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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er's Cooperative/HappyBridge Coop

2015.04.17_[프레시안] 운동과 사업, 두 바퀴가 함께?




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 iCOOP협동조합지원센터 김현하 매니저님이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송인창이사장님을 인터뷰했습니다.


2015년 초, 해피브릿지는 협동을 실현하기 위해 행복중심 생협과 MOU를 체결하고,

작년에는 스페인 몬드라곤(Mondragon Corporation) 대학과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노동자 협동조합 연합회인 대안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에도 가입되어 있습니다.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실현하는 해피브릿지.


협동조합간의 협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비단 안정적인 일자리가 아니라 순수 기업가 정신을 발현하는 것입니다.

 

 

 

" ​운동과 사업, 두 바퀴가 함께? "

 

- [생폅평론] 협동조합의 지형 -

​​

​협동조합간의 협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한국처럼 외식사업 환경이 극단적으로 변하는 시장은 많지 않을 거예요. 외식시장의 규모는 점점 커져가지만, 소비자들의 입맛이 빠른 유행을 타면서 사업 환경의 변수는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괜찮지만 다음은 장담할 수 없어요."​

"노동자 협동조합을 얘기할 때 흔히 안정적인 일자리, 복리후생 이런 것들을 얘기해요. 그런데 그건 목적지일 뿐 과정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요. 시장이 변화하면 해피브릿지도 어려워 질 수 밖에 없으니 사업다각화를 협동조합으로 할 수 있다면 그것이 협동조합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중략/

 

 


목표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아니라 기업가 정신의 발현

"해피브릿지의 목표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조합원들이 계속 새로운 사업을 열어야 해요. 해피브릿지가 하나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이 되는 거죠."

"주인노동은 결국 조합원 모두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계속 새로운 모험을 하면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우리가 목표로 하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 자세한 내용은 기사 원본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5615&ref=nav_search

 


* 몬드라곤 협동조합은 시민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기 위해 만든 103개 협동조합의 모임이다.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1년 1900억원을 기술 개발과 연구에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