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_행복이음] 방정웅 조합원의 My way
어느 한 회사에 오래 있기란 정말 힘든 일이죠.
하지만 여기 자기만의 감성과 방식으로 해피브릿지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들만의 마이웨이로 바라본 해피브릿지에 대해 한 번 들어볼까요~?
동료는 나의 힘, 비빌 언덕
생산본부 운영지원팀 방정웅 과장
보리식품은 해피브릿지로 통합되기 전 대전 그룹에서 운영하던 회사였습니다. 해피브릿지 공주공장 운영지원팀 방정웅(38) 과장은 어려서부터 집 근처에 있던 보리식품의 냉면을 알고 있었습니다. 여름이면 시원한 냉면 한 그릇에 행복을 느낄 정도로 소박한 성격이었습니다.
해피브릿지 식구가 되기 전 그는 대기업의 연구원이었습니다. 주변의 부러움을 받았지만 직장생활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동료들에게서 동료애를 찾아볼 수 없었고 시기심만 가득했습니다. 염증을 느껴 그곳을 나왔고, 2007년 해피브릿지 공장 자재관리인원 채용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관은 그만 두는 일이 자주 있다며 저에게도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듯 했어요. 떨어지겠구나 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출근하라는 연락을 받았죠. 무척 기뻤습니다." 기계공학을 전공한 방 과장은 자재관리업무로 시작해 현재는 생산현장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일이죠.
그에게 직장동료는 든든한 힘입니다. 특히 잊을 수 없는 것은 '교차로 열람 사건'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신혼 전셋집을 구하지 못해 속이 타고 있었는데, 회의시간에 그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러자 상사분들이 지역정보신문인 <교차로>를 살펴보며 집을 알아봐주셨어요. 두고두고 감사한 일입니다."
기분 좋은 추억 때문인지 그는 일을 겁내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겁먹지 않고 당당히 임하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었죠. 그건 비빌 언덕이 있기 때문입니다. "버거워지면 동료들이 아낌없이 지원해줄 겁니다."
방 과장은 남다른 각오로 2014년을 시작했습니다. 공주 신규 공장이 준공되어 챙겨야 할 것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가 있어 힘이 납니다. "작고한 넬슨 만델라 남아공대통령이 즐겨 썼던 말이 '우분트(UBUNT;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입니다. 우리는 함께 하기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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