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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er's Cooperative

2015.05.22_미국의 노동자협동조합 이야기 미국에서 귀한 손님이 한국을 찾아주셨습니다. Humanitarian center for workers의 지민선 이사님현재 미국 Denver Univ.에서 국제정치경제 박사 과정에 재학중이십니다.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가셨다고 하니IMF도 미국에서 경험하셨고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가시네요~ 한국에 계실때는 노동자 야학을 오랫동안 했었고,미국에서도 우연히 진보적 노조 단체를 만나서노조를 조직하는 일을 하다가 불법 체류자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관련된 석사논문까지 쓰셨고 지금도 불법 체류자들을 위한 협동조합을 만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한국에는 박사 논문을 준비 하시면서한국의 협동조합/노동자자주기업의 전환사례를 조사하러 오셨구요~우진교통, 달구벌버스, 해피브릿지 등을 인터뷰하고 계시다네요. 처음에는 미.. 더보기
2012_협동조합의 자금조달, 몬드라곤에서는 어떻게 할까?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 참 매력적인 말입니다!!하지만,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는 것이 현실에서는 녹녹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협동조합으로 안했다'는이야기도 현장에서는 많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협동조합으로 기업을 하는 것이 가지는 의미를 잘 살려보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바로 재무분야입니다.그 중에서도 바로 자금조달(financing) 문제입니다. 과연 협동조합으로 기업을 할 때자금조달 문제는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요? 역시나, 이럴 때마다 찾게 되는 기업이 있습니다.바로 스페인의 노동자협동조합인 몬드라곤 그룹이죠~ 몬드라곤은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는 것이가능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더보기
[행복도시락] 해피브릿지 협동조합과 함께하다! 행복도시락과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이 MOU 체결을 맺었습니다. 은 도시락을 통해 공공급식 사회서비스의 품질개선과근로빈곤층의 빈곤완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행복도시락의 궁극적인 목적은"도시락을 통한 근로빈곤층의 빈곤완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이며,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은 이러한 따뜻한 세상을 위해 서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과 지원을 위한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의 노력,함께 응원해주세요! ^^ 더보기
[행복중심생협] 4월호 <'사람 꽃'을 피우는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이 행복중심 4월호에 실렸습니다. 우리 사회 경제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등의 이야기를 담는협동사회경제탐방 섹션에 이라는 주제로송인창 이사장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인터뷰의 주 된 내용은몸에 잘 맞는 '협동조합'이라는 옷,협동조합간의 협동을 통한 사회적 자본 구축비전을 통해 성장을 돌아보는 해피브릿지에 대한 내용입니다.​​자세한 내용은, 행복중심생협 링크를 통해 참고하세요 ^^​​​http://www.happycoop.or.kr/?p=16942 더보기
2015.04.17_[프레시안] 운동과 사업, 두 바퀴가 함께? 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 iCOOP협동조합지원센터 김현하 매니저님이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송인창이사장님을 인터뷰했습니다. 2015년 초, 해피브릿지는 협동을 실현하기 위해 행복중심 생협과 MOU를 체결하고,작년에는 스페인 몬드라곤(Mondragon Corporation) 대학과 MOU를 체결하였습니다.또한,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노동자 협동조합 연합회인 대안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에도 가입되어 있습니다.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실현하는 해피브릿지. 협동조합간의 협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비단 안정적인 일자리가 아니라 순수 기업가 정신을 발현하는 것입니다. " ​운동과 사업, 두 바퀴가 함께? " - [생폅평론] 협동조합의 지형 -​​​​​협동조합간의 협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한국처럼 외식.. 더보기
[2015_행복이음] 교육을 넘어서, 나눔과 실천으로 by 임현정 교육을 넘어서,나눔과 실천으로 해피브릿지가 주식회사에서 노동자협동조합으로 전환된 지 2년,해피버드의 항해를 시작한 지도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2013년 출범한 해피버드는 조합원에게 협동조합 정신을 고취시키고 삶의 재 충전을 위한 조합원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되었습니다. 필리핀의 최대 도시 빈민 집단 거주지인 나보타스 지역을 방문해봉사활동과 문화 체험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2014년에는 협동조합의 정신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통로로나보타스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조합원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을 되돌아 볼 수 있는사회협력사업으로활동도 확장했습니다. ​지난 2년간 해피버드는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필리핀 빈민운동단체인PCM(Pampagalak Catholic Mission)이 .. 더보기
[2015_행복이음] 이익을 위한 경영에서 조합원 혜택을 늘리는 경영으로_송인창 이사장 해피브릿지의 소식지 이2015년을 맞이하여 2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조금 더 많은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에 게재되었던 글들을 블로그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그 첫 번째로 송인창 이사장님의 인사말로 시작을 해보시죠 이익을 위한 경영을 조합원 혜택을 늘리는 경영으로 바꾸는 원년이 되자. 얼마 전 2014년 결산보고와 2015년 경영계획을 검토하기 위한 첫 자리가 있었습니다. 매출은 전년대비 늘었는데 이익이 줄었다는 보고와 함께 2015년 역시 올해보다 매출은 늘겠지만 이익은 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였습니다. 순간 이 결과를 듣고 실망할 조합원들의 얼굴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부지런히 하나 하나 꼼꼼히 따져보며 내 년에는 이익을 높일 방도를 찾기 시작했.. 더보기
몬드라곤 그룹의 미래: 민주적 토론의 시작 By CICOPA 몬드라곤 그룹의 미래: 민주적 토론의 시작 세계에서 가장 큰 협동조합 회사인 몬드라곤은 120여개의 사업체가 포함된 거대한 규모의 회의를 시작했다. 향후 2년동안 어떻게 하면 협동조합이 만장일치적이고 자기주도적 관리를 유지하면서 동시에,연대 기금에 대한 확실한 통제를 도입할지(introducing tighter control of solidarity funding) 에 대한 내부적인 토론이었다. 몬드라곤의 최근 컨퍼런스에서 협동조합의 새 회장인 Javier Sotil의 발표가 있었다. 조합원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위대한 일들을 그룹의 새 영역에서 성취할 수 있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어필하었다. 그는 협동조합의 원칙과 가치, 그리고 그들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에 관한 약속의 중요성을 다시 .. 더보기
[중앙일보] 몬드라곤 시민이 엮은 103개 조합, 스페인 7대 기업으로_ 2015.03.31 몬드라곤 시민이 엮은 103개 조합 … 스페인 7대 기업으로 파고르 실직자는 총 1895명. 이들 중 80%가 현재 다른 일자리를 구했다. MCC에선 수익이 좋지 않은 조합이 생기면 잘나가는 다른 조합들이 이익금을 나눠준다. 파산하거나 인원을 줄여야 하는 조합의 경우 종사자들을 다른 조합이 고용해준다. 시민들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이 불안해지면 서로 나누는 ‘일·만·나’(일자리 만들고 나누기) 정신을 발휘하는 것이다. (중략) MCC가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 사업군을 꾸준히 발전시킨 데 있다. 자동차부품·건설·자동화기기 분야에서 MCC는 세계적 수준을 자랑한다. 41개 국가에 생산기지 122곳과 지사 9곳을 두고 있다. 란데르 벨로키 몬드라곤대 경영대학장은 “수익이 .. 더보기
2015.02.28_ 교황 프란시스코의 메세지 (To representatives of the Confederation of Cooperatives) (사진출처 : CTV 동영상) "협동조합이 공동선에 봉사하는 경제 모델로서 성장해야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월 28일 교황청의 바오로 6세 강당에서 열린 이탈리아 협동조합 회의에 참석해가톨릭 협동조합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했습니다. 교황은 가톨릭교회가 레오 13세 교황의 사회 회칙 “새로운 사태”(Rerum Novarum, 1891) 뒤로 “낭비의 문화”에 맞서는 연대를 세계화하기 위해 연대 원칙에 바탕을 둔 기업을 만들 수 있는 경제“로서협동조합의 경험을 인식하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위한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조언을 했습니다. 첫 번째협동조합은 “연대와 사회관계에 바탕을 둔 기업”으로서지역사회와 시민사회의 가장 약한 부분을 들어 올리고 발전시키는 지렛대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