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8_해피브릿지 학습조직 만들기 프로젝트 (HB외식창업센터)

지난 5월 12일부터 시작했던 해피브릿지의 학습조직 프로젝트가

드디어 오늘 마지막 시간을 갖았습니다.


무려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총 10번의 모임을 갖았구요.

첫 모임에는 무려 20여명이 참여를 했지만 점차 범위를 좁혀가면서

결국은 프로젝트의 범위를 HB외식창업센터의 사업 전략으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모임이자 최종 결과 발표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과연 <학습조직 만들기>라는 다소 생소한 도전은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학습조직 만들기라는 것 자체가 국내에서는 굉장히 생소한 개념이기에

처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신

성공회대 장승권, 김동준 교수님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을 하셨습니다.


몬드라곤의 MTA나 핀란드의 티미아카데미아가

국내에 소개되면서 팀학습이라는 개념이 관심을 끌고 있기는 했지만,

'한국의 기업문화에서 이런 파격적인 시도가 가능할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의 평가는

'중간에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굉장히 성공적이였다' 입니다.


첫 모임에 장승권 교수님은 참여자들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이거는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고, 결국은 여러분들이 하셔야 합니다'


문제를 지적해주지도, 답을 제시해주지도 않는 컨설팅이라...

스스로 문제제기를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과제였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프로젝트 참여했고,

프로젝트의 범위도 너무 넓고 다루어야하는 일도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범위를 줄이고 초점을 맞춰가면서

HB외식창업센터의 프로젝트에 주목하게 됐고 결론적으로 새로운 방향을 찾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강의도 2차례나 진행되었고,

워크숍을 진행한 적도 있고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이것저것 대화만 하다 끝난적도 있습니다.


정해진 규칙없이 그냥 필요에 의해서 진행되는 듯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주간 진행된 내용을 보니 계획한 것들은 모두 수행했더군요.


물론,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초반의 좌충우돌 진행되었던 부분이 나중에는 오히려 약이 되기도 했지만,

조금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부분도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행으로써 배운다(Learning by Doing)이라는 관점으로 보면,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었기에 무엇이 잘못됐고 무엇이 필요한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10주라는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4월 28일 (사전 미팅): 프로젝트 목표와 범위 설정
5월 12일 (1주차): 학습조직 브리핑 및 프로젝트 범위와 목적 협의
5월 19일 (2주차): 사회적경제 브리핑 및 프로젝트별 학습 계획서 공유 
5월 26일 (3주차): 프로젝트 참여 인원 조절 (HB외식창업센터)
6월 02일 (4주차):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내용 공유
6월 09일 (5주차): HB외식창업센터 워크숍
6월 16일 (6주차): 소셜프랜차이즈전략 및 적용 가능성
6월 30일 (7주차): 협동조합의 조직화 전략
7월 14일 (8주차):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리뷰 & 조직 문화와 언어
7월 22일 (9주차): 사업 전략 리뷰 & 최종보고서 작성 가이드
8월 18일 (10주차): 최종 보고서 발표 및 토론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까 참 많은 이야기들이 논의되었네요~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이러한 타이틀이 아니라 만남에서 나눴던 이야기들입니다.



이 프로젝트 가장 큰 수확은

참여자들이 이제는 같은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1년이 넘게 같은 팀으로 함께 일해왔지만,

여러가지 중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생각이 파편화되어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양한 것들에 대해서 생각을 나누고 맞춰가는 과정,

그것이 학습 조직 프로젝트를 통해서 얻게 된 가장 큰 교훈이였습니다.


왜 TA에서 그렇게 다이얼로그를 강조하는지,

그리고 피터 생게가 이야기하는 팀학습이 어떤 결과를 낼 수 있는지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 하나의 수확이라면

그것은 이제는 어디를 봐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을 잡았다는 것입니다.


성공회대 교수님들이 답을 제시해주지는 않았지만,

어떤 부분을 고민해야하는지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끝없이 자극을 주셨습니다.


그러한 자극들을 통해서 학습자들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해나갔고 해결책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것을 구체화하고 실행에 옮기는 가장 큰 과제가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 것은 또한 전적으로 학습에 참가한 실무자들의 몫이며

동시에 이게 잘 될 경우는 또한 전적으로 실무자들의 공입니다.


결국 스스로 방향을 잡아가는 과정이였고,

그리고 이제는 새롭게 발견되고 공유된 그 방향을 실행할 차례인 것이죠.


아직 그 내용이 구체화되지 못해서

더 이상 자세하게 설명드리지는 못할 듯하네요...

(변죽만 울리다가 글을 끝내는 듯해서 좀 죄송합니다)


앞으로 HB외식창업센터는

협동조합적인 새로운 사업방식의 가능성을 계속해서 실험해나갈 예정입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어떻게 구현될지는

HB외식창업센터의 활약을 유심히 지켜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시도들이 가져온 

성공적인 결과들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5.03.26_Welcoming Lunch at HB외식창업센터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

HB외식창업센터와 함께 해피브릿지의 한 식구이면서 

동시에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HB외식창업센터(HBCC)는

외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에서 설립한 요리학원이죠.


하지만, 단순히 요리만 가르쳐주는 것은 아니고 

메뉴개발에서 상권분석, 컨셉, 디자인 등 전방위적인 창업 컨설팅까지 같이 진행함으로써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화덕피자, 이자카야, 수제버거, 한식, 포차 등

2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창업메뉴를 교육하고 있고,

기존 맛집들의 메뉴는 물론이고 직접 메뉴를 개발해 활용하는 나만의 맞춤 레시피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연요리 연구가 김단 쉐프님이 합류하면서,

메뉴 개발에 있어서 좀 더 다채로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 생활을 오래하셨던 김단 쉐프님은

현재 R.N.B. Kitchen의 대표로 웰빙쉐프의 선두주자이시죠.


오늘은 특별히 HB외식창업센터의 식구들이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의 식구들을 위해서 식사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3월부터 매주 사무실에 출근하시는 박경서 이사장님과

4월부터 HBM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김재연씨를 환영하는 의미였습니다.


 

 


어느 새 HBCC 쿠킹스튜디오가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변모했습니다.


<봄맞이 코스 메뉴>


비트 라비올리

연어회(이태리 식)와 생고추냉이크림

봄나물쌈밥과 차밥말이

한우등심구이와 채소구이, 블루베리소스

오미자청 조각 과일


Martin을 위해서 뒷면은 영어로 작성되어있네요~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고기들이 아주 먹음직스럽군요~ ^^


주방에서는 쉐프들이 움직 준비로 한 바탕 전쟁을 치루고 있었습니다.


 

  


그 덕에 HBM의 식구들은 오랫만에 호강을 하게 되었죠~

(아니, 생전 처음이신 분들도 계시겠군요)


스페인에서 온 Martin은 계속해서 사진 찍냐고 정신이 없군요


 


전체 요리에 곁들여서

김단 쉐프께서는 사케를 준비하시는 센스를 밝휘해주셨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본 요리가 준비되기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 쉐프님의 손놀림이 예사롭지가 않네요


 

 

 


고기가 준비되는 동안 김단 쉐프님께서는 또 한 번 놀라운 솜씨를 발휘해주셨습니다.

이래서, 음식을 예술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네요~


섬세하면서도 재빠른 손길,

전문 쉐프의 역량을 여김없이 발휘해주십니다.


   


역시 그릴의 대미로 화려한 불쑈까지~

눈이 먼저 배부르니 음식이야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요...


고기가 나오자마자 다들 음식을 즐기냐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 김단 쉐프님은

식재료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태백에서 온 생냉이, 제주도에서 온 한라봉 등

한국의 천연 식재료들로 이런 음식을 만들 수 있다니 너무 흥미롭네요


  


식사시간에 밥만 먹을 수는 없겠죠?

초대해주신 HBCC 식구들과 함께 같이 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럼 이제 오늘의 메뉴를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여드릴까요?



아~~ 진짜 너무하네요...

옆에서 사진찍는데 저도 먹고 싶어서 혼났습니다...


이렇게 한솥밥을 먹는 한지붕 식구인

HBCC와 HBM의 환영 만찬은 마무리가 되었구요~


앞으로 외식창업센터와 협동조합경영연구소가 만들어 갈

새로운 협동조합의 생태계가 기대가 되네요


"우리 함께 갑시다"



P.S. HB외식창업센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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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라곤 LEINN 워크샵] Prequel - Welcome to Korea!!



2015년 2월


몬드라곤을 방문하고 돌아온 HBM협동조합연구소의 이구승 사무국장님은 

저에게 사진 한장을 보여주셨습니다.


몬드라곤에서 LEINN에 참여중인 아주 멋진 학생을 만나고 왔고,

이 친구가 2월말 일본을 방문해서 일본 메이지 대학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Jon Ander Musatadi 


21살 짜리 대학생인데 벌써 협동조합을 2개째 만들고 있다고?

하지만, 이 때만 해도 이 친구를 제가 직접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Jon은 일본에 2주간 머물면서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을 했고,

중국에 가기 전에 한국에 머물면서 LEINN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금요일~ Jon은 해피브릿지와 HB외식창업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우선, HBM협동조합연구소의 가장 큰 어르신인

박경서 이사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일본에서 준비해온 선물을 전달해주었습니다.


 


 


마침 9층에 위치한 HB외식창업센터에서는

서울시 혁신 센터 입점을 앞두고 신규 메뉴 개발을 위한 시식 테스트가 진행중이였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Jon Ander Musatadi는 참 먹을 복이 있는 듯합니다.


HBCC에서는 도착하자마자 오랫만에 진행된 신메뉴 테스트에 참석하더니

이 번에는 지난 주에 HB외식창업센터의 지원을 받아서 오픈한 브런치카페 포플러(Poplar)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홈페이드 베이킹을 컨셉으로 하는 포플러(Poplar)는

HB외식창업센터에서 교육과 지원을 받은 것 이외에도 스스로 굉장히 많은 자료를 찾아보셨다고 하네요~


포플러(Poplar) 사장님의 멋진 요리는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만든 것뿐만 아니라 그 맛도 굉장히 일품이였습니다.


유럽에서도 요리가 발달됐다고 하는 바스크 지역에서 온 손님이기에 걱정을 좀 했는데,

포플러(Poplar) 사장님 덕분에 멀리 스페인에서 온 손님은 감탄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과연 Jon이 알려주는 LEINN프로그램은 어떤 모습일까요?

벌써부터 1주일간 이어질 Jon의 놀라운 행보가 기대되네요~ ^^


+


HB외식창업센터의 지원을 받아 오픈한 브런치 카페 

포플러(Poplar)에 대한 좀 더 다양한 정보를 얻어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ourmusicbox/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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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라곤 LEINN워크숍에 대한 포스팅 시리즈]


2015/03/20 - [몬드라곤 LEINN 워크샵] Day 1 at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2015/03/21 - [몬드라곤 LEINN 워크샵] Day 2 at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5/03/21 - [몬드라곤 LEINN 워크샵] Day 3 at 성공회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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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날] 제1회 직원간담회_2015.01.29

[조합원의 날] 제1회 직원간담회_2015.01.29


해피브릿지에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조합원의 날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좀 더 체계적으로 조합활동을 지원해주고, 조합원들의 조합활동을 최대한 보장해주고자 만들어졌지요.


사실 매일 같은 공간에서 업무를 보는 노동자협동조합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관경인데요.

회사에서 매일 보기는 하지만, 이렇게 날을 정해서 진행하지 않으면 지방 근무자까지 적극적으로 조합활동에 참여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평소에 자유롭게 각종 위원회 활동이나 평의회 활동을 하는 것은 얼마든 보장해줍니다.

하지만, 업무에 바빠서 여러가지 사유 때문에 이러한 활동들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해피브릿지에서는 소비자 협동조합이나 생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합원의 날'이라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지난 2년간 조합원의 날은 밀렸던 조합활동을 하거나, 월례 강좌를 통해서 협동조합에 대한 교육하는 형태로 운영되어왔죠.


하지만, 조합원의 날에 소외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근속년수가 3년이 안되어 조합원의 자격을 가지지 못하는 직원들이였습니다.


주로 젊은 직원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분명 이들도 엄연히 해피브릿지의 식구들입니다. 하지만 조합원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죠.

이는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신 분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근속연수를 채우지 못하면 조합원이 될 수 없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은근히 각종 정보에서 소외되어왔고,

이렇게 조합원의 날이나 총회 날이 되면, 왠지 초대받지 못한 손님같이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평조합원들의 모임인 평의회가 먼저 발벗고 나섰습니다.


그들도 우리 식구이고, 얼마 후 같은 조합원이 될텐데, 의결권을 갖지는 못하더라도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는 줘야하는 것 아닌가요? 매달은 아니더라도, 3달의 한 번정도는 자리를 마련해서 중요한 정보가 있으면 이들에게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스스로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는 여건은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2015년 1월 첫번째 조합원의 날을 맞아,

평의회 의장님의 주도로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의 첫 번째 직원간담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항상 첫 만남은 어색하다고...

위원회나 평의회 활동을 해본 적이 없는 직원들만 모이니 더 어색했습니다.


2013년 협동조합 전환 이후 처음 위원회와 평의회 활동을 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의 조합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가 왜 모였는지, 

모여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위원회라고 모였는데 도대체 위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대표를 뽑으라는데 무슨 기준으로 대표하는 건지, 괜히 대표했다가 귀찮게 일만 늘어나는 것은 아닌지...


맨날 보던 사이들인데 괜히 모아놓고 뭘하라는건지,

그냥 일이나 했으면 좋겠구만 귀찮게 이런거를 시키는지 불만섞인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1년쯤 지나자 수다만 떨고 헤어지던 모임들도 뭔가 탄력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조합원 교육의 커리쿨럼을 구성하거나, 인사제도를 개편하는데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기 시작했고,

위원회별로 자체적인 사업도 벌어지기 시작했으며 평의회는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모으는 중요한 통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직원간담회는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걱정반 기대반으로 오늘 모임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여느 모임처럼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100명이 좀 넘는 작은 회사이기는 하지만, 

외근도 많고 사무실도 서울과 지방으로 흩어져 있고,

특히나 직원들은 아직 근속연수가 길지않아서 서로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정례적인 순서이지만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순서이죠~



굉장히 피상적인 순서라 당연히 어색할줄만 알았는데, 젊은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분위기가 굉장히 좋네요~

물론 여기에는 모임을 주도하시는 평의회 의장님의 능수능란한 진행이 있었기 때문이죠~



'평의회 의장님이 진짜로?'

라고 의문을 가지실 분들도 있겠군요?


하지만, 이날 평의회 의장님의 명활약을 모셨으면 모두 공감하셨을 것입니다.

아래 있는 사진이 의장님의 혼신을 다한 노력을 아주 잘 보여주네요~



이날 진짜 굉장히 뻥뻥 터져주셨습니다.

물론 직원들이 여기에 완전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셨구요~

알아서 이곳저곳에서 주옥같은 한마디 한마디가 툭툭 터져나오더군요~ ^^



평소에 바쁘셔서 함께하지 못했던 분들도 오늘만은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공주 공장과 지방 지사에서도 오셨구요~ HB외식창업센터에서도 외부에서 일을 마치고 모두 모여주셨죠~


일을 하다가 늦게 합류하신분들도 있었지만, 모두 밝은 표정으로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첫 모임이다 보니 가볍게 모임의 취지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구요~

그 다음으로는 그동안 궁금하지만 기회가 없어서 못 물어보던 회사에 대한 Q&A도 진행했습니다.


역시나 처음에는 머뭇거리는 분위기였지만,

하나 둘씩 질문이 터지기 시작하더니 회사 전체 구조와 전략 방향, 사업 계획 등 굉장히 심오한 주제까지 물어보시더군요~


그동안 궁금해서 어떻게 지내셨나 모를 정도였죠~

예상치도 못하게 Q&A시간은 1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회사의 성장과정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어제 경영회의에서 통과된 아무도 모르던 새로운 조직 개편 정보까지 정말로 다양한 정보가 쏟아졌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순서~

직원들의 대표를 선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외모순으로 뽑은 것은 아닌데, 훈남훈녀 두 분이 자연스럽게 추대되어서 선출되셨네요.

중고등학교 때 반장선거 이후로 이렇게 대표를 선출하는게 너무 오랫만이신 분들도 계셨더라구요~


협동조합이기에~ 앞으로는 이렇게 누군가를 선출하는 일에 점차 익숙해질 것입니다~


오늘은 첫 모임이기에 평의회 의장님이 모임을 주도했지만,

다음 직원간담회부터는 직원대표 두분이 모임을 주도하고 필요한 부분만 평의회에서 도와준다고 합니다.



옆 방에서는 조합원들이 월례강좌를 갖았습니다.

월례강좌에 수강생으로 참석하셨던 송인창 이사장님도 모임이 끝나기 바로 직전에 타이밍도 절묘하게 직원간담회에 참석하셨습니다.

(마치 문밖에서 지켜보시다가 들어오신 것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합류하시더군요...)


평의회에서 직원들을 위해서 직원간담회를 했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기뻤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평의회에서 자발적으로 같이 일하는 직원들을 챙기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였죠.


"아~ 이제 우리가 진짜 협동조합이 되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직원분들도 해피브릿지의 한 식구로써 더 좋은 회사를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별로 못챙겨준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대표도 뽑혔으니까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들여주셨으면 합니다.


직원 간담회가 끝나고 뒷풀이 식사가 이어졌습니다.

금새 친해지는 모습이 진작이런 모임을 만들지 못한 것이 못내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직원들의 모습에서 해피브릿지의 미래를 볼 수 있네요~

벌써부터 다음 직원간담회가 기대되는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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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HB외식창업센터 요리학원, 무료 쿠킹클래스 열어 - 2014.11.12

'HB외식창업센터 요리학원, 무료쿠킹클래스 열어'

매주 수요일 무료체험 쿠킹클래스와 함께 외식창업트렌트 세미나 개최


외식창업의 경쟁이 치열한 때, 좀 더 신중하고 철저한 창업 준비를 돕고자 개최하는 쿠킹클래스는 소자본 외식창업에 적합한 메뉴와 트렌드를 분석해보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자칫 간과할 수 있는 자신의 요리적성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HBCC 쿠킹클래스 화덕피자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수강생은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어려운 요리였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인지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라며 참가 소회를 밝혔습니다.


[기사원문]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111214205704765&outlink=1

출처_머니투데이

[머니위크] HB외식창업센터 요리학원 오픈 - 2014.11.06

'HB외식창업센터 요리학원 오픈'

해피브릿지, HB외식창업센터 요리학원(이하 HBCC(Happy Bridge Culinary Center)) 오픈


화평동 왕냉면, 국수나무 브랜드 등 전국 400여개의 프랜차이즈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는 해피브릿지는 외식업 현장에서 15년간 쌓아온 노하우, 요리전문학원과의 통합, 커피협동조합인 ep-coop커피와 연대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협동외식전문가를 양성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창립 모토가 '함께라면 더 맛있는 창업'인 것처럼 우리 센터를 통해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들이 어울려 즐거운 외식창업문화를 만드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 윤천 HBCC 센터장


[기사원문]

http://mnb.moneyweek.co.kr/mnbview.php?no=2014110511468052342

출처_머니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