 외국인 청중에 맞게 모두가 영어로 프로젝트 발표를 준비하는 센스! 를 발휘하는군요. 

팀들의 프로젝트가 베를린에 닿아 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날 외국인들에게 발표를 하고 나니 자신의 프로젝트를 전달할 때 더 자신감이 생겼다는 팀프레너들의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베를린에 진출한 자랑스러운 아산상회 팀프레너들과 A! 

열흘간 펼쳐진 베를린 러닝 저니를 블로그 한 편에 모두 담아내지 못 해 정말 아쉬운데요. 현장의 생생함을 조금이나마 맛보고 싶다면 다음 영상을 추천합니다. <아산상회 베를린 러닝 저니 현장 ASAN SANGHOE Berlin Learning Journey>

 

 

아산상회가 어느덧 프로그램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팀프레너들은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에 여념이 없는 요즘을 보내고 있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 12월 13일에 있을 아산상회 SHOWCASE 에 초청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참석을 신청하실 수 있어요. http://bit.ly/asanshowcase

 

머지 않아, 쇼케이스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돌아올게요! 

[아산상회] 2019.10.24-25 엔스파이럴 워크샵 Enspiral Workshop

 

아산상회 (ASANSANGHOE) 는 개인의 특성 및 배경과 무관하게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업기회의 형평성 (Entrepreneurship for all)을 제고합니다. 

아산상회를 위해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서부터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Enspiral 엔스파이럴 입니다. 엔스파이럴이야말로 팀 컴퍼니와 팀 프로젝트가 동시에 운영되는 구조를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팀 컴퍼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엔스파이럴은 어떤 조직일까요?

 

엔스파이럴은 프리랜서들과 활동가들의 그룹입니다. 더 나은 방식으로 함께 일함으로써 세상의 변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입니다. 엔스파이럴은 협력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원을 공유하고 일을 나누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엔스파이럴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협업하고 있지요. 협업 도구와 협업 과정을 만들어나가며 돈과 권력을 분배하는 것이 엔스파이럴의 협업 방법입니다. 그 안에서 가치가 맞는 사람들이 모여 사회적기업을 시작하기도 하구요. 의사결정 권력을 모두에게 분배하고 협업하는 시스템을 고안하여 그 자체를 사업 모델로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Loomio

* 엔스파이럴에 대해 이장님이 잘 소개해주신 글을 공유합니다. 궁금하시면 클릭 Enspiral

 

아산상회에 찾아온 엔스파이럴 멤버는 Anthony 안토니, Damian 데미안 그리고 Joshua 조슈아 입니다. 

 

먼저 첫째날 만난 안토니와 데미안을 소개합니다.

Anthony - 왼쪽에서 두번째 / Damian - 오른쪽에서 두 번째

안토니는 2012년부터 엔스파이럴의 시작과 성장을 도와왔던 창조적인 프로듀서, 작가, 사업주입니다. 액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시민 혁신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전하면서 수십 개의 팀과 새로운 회사들을 코칭해왔고 사회적, 환경적으로 성과가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기도 했는데요. 스타트업들의 이사, 컨설턴트, 조언자로 일하고 있고 엔스파이럴 창간도서 '행복한 코워킹을 위한 안내서 Better Work together ' 발간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주도성을 가진 기업가정신으로 뭉쳐진 공동체 짓기를 즐긴다고 합니다. 

 

데미안은 기술자이자 하고 금융 서비스 분야의 경력이 있는 퍼실리테이터입니다. 웰링턴에 본사를 둔 디지털 에이전시 BAMBOO CREATIVE 의 디렉터로서 인간 중심의 디자인과 린 방법을 사용하여 최종 소비자가 원하는 것과 실제 필요한 것 사이에서 제품과 경험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을 돕습니다. 지속적인 변화를 위해 스토리텔링과 커뮤니티의 힘을 활용하고, 조직이 수평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탐구한 책 '행복한 코워킹을 위한 안내서 Better Work together' 의 공동 저자이기도 합니다. 

 

엔스파이럴에 대한 소개를 듣고나자 팀프레너들의 질문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한국 맥락에서는 수평적 구조의 조직 분위기가 아직 주를 이루지는 않은데 이를 이루기 위해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묻는 팀프레너도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답변으로 엔스파이럴은 개인의 성장과 성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성장과 성숙에는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능력이 전제되어 있다고 합니다.

   갈등 상황에 대해 묻는 팀프레너도 있었습니다. 엔스파이럴의 답이 인상깊습니다. "갈등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피하는 기술보다는 소통의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상황, 감정, 의도를 전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각자의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공유하면서 의견을 조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갈등이 있는가 하면 화살이 '남'에게 갈 때 일어나는 갈등은 독성 갈등이나 다름없습니다."

   다른 팀프레너가 이어 질문하는데요. 어떤 핵심을 지키면서 갈등 상황에서 무너지지 않고 살아가는지 궁금해합니다. 데미안은 이에 "일과 좋은 감정(배려, 존중)이 꼭 병행되어야 한다." 고 답했는데요. 진정한 사랑 genuine love 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진짜 중요한 가치에 집중하는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함을 당부했습니다. 

   

질문과 답변 후에 이어진 순서는 일 이야기 Job Stories 를 작성해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디자인씽킹과 비슷하게 고객 입장에서 상황과 동기, 원하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프로젝트 팀끼리 고객의 상황, 동기, 원하는 것을 그려본 팀프레너들

 

다음으로는 돈의 흐름 Money Circulation 을 그림으로 그려봅니다. 안토니가 음식 배달 앱을 예시로 들며 그림을 그립니다.

배고프고 만사가 귀찮은 고객의 주머니부터 시작해서 앱 회사, 식당, 배달맨 사이의 돈거래까지, 소비와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끼리의 돈  흐름을 그림으로 그려봅니다. 단순한 작업임에 틀림없지만 비즈니스란 모름지기 항상 기본으로 돌아가 점검해봐야 하는 법이라죠. 팀프레너들도 열심히 프로젝트의 돈 흐름을 그려봅니다.

돈의 흐름을 그려보는 팀프레너들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에 여념이 없었던 탓일까요? 팀프레너들. 마음의 여유가 필요해 보입니다. 사실 지금 시점은 아산상회가 진행되는 4개월의 시간 중에서 딱 중간 시기로, 가장 힘든 시기인게 당연할지도 모르는 시기인데요. 이를 위해 본격적으로 엔스파이럴의 워크샵이 시작됩니다. 엔스파이럴의 설립자 Joshua 조슈아가 진행합니다.

 

조슈아는 2010년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일을 하도록 돕기 위해 엔스파이럴을 시작하였습니다. 2013년 Enspiral Dev Academy 엔스파이럴 데브 아카데미를 공동 설립하면서 교육에 깊이 뛰어들게 됩니다. 이후 사회적 변화에 주목하며 주로 영향력 있는 기업들과 사람들이 조직을 탐구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엔스파이럴 후드를 입고 등장한 조슈아

조슈아는 팀프레너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로 워크샵을 시작합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오직 나와 비교할 대상은 딱 하나. 과거의 나 입니다. 이 시간, 아산상회에 처음 온 날과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비교해봅시다." 

아산상회를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이 이 시간 제 눈 앞에도 영화 필름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지금까지 얻은 점성장한 점 세 가지를 2분 동안 생각하고 적어봅니다. 이 순간 모두가 떠올린 사실이 있습니다. 지금 이 중간지점에 오기까지 힘겨울 때도 있었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는 성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동료들과 함께 하고 있고 코치들과 함께하고 있으므로 힘든 시기를 맞이해도 괜찮다는 사실 또한 떠오릅니다. 그리고나서는 지금부터 마지막 순간을 상상하고 적어봅니다. 두 달 뒤,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요? 

 

이 때 조슈아가 MTA가 추구하는 '팀과 함께 하는 학습' 이라는 가치와 매우 흡사한 이야기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프로젝트만 잘 할 수 있을까' 만 고민하지 마세요. '내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에 더 집중하세요. 자신이 자신의 방향을 모르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집니다. 배움에 있어 중요한 것은 자신과의 비교입니다.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우고 싶으신가요? 그러면 나의 학습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세요. 나의 학습이 다른 사람들의 학습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구요, 반대로 다른 사람들의 학습이 나의 학습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

 

개인의 차원에 대해 생각해보았다면 이번에는 프로젝트 차원, 팀 컴퍼니 차원, 아산상회 전체 차원으로 생각해봅니다. 조슈아는 먼저 팀프레너들에게 지금 나의 프로젝트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세 가지를 떠올리도록 합니다. 그리고 지금 팀 컴퍼니가 필요한 것 세 가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산상회가 공동체로서 필요한 것 세 가지를 떠올리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생각들을 모두 한 곳에 모아봅니다.  모을 때는 거꾸로 아산상회 전체, 팀 컴퍼니, 프로젝트,  개인 차원 순으로 나누어 생각을 자유롭게 던져 봅니다. 그리고 동의하는 의견이 나올 때마다 모두가 손가락으로 클릭 소리를 내거나 손으로 반짝반짝 표시를 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합니다. 공감의 반응이 많이 나올수록 보드에도 눈에 띄게 이를 강조합니다.

아산상회, 팀 컴퍼니, 프로젝트, 개인 차원에서 필요한 것들

"필요한 것을 나눈 지금 말로만 하고 끝나버리면 이 시간은 낭비한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가치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조슈아가 말합니다.

 

그리고나서 이후 진행할 세션 주제를 다같이 정합니다.

모두의 의견을 모아 1.피드백 2.의사결정 3.갈등 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정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인 피드백 세션에서는 직접 서로에게 피드백을 해보며 연습하는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그 전에 기억해야 할 사실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피드백을 받을 때는 상대가 피드백을 주는 의도가 '나의 성장'을 위함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피드백을 줄 때는 먼저 피드백을 줘도 괜찮은지 상대에게 묻고 시작합니다. 상대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피드백을 어떻게 잘 줄 수 있을까요?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액션이 이루어질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하고, 구체적이어야 하며, 친절하게 피드백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가 피드백을 받고 상상치도 못 했다는 듯 놀라면 이것은 좋은 피드백이라는 증거입니다. 누군가가 피드백을 먼저 요청했을 때는 상대에 대해 '나만' 알고 있는 무언가가 반영될 것을 기대하리란 사실을 떠올리면 좋습니다.  

 피드백을 받고난 뒤로는 무엇을 어떻게 할 지 선택하는 과정을 반드시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 설명을 들었으니 다같이 연습해볼까요? 팀 컴퍼니별로 연습을 해보기 전에 팀원들에게 어떤 피드백을 줄 지 먼저 떠올려 봅니다. 

모두에게 피드백을 주고난 뒤 설명을 들었던 것처럼 성찰의 시간을 갖습니다. 어떤 피드백을 취하고 버릴지, 다음 내가 실천해야 하는 행동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봅니다. 

 

두 번째 주제인 의사 결정 입니다. 먼저 의사 결정에 관해 평소에 생각해온 것들을 편히 나누어 보았는데요. 다음과 같은 생각과 물음들이 펼쳐졌습니다. 

-다수결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문화적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경험치가 다르고 경험한 분야가 다를 때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완전히 상반된 의견이 존재할 때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추구하는 가치는 같지만, 프로젝트의 끝 지점이 서로 다를 때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외부로부터 피드백을 받지 못 하는 상황에서 팀의 결정이 옳은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조슈아는 이 모든 질문에 대해 정말 중요한 포인트들이라고 이야기했지만 답을 하지 않기로 합니다. 다만 스스로 답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에 사용할 수 있는 패턴과 도구들을 이야기 합니다. 

 의사를 결정할 때 중요한 것은 누가 의사 결정을 하느냐입니다. 그러면서 누가 돼지인지 누가 닭인지 고려해야 한다는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맥모닝같은) 아침 식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베이컨과 계란에서 비롯된 이야기입니다. 베이컨을 만들려면 돼지는 죽어야 하지만, 계란은 꼭 닭이 죽지 않아도 됩니다. 결국 헌신도에 따라 돼지와 닭으로 구분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면 기억이와 니은이가 5년 동안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스타트업을 키워왔는데 일주일 전부터 디귿이가 새로 함께 일하게 되었다고 칩시다. 이럴 경우 기억이,니은이와 디귿이가 가진 결정의 체계가 다를 수 밖에 없겠죠. 때로는 누가 돼지고 닭인지 구분할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누가 의사결정의 영향을 받는지, 누가 필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누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의사결정이 번복 가능한지, 어느 정도의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인지, 누가 의사결정에 참여하는지를 살피며 의사결정 전략을 짜야 합니다. 이 때 의사를 결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합의 Concensus 입니다. 이는 시간, 에너지 등 비용이 드는 방법이면서도 폭넓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두번째로는 조언 Advice 입니다.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내 영역인지, 전문가의 영역인지, 다른 사람의 허가가 필요한 영역인지 따져 보고 무엇을 따를지 선택하여 조언을 듣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임 Delegation 입니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의사를 결정하도록 하는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방법입니다. 이 세 유형은 두 개씩 섞일 수도 있습니다. 조언을 구하며 합의를 하거나 합의를 통해 위임을 하는 식이죠. 

 작은 팀일수록 합의를 만들면서 의사를 결정하지만 사람이 늘어날수록 이 방법이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깨닫고 역할과 책임을 나누어 의사결정을 빨리 결정하게 됩니다. 결정할 사안 자체를 줄이기 위해 정책이나 규칙을 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팀 안에서는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사항들을 만들거나 작은 합의들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세 번째 이어지는 세션 주제는 갈등 인데요. 갈등은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갈등을 푸는 채널을 정하고 갈등 지수에 맞게 조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어느 정도의 갈등은 카카오톡으로 풀 수도 있고, 어느 정도의 갈등은 전화로 푸는 것이 낫고, 어느 정도의 갈등은 꼭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갈등 상황에서 기억해야 하는 것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는 대화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Increase qualities of conversation 왜 이 감정을 느끼게 됐는지를 묻고 이해해 봄으로써 대화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중재된 대화 Facilitated Conversation 입니다. 코치나 동료가 중재자로 대화에 참여함으로써 갈등상황에서 벌어지는 양극의 차이가 더 극으로 치닫지 않게 하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진다면 중재된 결정 Mediated decision 이 내려져야 합니다. 제 삼자가 모두의 의견을 듣고 그에 맞는 결정을 내리기를 부탁하고 이에 따르겠다고 결정하는 것이죠. 위 세가지를 다 해봐도 안 된다면? 그런 팀은 지속할 수 없겠죠. 

 이렇게 갈등을 해결하려는 과정들이 있으면 많은 부분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갈등을 겪는 과정 속에서 중요한 것은 결론이 어떻게 나느냐보다 내 의견이 드러나는 것 자체일 경우가 많으므로 표현을 통해 갈등을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결국 갈등의 원인은 스스로 존재가 무가치 하다고 느끼는데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의견이 다를 때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죠. 그래서 가치관이 비슷한 팀원들이 모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슈아는 말합니다. 

 

 

 

엔스파이럴과 함께한 워크샵을 통해 프로젝트를 돌아봤을 뿐 아니라 어떻게 협업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요. 워크샵을 마치고 포스트 모토롤라를 하고 보니 이 날 팀프레너들 마음에 큰 울림들이 있었나 봅니다. 특히 비교할 대상은 과거의 자신일 뿐이라는 것이 인상깊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문제들에 실제 적용할 수 있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아산상회 팀프레너들이 오늘의 내용을 잘 적용해서 2개월 뒤 훌쩍 성장한 자신의 모습, 다른 이들과 한껏 협업한 모습으로 남아 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