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A Korea] 동아프리카 LJ/2020.2.5/ 제리백 Jerrybag 우간다 스튜디오

"MTA Korea, 동아프리카 러닝저니 판 깔다."

JERRYBAG Uganda Studio

 

우간다를 떠나는 마지막 날. 그렇지만 떠나는 마지막날까지도 놓칠 수 없는 Company Visit !

 

마침 수도 캄팔라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Jerrybag 을 방문하기로 합니다.

캄팔라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제리백 우간다 스튜디오 

제리백이 시작된건 우간다 아이들이 물을 길어 나르는 통인 제리캔에서부터였는데요. 10키로가 되는 물통을 머리에 이고 1시간 30분을 걸어야 했던 우간다 아이들을 보고 한국인 디자이너가 제리캔을 담는 가방을 디자인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2015년 4월 월간디자인

지금은 제리캔 모양을 본따 디자인한 다양한 형태의 백팩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여러 편집샵에 판매되고 있고, 우간다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지요

https://jerrybag.com/

 

Jerrybag

제리백

jerrybag.com

우리가 방문한 날은 마침 한국인 직원이 계신 날이었어요. 덕분에 친절히 현지 직원들도 소개 받고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도 있었는데요.

평소 이 스튜디오가 우간다 현지 직원들만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만난 제리백의 제리백들! 현지 생산품이 한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는데요. 바로 그 곳은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플래닛' ! (클릭 > 지도로 이동) 

그리고 우간다 현지 편집샵들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재미난 모양의 친구들도 만났는데요. 동물 모양의 인형을 제작해서 판매하려고 시도했으나 너무나 재밌어져버린(?) 모양의 제품들이 생산된 탓에 기념품으로 남았다고 하네요. 

나는 누구일까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보니, 제품을 제작하는 우간다 현지 직원들은 사실 초원의 동물들을 본 적이 없다는 사실...

 

스튜디오를 둘러보면서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현지 직원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일을 하는 동안 아이를 돌볼 수 없게 되자 아이를 데려와 일을 하거나 아이를 등에 업고 일을 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낮잠 잘 수 있는 방도 조만간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현재는 12명의 직원들이 일을 하고 있고,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숙련 정도에 따라 생산하는 제품목이 달라지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트레이닝 중인 직원을 위한 작업실, 숙련된 직원들의 작업실 등등 4개의 작업실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기록하는 칠판을 사용하다가 한국에서 출퇴근 시간을 체크하는 기계를 들여오기도 하였다네요. 

 

제리백 우간다 스튜디오 현장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https://youtu.be/m8YcpaZeoAM

제리백 스튜디오 이모저모

공항 가는 길에 알차게 들린 제리백 우간다 스튜디오. 

 

사실 이 전날 캄팔라 시내에서 방문했던 아카시아몰에 있는 편집샵에서도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숨은그림 찾기. 제리백을 찾아라! 

그리고

공항으로 가는 길 비행기를 타기 전에 탑승한 버스에서 제리백을 발견하였지 뭡니까! 

제리백이다!

반가운 마음에 대뜸 말을 걸었습니다. "제리백 우리 한국 친구 회사인데, 방금 다녀왔어!" 

독일인 여행객. 당황하지 않고 대답해줍니다. "나 이거 아카시아몰에서 샀어. 친구한테도 주려고 두 개나 샀다~"

 

그리고 친절히 모델이 되어주기를 순순히 허락해주었습니다. 

우간다에서 제리백 사가요~ (두 개 삼)

 

갈 때까지 제리백을 만났으니

아쉬움 없이 우간다를 떠납니다. 

 

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고 진한 만남들이 있었던 우간다행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우간다에 올 때까지 우간다에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무지 기대가 되는군요.

다음에 우간다에 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