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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que Culinary Center

[HBM] 2016.04.30_몬드라곤 연수단 - Ep.17 바스크 지역 먹거리 삼매경 "먹는 방법을 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대서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허브와 들꽃이 가득한 고산지대의 초원에 1년 내내 비를 뿌리고, 양들이 풀을 뜯고 돼지가 자유로이 돌아다닌다. 남쪽에서 불어오는 이 바람으로 유명한 바욘 햄을 건조시키는데, 인근 아두르 강 유역의 소금을 가지고 바욘 햄을 만들어 14개월 동안 매달아둔다. 강이 많고 바다가 가까워서 현지 바스크인들이 잡는 생선은 그들이 따러 다니는 밤과 자연산 버섯, 과수원의 체리와 사과, 채소밭에서 나는 유명한 붉은 피망만큼이나 싱싱하고 풍부하다. 스페인은 식품 산업이 전체 수출의 17%를 차지할 정도로 음식문화가 발달한 곳입니다. 타파스, 파에야, 하몬, 만체고 치즈, 리베라 델 두에로 비노, 초콜라테 등은 이미 대중에도 많이 알려졌고,최근에는 상그리아.. 더보기
해피브릿지와 HBM, 몬드라곤 원정길을 떠나다... 2015년 1월 24일 토요일!! HBM연구소의 Martin 교수, 이구승 이사와 함께,해피브릿지의 전략 연구팀과 임원진들은 몬드라곤 연수를 떠납니다. 1월 26일(월) ~ 2월 13일(금)까지 진행될 이번 연수는몬드라곤에서도 유래가 없을 정도로 오랜 기간 동안 사전 논의를 거쳐서 계획되었습니다. 그 동안 한국에서 수 많은 팀들이 몬드라곤을 방문했지만,대부분 그냥 수박 겉핡기 식으로 몬드라곤의 겉모습만 보고 돌아가는 일정이였습니다. 몬드라곤에 수많은 협동조합이 존재하기 때문에,단 기간 방문을 통해서 몬드라곤에 대한 맛만 보는 것도 물론 큰 의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몬드라곤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서는그 곳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고, 우리들이 가진 문제를 가지고몬드라곤의 전문가들과 토론해 볼 필요가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