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Korea] 동아프리카 LJ/2019.2.4/캄팔라시 나카와구에서의 만남

"MTA Korea, 동아프리카 러닝저니 판 깔다."

유리를 오토바이로 운반하는 방법을 보여준 우간다 청년

 

굴루에서 다시 오랜 시간 버스를 타고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로 왔어요. 

왜냐구요?

바로 '나카와' 지역의 청년들을 만나기 위함이었죠. 그것도 구청장과 함께 말입니다.

 

구청장님답게 우간다의 경제 상황과 지금 캄팔라시와 나카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MTA Korea 팀도 케냐에서부터 시작된 여정이 우간다까지 이어진 동기와 이유를 이야기했지요.

앞으로 지역 청년들과 팀을 이루어 지역 발전을 위해 프로젝트도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답니다.  

 

사실 우간다 청년 창업 환경이 궁금해서 문득 던진 요청이 오늘의 이 모임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잘 모이고 있는 청년 네트워크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알고보니 오늘 온 청년들 중에는 서로 처음 본 사이도 많았다죠 ^^; )

고맙게도 지역에서 창업을 한 청년들을 수소문하여 오늘 모이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날 참석한 청년들 중에는 지역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비즈니스모델을 가진 스타트업도 있었고,

오토바이 버전의 우버인 보다보다를 운영하는 팀도 있었고,

지역 주민들을 고용하여 공장을 운영하는 레바논 사업가도 있었습니다.

 

우간다 수도 캄팔라의 나카와 지역 구청장과 청년 창업가들

MTA Korea 팀은 이제 한국으로 가지만,

이 날의 모임을 계기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이루고 함께 지역 발전에 대해 고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들의 연락처를 모아 그룹 채팅방을 개설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다시 오게 되면 꼭 미리 연락하고 오라는 미리 환영 인사^^ 까지 받고 헤어졌답니다. 

 

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라는 명색에 걸맞게

귀한 마음을 가진 청년들을 만난 시간이었습니다. 

우간다의 진주는 바로 이 곳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