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NN Seoul] 2021년 신입생 모집 중 (7월 오픈데이)

 

세상에 없던 대학 LEINN [레인]에서

대학을 넘어 미래를 창조할 팀기업가를 기다립니다.😎

LEINN은 몬드라곤 대학의 리더십,기업가정신,혁신 학과로 유럽연합 공식 인증 학사 학위입니다.

(Leadership, Entrepreneurship & INNovation)

“LEINN 서울” 과정은 한국에 위치한 서울랩에서 시작했고, 2기를 모집중입니다.

 

대한민국 서울을 베이스로, 팀과 함께 팀기업을 운영하면서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를 수행하며 전세계로 학습여정을 해마다 다닙니다.

새로운 교육방법, 혁신적인 교육, 대안 대학을 만나보고 싶다면,

지금 신청하세요!!

📌 온라인 설명회 <OPEN DAY> 신청 링크

(7월 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https://forms.gle/Aus2CqvY9WMLKaAU9

[LEINN SEOUL] 가정의 달 맞이 OPEN DAY!

LEINN을 더 잘 알 수 있는 + LEINN에 지원할 수 있는

OPEN DAY가 찾아왔습니다.

 

세상에 없던 대학 LEINN [레인] 이

대학을 넘어 미래를 창조할 팀기업가를 기다립니다.

 

신청 링크

https://forms.gle/9DHpRJbWpuPnWuas6

신청 대상

예비 레이너/ 교육자/ 학부모 등 레인에 깊은 관심이 있는 분

 

 

레인에 대해 알고 싶다면?

 

[레인서울 소개 영상]

https://youtu.be/C4bRoBF4YEE

[LEINN의 뿌리, 핀란드 팀아카데미 번역서

: 펭귄, 팀프러너가 되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2275727?OzSrank=1

 

[레인서울 블로그]

1.레인, 무엇인가요?

https://blog.naver.com/leinnseoul/222218676221

2.레인서울에서의 남다른 학습법

https://blog.naver.com/leinnseoul/222218757415

레인과 소통하고 싶다면?

[레인서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INN.Seoul

[레인서울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leinnseoul/

[레인서울 카카오채널]

ID : leinnseoul

 

라이프 코치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랜선 여행"

 

라이프 코치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랜선 여행"

 

코로나 시대,

방 안에서도 여행을 할 수 있다?!

 

밖으로 나가지 못 해 답답한 요즘,

그렇다고 우리 나를 알아가고 내 꿈을 찾아가는

나의 인생길 여정까지는 놓치지 말자구요.

 

세상에 없던 대학, LEINN Seoul (레인서울) 팀코치가 여러분의 인생 여행길의 동반자가 되어드립니다.

 

📌 대상

꿈을 쫓다 꿈이 사라져버린

보람찬 인생을 살고 싶은

올 해 막 20대가 되었는데 아직 내 인생의 주인이 될 준비가 안 된

나 자신을 알아야 뭐라도 시작할텐데 혼자서는 막막한

이런 분들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

 

📌 일시

2021년 2월 10일 오후 7:30 - 9:30

2021년 2월 17일 오후 7:30 - 9:30

* 워크샵 일정은 1회 두 시간입니다. 두 날짜 중 가능한 날로 선택해주세요.

 

📌 참여 방법

https://event-us.kr/lifejourney/event/28682

신청 후 전달받은 링크로 당일 접속합니다. 워크샵 하루 전, 문자로 Zoom 접속 링크를 보내드려요.

 

 

📌 내용

🇫🇮 핀란드에서 그리는 인생그래프

🇪🇸 스페인에서 찾는 내가 좋아하는 것

🇺🇸 미국에서 발견하는 나의 강점

🇯🇵 일본에서 색칠하는 이키가이

 

 

📌 이렇게 진행해요

* 네 개의 나라를 방문하는 컨셉으로, 네 개의 도구를 통해 내 인생을 발견합니다.

(실제 각 도구는 그 국적의 사람들이 만들었답니다.)

 

*대화의 방식을 통해 나를 발견합니다.

 

 

 

😎 누구와 함께 하나요?

 

LEINN Seoul 팀코치

MTA KOREA 팀코치

성균관대, 성공회대, 고려대 등 강의 및 워크샵 다수 진행

전) 광고회사, IT회사 마케팅 담당

 

 

날로

LEINN Seoul 팀코치

MTA KOREA 팀코치

서울신학대학교, 이우학교 등 강의 및 워크샵 다수 진행

 

[LEINN Seoul] 레인서울을 함께 만들어나갈 팀원을 기다립니다

 

LEINN은 조금 ‘특별한’, 세상에 없던 대학입니다.

LEINN은 팀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팀프러너 교육모델을 제공합니다.

LEINN SEOUL은 한국 사회의 교육과 학습방법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LEINN에는 전통적인 개념의 교수나 선생님이 없습니다.

대신 팀코치가 팀프러너들이 이끌어가는 팀기업의 창조와 발전 과정을 지원하고 촉진합니다.

팀코치는 팀에 조언을 제공하거나 팀에 질문을 던지고, 도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경험을 전달하거나 자원을 연결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팀프러너들과 함께합니다.

팀코치 또한 팀으로 구성됩니다. 비즈니스 멘토, 지식 전문가 등이 팀코치들과 함께

팀프러너들의 실행과 배움에 도움을 줍니다.

 

LEINN은 팀과 함께 하는 혁신적인 배움의 경험입니다.

LEINN은 시작 단계부터 실제 회사를 만들고, 팀과 함께 성장하고 학습합니다.

실제 고객을 만나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지역과 세계를 무대로 하는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됩니다.

팀프러너들은 이 모든 과정을 이끄는 주인공입니다.

우리는 팀 학습과 미지에 대한 경험, 실전 기반의 학습을 통한 변화를 믿습니다.

세상에 없던 대학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의 유럽공식학사학위과정 LEINN 서울에서

행정운영팀에서 함께 일할 팀원을 찾고 있습니다.

 

 

@채용분야

- 레인서울(스페인 몬드라곤 대학 4년제 학사학위) 행정운영팀

 

@지원자격

- 영어로 업무 수행 가능자

- 혁신 교육 유관심자

- 교육행정 유경험자(우대)

 

@직무내용

- 몬드라곤 대학 행정처와 교육 운영을 위한 행정 커뮤니케이션

- 레인서울 등록금 및 예산 관리

- 입학 및 등록 관련 프로세스 관리

 

@근무안내

- HBM 협동조합 근무(레인서울팀)

- 급여(내규에 따름)

- 근무시간 : 자율근무, 탄력근무

 

@전형일정

1. 서류접수 : 채용 시 마감

2. 면접 : 서류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

3. 최종 결과 : 개별 통보

 

@제출양식

- 이력서 1부(자유 이력서 양식)

- 자기소개서(자유양식 => 러닝콤파스하려다가 너무 과하다 싶어서.... ㅋㅋ)

 

@문의접수

- 접수 : leinnseoul@gmail.com

 

 

[레인서울 및 MTA 관련 정보]

홈페이지 http://mta-korea.co.kr

LEINN 서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INN.Seoul/

MTA KOREA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takorea2016/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ta_korea/

블로그 http://happybridge.tistory.com

유투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bhj0G1U4KO1sEgVD4pWj8g

 

 

[관련 영상 자료]

2020 LEINN Seoul 소개

https://youtu.be/C4bRoBF4YEE

 

 

[언론보도 자료]

모비인사이드 (2017.06.27) - Jon & John

http://www.mobiinside.com/kr/2017/06/27/mat_korea/

 

한겨레 - ANYSE 사례발표 (2017.07.05) - Jon & Markel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3721.html

 

한겨레 - EASII 사례발표 (2017.11.07) - Jacob & John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23156.html

 

KBS다큐멘터리 ‘세상에 없던 대학’ > 방송 다시보기 (2017.12.01)

http://find.kbs.co.kr/web/search.php

KBS다큐멘터리 ‘세상에 없던 대학’ > 방송 관련기사 (2017.12.01)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77840

 

서울경제 (2018.01.14) - 교육혁신 사례로 소개 (with 미네르바 스쿨 / 무크)

http://www.sedaily.com/NewsView/1RUFBJLO1E

 

문화일보 (2018.02.27) - 교육혁신 사례로 소개 (with 애리조나 대학 / 애프터스콜레)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22701031103006002

 

한겨레21 (2018.04.10) - MTA 체인지메이커랩 인터뷰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5173.html

 

라이프인 (2019.07.08) - 몬드라곤과 MTA방문기

http://www.lifein.news/news/articleView.html?idxno=4228&fbclid=IwAR16kvcw1Rx6pQ73Sfv5xKcZ4bOSCYMzDk3zEIxXsdwbFkQaAeryWNPuKbo

 

라이프인 (2020.08.28) - 몬드라곤은 안녕하신가?

https://www.lifein.news/news/articleView.html?idxno=4228

 

 

"Beyond a University, create your future"

대학을 넘어, 당신의 미래를 창조하세요.

 

 

[LEINN SEOUL] 꼭 가고 싶습니다! 근데.. 뭘 준비해야하죠?!

" 레인서울에 꼭 입학하고 싶습니다! 🖐

그런데 무엇을 해야 하나요... 😂? "

 

안녕하세요, 세상에 없던 대학 LEINN 레인 입니다. 

 

LEINN은 유럽연합 공식인정 국제학사학위 프로그램으로,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교의 LEINN과정은 기업가정신으로 학위를 인정받은 최초의 사례입니다. 

몬드라곤 대학리더십 Leadership, 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 혁신 INNovation 학과 라고 할 수 있죠. 

 

21세기의 사람, 기업,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학습하며, 핀란드 대학교육 '티미아카테미아'의 혁신적인 학습법을 바탕으로 합니다.

티미아카테미아 이야기가 최근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출판되었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책소개가 새 창으로 열립니다. 

 

 

입학 과정 전체가 궁금하신 분은 다음 글을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입학 과정 글 보러 가기]

 

 

에 입학하고 싶다면?

 

happybridge.tistory.com

 

 

" 입학 과정은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 "

 

 

사실 여러분은 있는 모습 그대로 완전합니다. "You are perfect as you are!"

공인인증 영어성적이나, 고등학교 성적표나, 대회에서 입상한 상장들을 가져오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만, 여러분이 진심으로 LEINN에 입학하기를 간절히 열망하는지, 내 인생에서 왜 꼭 지금 LEINN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선택하면 어떻게 학습하게 되는지 궁금하다면, 위에 소개된 펭귄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고민을 충분히 하고, 입학 신청을 하게 되면 두 가지 도전 과제를 선물 받습니다.

하나는 추천받은 책을 읽고 에세이를 쓰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바로 '러닝컴파스 Learning Compass' 라는 학습 나침반을 작성하게 되는데요.  

 

마침, 

2021년 9월에 시작하는 레인서울 2기에 지원한 '차주석' 예비 레이너가 러닝컴파스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이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해보기도 했습니다. 주석이가 소개하는 러닝컴파스(학습나침반) 이야기를 보면서 여러분도 나의 학습 여정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Learning Compass (학습나침반),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by 차주석 클릭>이동)

 

 

<LEINN SEOUL>에 입학하고 싶다면?

2017.12.16 MTA Open Day (몬드라곤 팀아카데미 프로그램 설명회) X 99% design Expo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의 LEINN과정에는 학생이 없습니다. 

교실도 없습니다. 교재도 시험도 없습니다. 교수도 없습니다.


LEINN에는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팀프로뉴어(Teampreneur)가 있으며, 이를 지원해주는 팀코치만 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팀을 이루어 창업을 하고, 졸업할 때까지 100여 개의 프로젝트를 팀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스스로 돈을 마련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고객을 직접 만나게 됩니다. 사업 아이디어 개발에서 생산, 마케팅, 판매,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합니다.


1993년 핀란드 유바스칼라 대학에서 처음 시작된 팀아카데미의 교육 방법은 스페인 몬드라곤대학을 만나 전세계를 누비는 몬드라곤팀아카데미(MTA)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LEINN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은 스페인, 핀란드, 샌프란시스코, 중국, 인도, 한국 등을 돌아다니면 비즈니스를 하게 됩니다. LEINN 졸업생의 55%가 창업을 97%가 취(창)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시작된 LEINN International(4년제 유럽 공식 학사학위 프로그램)과정에서는 국적과 언어를 불문하고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동료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인 1명이 LEINN International에 합류했으며, 현재 9월에 입학할 LEINN International 2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6년 11월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임경영진을 대상으로 MINN 프로그램(성인대상 MBA)이 처음으로 오픈되었고, 2017년 9월 계원예대와 성균관대에 체인지메이커를 양성하기 위한 단기 과정 Changemakerlab을 만들어 운영중에 있습니다. 2018년에는 MINN 2기 프로그램과 팀코치 양성을 위한 TeaMINN 1기 프로그램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한국인 학생들을 위한 4년제 학사학위 프로그램인 LEINN Korea를 한국에서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KBS다큐멘터리에 MTA프로그램이 소개된 이후 많은 분들이 MTA에 대한 문의를 주셨는데요.

많은 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2017년이 지나기 전 올해의 마지막 MTA 오픈데이를 준비했습니다.


12월 16일(토) 오전 10시 코엑스 99% design Expo 이벤트홀


계원예대 Changemakerlab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스페인에서 온 팀코치 Ainhao와 Maider, 한국인 팀코치 임정연, 김강현이 함께 MTA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위한 설명회 & 오픈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MTA에 대해서 궁금한 모든 것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팀으로 창업해 실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LEINN, 나를 발견하고 팀창업에 도전해보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한 Changemakerlab, 새로운 경영혁신을 이루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MINN에 도전하고 싶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직장인 그리고 새로운 교육방식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참가 신청: https://goo.gl/forms/hcyBfgeQl9TFT8y03

관련 문의: MTA.korea2016@gmail.com


일시: 2017년 12월 16일(토) 10:00~12:00
장소: 서울 삼성역 코엑스 1층 B홀 (99% design expo 이벤트 홀)

주최: MTA KOREA 준비위원회, Mondragon Unibertsitatea - International , Mondragon Team Academy

주관: 계원예술대학교사단법인 아쇼카 한국해피브릿지 협동조합HBM 협동조합 경영연구소


<12월 16일(토) MTA 오픈데이 참가신청>
https://goo.gl/forms/hcyBfgeQl9TFT8y03


+


MTA 오픈데이행사는 계원예대의 99% Design Expo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99% Design Expo가 어떤 행사인지는 홈페이지(www.designexpo.co.kr)에서 총장님의 인사말을 따왔습니다.


99%디자인엑스포는 국내 최초로 대학이 주최하는 예술·디자인 박람회입니다.


99%디자인은 ‘사용자에 의해(by the people) 완성되는 디자인’을 뜻하며,
소수만 누리는 디자인이 아닌 ‘모두를 위한(for the people) 디자인’을 지향합니다.

99%디자인엑스포는 5만 관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이뤄지며, 계원프렌즈와 계원인이 산학일체를 이루어 창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갑니다.

계원인들의 진보적인 예술·디자인 축제인 99%디자인엑스포의 전시·이벤트는 GREEN, PLAY, SMART로 구성되며, 청년작가전, 청년마켓, 계원공방, 계원옥션 그리고 실용음악과의 출범을 예고하는 특별공연이 준비됩니다.

현실에 머물기보다 캠퍼스 밖으로 나와 시대와 함께 호흡하고 대중과 교류하려는 계원의 행보에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권영걸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esignexpo.co.kr)를 참고하세요.




2017 MTA(몬드라곤 팀아카데미) LEINN 프로그램 설명회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의 LEINN과정에는 학생이 없습니다. 

교실도 없습니다. 교재도 시험도 없습니다. 교수도 없습니다.


LEINN에는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팀프로뉴어(Teampreneur)가 있으며, 이를 지원해주는 팀코치만 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팀을 이루어 창업을 하고, 졸업할 때까지 100여 개의 프로젝트를 팀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스스로 돈을 마련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고객을 직접 만나게 됩니다. 사업 아이디어 개발에서 생산, 마케팅, 판매,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합니다.


1993년 핀란드 유바스칼라 대학에서 처음 시작된 팀아카데미의 교육 방법은 스페인 몬드라곤대학을 만나 전세계를 누비는 몬드라곤팀아카데미(MTA)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LEINN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은 스페인, 핀란드, 샌프란시스코, 중국, 인도, 한국 등을 돌아다니면 비즈니스를 하게 됩니다. LEINN 졸업생의 55%가 창업을 97%가 취(창)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시작된 LEINN International(4년제 유럽 공식 학사학위 프로그램)과정에서는 국적과 언어를 불문하고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동료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인 1명이 LEINN International에 합류했으며, 현재 9월에 입학할 LEINN International 2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6년 11월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임경영진을 대상으로 MINN 프로그램(성인대상 MBA)이 처음으로 오픈되었고, 현재 MINN 2기 프로그램과 팀코치 양성을 위한 TeaMINN 1기 프로그램 오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안에 MTA Korea를 정식으로 설립하고 2018년 3월에는 한국인 학생들을 위한 4년제 학사학위 프로그램인 LEINN Korea를 한국에서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5월 13일(토) MTA의 공동설립자이자 아쇼카팰로우인 호세 마리 루자라가(Jose Mari Luzarraga)가 한국을 방문해, 몬드라곤의 4년제 학부과정인 LEINN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LEINN을 졸업하고 현재 중국 상하이랩에서 팀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네리아 콜라조(Nerea Collazo)와의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팀으로 창업해 실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LEINN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싶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새로운 교육방식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교육관계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참가 신청: https://goo.gl/forms/IxBJyfrQfTJ4NsUs2
관련 문의: MTA.korea2016@gmail.com


일시: 2017년 5월 13일 14:00~17:00
장소: 소셜캠퍼스 온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86, 8~9층(성수동2가, 아인빌딩)
주최: MTA KOREA 준비위원회, Mondragon Unibertsitatea - International , Mondragon Team Academy
주관: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해피브릿지 협동조합HBM 협동조합 경영연구소




2017.03.31 MTA Korea 제주도 Learning Journey

MTA Korea 런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세미나 겸 현장방문도 할 겸 제주도 Learning Journey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유채꽃과 벛꽃이 함께피는 4월에 제주도에 놀러가려는 목적이 다분했으나...


역시나 현장방문도 하고 세미나도 하고 밤센 토론까지 하면서

MTA Korea 런칭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에 다녀오다보니 방문기관을 어레인지하는 과정에서 동선이 꼬이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많은 시간을 이동에만 소모하면서 역시나 현장방문은 평일에 해야한다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됐습니다.


2박3일 일정 중에 역시나 가장 중요한 일정은 먹는 시간이였습니다.

몸국, 갈치국, 장어된장, 복김치, 옥돔, 고등어회 등 제주의 해산물을 마음껏 먹어볼 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여기는 HBM 연구소의 공식블로그이다보니

먹는 이야기는 다음에 하는 걸로 하고 현장방문 위주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


첫날 저희가 방문한 곳은 오픈칼리지(Open College)입니다.



이미 서울에서 성공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정착 오픈칼리지가

작년 10월부터는 제주로 일부가 넘어와서 새로운 캠퍼스를 개척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오픈유니브(Open Univ)라는 대안대학 프로그램이였습니다.

작년에 서울캠퍼스에서 시범사업으로 3차례 운영했던 프로그램인데 올해는 제주에 공식 런칭을 했습니다.


학년제가 아닌 레벨제를 도입해서 기간에 상관없이 능력에 따라서 레벨을 구분하고,

레벨에 맞는 단계별 학습을 자유롭게 진행하는 굉장히 오픈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시간표를 비롯한 모든 커리큘럼도 학생들이 알아서 짜게 되고,

모든 프로그램 운영도 학생들끼리 자유롭게 하면서 의사결정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제주라는 천혜의 환경에서 자유롭게 공부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흥미로웠던 부분은 17명의 입학생 중 상당수가 대학졸업생이라는 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을 가기위해서 여기에 온 것이 아니라 진짜 나를 찾기 위해서 왔다는 그들,


심지어 제주출신은 4명밖에 안되고 나머지 친구들은 육지에서 건너왔다고 합니다.

청년들이 육지로 떠나는 것이 고민인 제주에서는 굉장히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위해서 낯선 땅인 제주에 온 것일까요?

학위도 인정받지 못하는 대학이지만, 그들에게는 삶에 대한 진정한 배움이 느껴졌습니다.



아직 정식 런칭한지 한달밖에 안된 상황이라서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꽤 놀라운 실험을 하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표정이 너무 밝은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해야만 하는 경쟁 사회에서 살던 친구들이

자유를 찾았고 친구를 찾았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은 대학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줍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용기있게 도전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인상적이였습니다.



오픈유니브에 비하면 MTA는 창업에 철저히 포커싱이 맞춰져 있고,

어느 정도 비즈니스 역량 개발을 위한 정형화 된 포맷과 다양한 스킬들이 있는 편입니다.

(아마도 서로서로 장단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TA가 가진 창업교육에 대한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가

오픈유니브와 결합한다면 새로운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같다는 기대를 갖게하는 만남이였습니다.



+


첫날밤 후발대까지 합류하면서 새벽 3시까지 다양한 대화를 나누었지만,

다들 부지런하신 관계로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모닝커피와 함께 자연을 즐겼습니다.


자연환경도 너무 좋고 숙소가 너무 좋아서 더 밍기적거리고 싶었지만,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아침부터 서둘러 숙소를 나와야했습니다.


숙소가 위치한 돈네코에서 제주시내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리는데

서울에서는 당연한 출퇴근 거리이지만 제주사람들에게는 큰 맘먹고 가는 거리라고 하더군요.



처음 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뭔가 주소가 잘못된줄 알았습니다.

며칠 전에 이사했다는 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너무 좋은 건물에 인테리어 공사가 한참이였기 때문입니다.


원희룡 지사가 선거공약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현실에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알지 못했는데 직접 방문하니 분위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센터장님 설명에 따르면 제주는 정부 정책에 있어서 반응이 1~2년 정도 늦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부분도 이제 막 걸음마 단계라고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지자체들보다는 다소 느리게 이제 막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만들어지게 되었고,

이제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벌써 많은 조직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지자체 차원의 지원도 약속된 상황이였습니다.


사회적 경제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도 점차 네트워크가 형성되어서 30~40명 정도 활동가가 있는데,

문제는 어디서나 그렇듯 알맹이는 없고 프로그램 숫자만 늘어나는 공급 과잉상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원은 많이 투입되는데 실제적으로 별로 도움은 안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고,

더군다나 섬이라는 특수환경때문에 물리적으로 육지와 분리되어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해보고 싶었지만,

당장 물리적으로 가까이있는 수도권이나 충청도 지역과도 함께 일을 벌리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빨리 코치진을 양성해서 MTA 방법론을 보급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반면에 섬이라는 특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육지에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실험들을 먼저 해보기에는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금이 가는 곳에 마음도 간다고

물리적으로 이렇게 좋은 인프라가 완성되었다는 점도 굉장히 좋은 시그널로 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역을 잘알고 사랑하는 분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셨습니다.

향후 많은 일들을 함께 할만한 잠재적인 파트너들을 만났다는 것은 이번 방문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였습니다.


지역 이슈와 문제 해결에 있어서 지역을 잘 이해하는 분들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기본적이면서 외부인에게는 가장 어려운 이슈이기 때문입니다.



+


이러한 여세를 몰아서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섬채'라는 친환경 로컬푸드 한식 뷔폐였습니다.


행복나눔마트는 생협이 아니라 독특하게 노동자협동조합입니다.

http://nanummartjeju.kr


유통업은 주로 이용자들이 주인이 되는 소비자협동조합의 형태를 취하게 되는데,

이사장님은 직원들이 주인이 되는 노동자협동조합형태의 조직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식뷔폐와 온라인 쇼핑몰, 바베큐 레스토랑, 편의점까지

빠른 시간 내에 다양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서 일자리를 꾸준히 창출하고 있었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면서 내홍도 존재하지만 빠른 시간 내에 정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새 제주를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해 많은 강연에 끌려다니신다고 하시네요.



수수한 매력의 이사장님은 너무나 솔직하게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이야기의 끝마다 반전매력이 숨겨져 있어서 왜 제주 최고의 인기강사인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해피브릿지에서 발생했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이

노동자협동조합이기에 상당부분 행복나눔마트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거버넌스와 조합원 교육 같은 측면에서는 비슷한 고민을 해왔던 HBM의 송인창 소장님과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두분은 다음에 따로 만나서 밤새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지역공동체에서 필요한 요소들을 라이프사이클별로 모두 만들어보고 싶다는 이사장님은

제주라는 특수한 지리적 문화적 환경에서 어떻게 비즈니스를 만들지 계속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문어발처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는데,

과연 이러한 도전들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지 굉장히 궁금해지는 부분이였습니다.


역시나 여기도 앞으로 함께 고민하고 진행할 일이 굉장히 많아보이네요.



+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가시리마을>입니다.


가시리 마을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공사례로 유명한 곳입니다.

원래 제주도에는 말을 키우던 공동목장이 많이 존재했는데 해방 이후 개인 소유로 많이 넘어갔습니다.


가시리는 마을주민들이 팔지않고 소송까지 하면서 끝까지 지켜낸 독특한 마을입니다.

SK D&D에서 풍력발전기를 이곳에 세우면서 발생한 수익을 마을 주민들이 나눠갖는 곳입니다.


2007년에는 '리'에서 <조랑말 박물관>을 설립하면서

마차체험, 승마교실, 목축캠프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었고,

2009년에는 예술인창작지원센터를 설립해서 말과 관련된 예술작품들을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개최하던 유채꽃축제의 사업 운영권도 마을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마침 방문한 시기가 유채꽃축제 첫날이라서 유채꽃축제의 분위기를 살짝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업이 한참 진행되던 시기에 서울출신의 시민활동가와 마을주민들 간에는

마을 사업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이견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마을의 공동사업에 대한 관점 자체가 달랐고, 운영 방식과 수익 배분 방식에도 견해차가 존재했고,

이주민과 향토민 사이에는 생활 습관이나 문화적 차이도 존재했다고 합니다.


결국 마을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리가 되었고,

시민활동가는 제주 내 다른 지역에서 다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러한 이야기는 시골 마을에서는 별로 새삼스럽지 않은 스토리입니다.

그만큼 외부인이 들어와서 마을 주민들과 완벽히 융화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는 축제 현장도 살짝 살펴봤는데,

다른 지역에서 운영되는 마을 축제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들이 보였습니다.


천막을 치고 향토 지역 단체들이 음식을 팔고 있는데,

정작 외부 관광객은 거의 없고 지역 주민들끼리만 서로 자리를 채워주고 있었습니다.

축제를 찾은 외부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아쉬운 장면이였습니다.


+


육지 이주민들의 제주 정착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날,

<소셜 크리에이티브> 박진호 대표를 만나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에 온지 벌써 4년이 넘었다는 박진호 대표는

너무나 귀여운 아기를 데리고 밝은 얼굴로 저희를 맞아주었습니다.

(아쉽게도 작업실은 현재 공사중이라서 다음에 방문할 때 들려보는 것으로 했습니다)


사람에 치여서 가족의 안정을 찾기 위해서 제주로 왔다는 박진호 대표는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현지에 일거리가 부족해도 원격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주공항을 기준으로 서쪽의 애월과 동쪽의 월촌리에 이주민이 많이 정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공항에서 크게 멀지 않은 곳이라서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도 최근에 땅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예술가들의 경우에는

점차 더 서쪽과 동쪽으로 밀려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애월은 이효리가 정착한 동네로 유명하고, 월촌리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고 하네요.


애니웨이 사실 이주민에 청년이라고 불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고,

어느 정도 사회생활을 하다가 자연과 여유가 그리워서 온 전문직이 많다고 합니다.


오히려 청년들은 육지로 나가보고 싶어하는 욕구가 크다고 하네요.

또한, 주로 전문직이나 예술가들이기 때문에 현지인들과 어울리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귀농인구가 주를 이루는 홍동마을에서는 농사라는 공통 분모로 엮이지만,

여기는 개인작업을 조용히 하고 싶은 사람들이 오다보니 연결고리가 약한 편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이주민들 입장에서도 일부러 융화될 필요성을 많이 못느끼는 것도 사실이구요.


제주의 인구가 최근에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청년들의 비중은 계속 줄고 있다고 합니다.

인구 구성이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흐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과연 이러한 흐름들이 어떠한 모습들을 연출하게 될지 매우 기대가 되네요.


+


MTA로 시작해서 사람과 자연, 공동체와 마을이라는 다양한 테마를 가진

제주도 Learning Journey는 2박 3일의 여정을 마치고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밤마다 매일 토론을 이어가면서 체력이 고갈되기는 했지만,

다행히 날이 좋아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MINN에서 공식 모듈로 다시 한 번 제주를 방문해야할 듯하네요.

이정도 환경이면 내년쯤에는 MTA 제주랩을 오픈하는 것도 추진해볼 수도 있을 듯합니다.


많은 것을 얻고 돌아간 제주 Learning Joureny

다음에는 MTA 공식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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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쿱투어] 2016 MTA 상하이랩 & 쿤산 몬드라곤 파크 방문기

2016년 11월 인터쿱아카데미 참가자들은 MTA 상하이랩을 방문했습니다.



2014년 상하이에 MTA 프로그램이 오픈 한 이후로

한국에서 연수단이 공식으로 방문한 것은 처음이였습니다.


인터쿱아카데미는 협동조합 경영진들이 MTA방식을 활용해

1년간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봤던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http://happybridge.tistory.com/159


아카데미의 마지막 졸업여행으로 프로그램의 원조격인

MTA 상하이랩을 방문해 Jose 팀코치와 함께 2박 3일을 보냈습니다.


인터쿱아카데미 연수단은 MTA상하이랩뿐만 아니라

쿤산에 위치한 몬드라곤 파크까지 돌아보는 목적으로 출발했습니다.



첫 번째 방문지는 상하이 시내에 위치한 MTA랩이였습니다.

MTA랩은 별도 공간을 가지고 있진 않고 코워킹 스페이스 내 위치해 있었습니다.


조그만 전용공간에 공동 회의실은 별도 대여하는 방식이였습니다.

중국도 스타트업이 인기를 끌면서 이러한 코워킹 공간이 엄청나게 생겼다고 합니다.


곧 MINN1기 졸업생이 만든 Impact Hub로 이사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럽에서 온 LEINN 재학생들과 중국 현지 LEINN 재학생들이 인터쿱팀을 맞아주었습니다.

특히 이제 입학한지 2개월 밖에 안된 중국 LEINN 재학생들은 특별 브리핑도 해줬습니다.


재학생은 11명이지만 국적은 7개나 될 정도로 다국적 연합체의 성격이 강했는데,

이들은 2개월 동안 무려 200만원의 매출을 벌써 올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신들이 가진 꿈에 대해서 그림으로 설명해주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우리가 여기 온 것은 운명이고 우리는 세상을 바꿀 것이다."


이제 20살 정도 밖에 안되는 친구들이 맹량 한 것이 패기있어 보였습니다.

우리에게 함께 비즈니스를 해보자며 한국에도 방문해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네요.



그동안 한국에서는 MTA를 창업교육의 방법으로 기술적으로 접근했다면,

우리가 만난 LEINN 재학생들은 기술보다는 신념적인 부분에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MTA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근본부터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젊은 친구들의 뜨끈뜨끈한 열기를 받고 저희가 이동한 곳은 

상하이 최대 엑셀레이터이자 인큐베이터로 유명한 <Innospace>였습니다.



한국에서도 꽤 많은 창업 관련 인원들이 여기를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한국에 있는 인큐베이팅 공간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이기 때문에 규모가 더 큰 편이기는 했지만,

한국에도 이러한 창업 지원 공간이 너무 많이 생겼기에 특별함은 없었습니다.


Jose가 여기에서 강조하는 것은 Ecosystem이였습니다.

단지 인큐베이팅 대상자들만 모아놓는 것이 아니라 기존 업체도 같이 있었습니다.


서로 시너지를 내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한국에서도 이미 시도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잘 안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저녁식사는 HBM연구소 송인창 소장님의 동기들인 MINN 2기 재학생들과 함께했습니다.

MTA 상하이랩의 중국 책임자인 쿤이 멋지게 식사대접을 해주었네요.


초호화 메뉴에 눈이 똥그란해졌지만,

중국에서는 친구들이 왔는데 이 정도는 해줘야한다며 계속해서 주문을 하는군요.


역시 중국은 뭐든지 스케일에서 압도하는군요.



째날 저희는 상하이를 떠나서 차를 타고 2시간 정도 걸리는 쿤산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안산이나 반월 같이 서울 인근에 위치해있는 대규모 공단을 방문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몬드라곤 파크 한 가운데에는 바스크 식 건축양식을 딴 빨간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Red House라고 불리는 이곳은 바스크에 있는 초코(Txoko)를 모델로 만들어졌습니다.


초코가 뭔지 궁금하시다면 해피쿱투어 몬드라곤 연수기 E.10을 참고하세요.

http://happybridge.tistory.com/145


Red House는 식당이면서 동시에 외부 손님을 맞이하는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외부 출장이나 방문자를 위해서 숙박도 제공해주지만, 저희는 일정상 패스했습니다.



Red House에서 Jose는 몬드라곤의 글로벌 전략에 대한 열강을 해주었습니다.

Jose의 박사학위 논문에 몬드라곤의 글로벌 전략이였으니 자신의 전공분야를 만난 샘이죠.


+


MTA상하이랩과 쿤산에 위치한 몬드라곤 파크는

몬드라곤의 상반된 국제화 전략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1980년대 중반부터 국제화를 시작했던 몬드라곤은

1990년대 들어서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1996년 베이징을 시작으로, 상하이, 텐진 등으로 점차 확산되었고,

현재는 20개가 넘는 오피스와 22개의 공장이 진출해있습니다.


2006년 규모의 경제 효과를 기대해 쿤산에 공장이 모이기 시작했고,

22개의 중국 공장 중 절반인 11개가 쿤산에 몰려있습니다.


중국 시장이 막 성장하던 시기 진출했던 기업들은

중국의 성장과 함께 급격히 성장해 국제적인 기업이 되어버렸습니다.


Jose는 몬드라곤이 중국에 진출에 분명히 성공하기는 했지만,

20년이 지난 지금을 생각해보면 훨씬 더 유연하게 접근해야했다고 지적합니다.


단적인 예로 중국에 진출한 몬드라곤의 공장들의 목적은 단순히 원가 절감에 가까웠습니다.

그들은 현지화에 대한 고려가 별로 없었고 오직 효율적 생산만 고려했습니다.


현지화를 통해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했다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텐데 몬드라곤의 경영진들은 그 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현재도 몬드라곤복합체에 가입하려면 물리적으로 바스크 지역에 위치해야합니다.

그리고 해외 진출 역시 현지화를 고려하기 보다는 컨텐츠를 그대로 가져가는 것만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에 대해서 Jose는 강력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기본적인 가치는 유지하되, 시스템이나 제도 같은 부분은 유연해야한다는 것입니다.



Jose는 자신의 생각을 엽전에 비유해서 설명해주었습니다.


가운데에 위치한 핵심가치는 소중하게 지켜야하지만 테두리에 해당하는 부분은

상당히 유연하게 현지 상황을 고려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한다는 주장입니다.


기존의 방식이 오늘날의 성공을 가져왔지만,

미래를 위해서는 보다 유연한 새로운 국제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호세가 왜 MTA를 시작해서 전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는지,

그러면서도 기본 가치를 왜 그렇게 중요시 여기는지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호세는 MTA라는 새로운 MCC(몬드라곤협동조합복합체)를 통해서

몬드라곤의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싶은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점심을 먹고나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쿤산 몬드라곤 파크를 돌아봤습니다.

11곳을 모두 갈 수는 없어 그 중에서도 orkli 와 Fagor arrasate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둘 다 중국에 들어와서 큰 성공을 거둔 곳들이였고,

중국 현지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이 크게 필요 없는 B2B산업들이였습니다.


두 곳 모두 현지 책임자가 직접 나와서

사업 현황과 이슈에 대해서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해주었습니다.

                                           


몬드라곤은 이미 중국에 진출해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어떻게 하면 바스크 현지와 중국을 잘 연결할 수 있을지는 아직도 도전 과제였습니다.


또한, 본사는 협동조합이지만 중국 현지 기업들은 협동조합이 아니기에,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점차 해결해 나갈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클러스터를 구성해 규모의 경제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4차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방안이 없어보였습니다.


협동조합의 글로벌 전략의 특성과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지점이었습니다.

과연 몬드라곤은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MTA가 대안이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쿤산 몬드라곤 파크 방문이 끝난 후 이동한 곳은 상하이 시내가 아닌

타이후라는 거대한 호수에 위치한 Taihu Great Learning center였습니다.


고풍스러운 고전적 건물로 지어진 이 대학당은

南怀瑾(Nan Huai-Chin)이라는 사람이 중국의 고전적 교육방식을 되살리기 위해 지은 곳입니다.


숙소의 침대마져 영화에서 보던 그런 고전적인 가구로 되어있어서,

진짜 중국 특유의 스케일과 디테일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민족사관학교같은 분위기인데,

역시 중국이라서 그런지 스케일 면에서는 확실히 압도하고 있었습니다.



커다란 호수가 근처 굉장히 넓은 땅에 위치하고 있기에

자연과 함께 조용히 거닐면서 명상하기 매우 좋은 공간입니다.


호세는 어제 밤부터 도대체 여기에 우리가 왜 왔는지 생각해보라고 시키거니,

아침부터 산책을 하면서 도대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라고 시켰습니다.



센터에서 열리는 명상 수업도 참여를 했는데요.

당연히 중국인이 나올줄 알았는데, 난선생님의 오랜 친구라며 서양인이 등장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 번도 안해본 명상을 서양인에게 배우게 될줄이야...


한국에서 줏어들은 명상법과는 크게 다르지는 않아보였는데,

이 번 기회에 다들 명상을 배우고 싶어졌다는...



이렇게 일정이 평화롭게 모든 마무리되는 줄 알았는데,

Jose는 갑자기 전지와 펜을 빌려오더니 워크샵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오후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 이제는 Birth Giving을 해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제 밤부터 우리가 나누었던 각자의 고민들과 생각들을

그림으로 정리해서 음/양의 조화로 설명해주었습니다.



스페인에서 온 Jose에게 음/양의 조화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될 줄이야...

그냥 편하게 대화를 나눈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이렇게 정리할 수도 있다니...


정리된 내용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한국에서도 정리하지 못했던 우리의 생각들을 중국에 와서 이렇게 정리했다니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음 과제로 3일간의 여정 역시 그림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이것만 하면 끝일 줄 알았으나...

Jose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Birth Giving이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계획이 있어야 한다며,

1주 / 1개월 / 6개월 후의 실천 계획을 짜보라는 것입니다.



다들 Jose의 열정에 혀를 내두르면서, 그래도 비행기는 놓치면 안되기에

집중해서 각자의 액션 플랜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다들 공허한 약속이 되지않기 위해서 고심하는 모습들이 역력했습니다.

중국까지 와서 약속한 것인데 어떻게든 지키겠다고...


벌써 4개월이 지난 시점인데 얼마나 지켜졌는지 궁금하네요.

일단, 다른 것은 모르겠고, MTA 프로젝트는 확실히 시작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경남과기대 교수님들이 MTA상하이랩을 방문했고,

4월에는 경남과기대 학생들이 LEINN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4월에는 해피브릿지 임경영진과 아쇼카 고등교육 혁신가 네트워크에서도

MINN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하이랩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약속했던 6개월이 지난 시점에 다시 상하이를 방문하게 된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이번 연수의 가장 큰 수확은 MTA에 대한 이해였습니다.


막연히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라고만 이해하고 있었는데,

Jose는 이것을 협동조합 경영교육으로 발전시키고 있었고

여기에는 몬드라곤의 철학과 국제화전략이 완전히 녹아있었습니다.


그리고 핀랜드의 TA와 MTA가 무엇이 다른지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틀은 그대로 가져왔지만 spirit적인 측면에서 훨씬 더 강화된 모습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몬드라곤의 협동조합 정신뿐만 아니라

Jose라는 인물의 개인 캐릭터, 그리고 동양철학까지 녹아있었습니다.


MTA 프로젝트가 본격화되기 이전에

상하이를 방문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과연 MTA가 무엇인지, 왜 MTA를 해야하는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서 막연하지만 단서를 찾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막연한 꿈과 같았던 일들이 하나씩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대로 6개월만에 더 많은 인원이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구요.


그리고, 올해 9월에 MTA를 한국에 정식 런칭할 예정입니다.

다소 무모해보이지만 현재로써는 충분히 가능하고 점차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상하이를 방문한지 1년이 지난

2017년 11월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