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_Martin - 몬드라곤 관점에서 한국의 협동조합에 제안하는 조언


몬드라곤 관점에서 한국의 협동조합에 제안하는 조언

 

후안호 마르틴 교수(Prof. Juanjo Martin).

HBM, 협동조합 경영 연구소, 몬드라곤 대학교 (서울, 2014 7)

 

논문은 협동조합에 대한 한국사람들의 의견 인용구를 포함한다.

협동조합 기업은 소비자, 직원 또는 주민에 상관없이 조합원을 위해 그리고 조합원에 의해 소유되고 운영된다(Co-operatives UK, 2012). 협동조합 기업의 주된 목표는 조합원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조합원들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촉진시키는 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하고, 협동조합 원칙을 준수하며, 인근 지역 사회에 참여해야 한다(Alzola, 2010).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조합은 다른 회사들과 다름없이 경쟁, 경영 그리고 이윤의 제약에 속박 받는 기업이다. 하지만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조합만의 독창성은 노동자들이 주식의 대부분을, 적어도 51% 보유하고 있는 점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하는 사람들은 회사의 주요 지침을 공동으로 결정하고 본인들의 대표(경영자, 이사회 ) 지명한다. 또한 그들은 이윤 공유의 방법을 가지 목표에 기반하여 결정한다. 먼저, 기업의 노동자들이 일한 만큼 돌려주는 형태로 일하는 조합원에게 혜택을 주려는 목표가 있다. 다음으로, 자본을 강화하도록 하는 준비금의 형태로 남겨둠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일정 이윤을 넘겨주는 관점에서 기업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그들의 협동조합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려는 목표가 있다. 모든 협동조합 내부의 민주주의적 지배는 각각의 일하는 사람이 얼만큼의 자기자본금을 출자 했는지 상관없이 “1 1 원칙에 기반 한다.(CECOP).

한국에서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운동의 지위는 매우 취약하다.

어떤 전문가들은 협동조합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토대가 되어줘야 하는 윤리적 경제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논문에서는 윤리의 부재에서 파생된 한국 협동조합의 취약점들을 정리한다. 또한 우리는 한국의 협동조합을 촉진시키고 강화시키는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제시한다. 몬드라곤 기업의 사례에서, 바스크 협동조합법(법률 4/1993) 협동조합들의 필요에 기반하여 수정된 아주 세밀한 법인만큼 몬드라곤 기업이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특히 도움을 주었다(Alzola, 2009).

 

반면, 한국은 년간 상황이 우리와 달랐었는데, 정부가 협동조합 기본법을 시행함으로써 격차를 해결하려고 한다.

 한국의 협동조합 역사적 경로와 부적합한 협동조합 법적 토대의 결과로 사실 한국 협동조합주의는 거의 독점적으로 소비자협동조합, 농산물 협동조합, 신용 협동조합에 기반하고 있다. 또한 정말 최근 전까지는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조합을 발전시킬 있는 법적 토대도 충분하지 않았다. 따라서 한국 협동조합 운동에는 노동자 조합원을 포함하는 협동조합은 없었고 이는 한국 협동조합주의에 약점으로 존재한다.

 

한국 협동조합주의의 다른 약점은 가짜 협동조합과 관련이 있다.

가짜 협동조합은 한국에서 협동조합이 발전하는 장애물이다. 농협, 수협 혹은 농협중앙회와 같은 가장 몇몇협동조합들은 협동조합의 법적 틀을 갖고 있지만 협동조합처럼 운영되지는 않는다. 놀라운 점은 농협이 나쁜 경영 관습과 연관된 내부 위기를 겪고 있는 점과 자본주의적 기업처럼 운영되고 있는 점에도 불구하고 ICA 속한 되는 한국 협동조합들 하나라는 것이다. 또한 농협은 연간 수익 3 2십억 3 9백만원, 33십억 US달러로, 17위인 몬드라곤 보다 높은 9위를 차지한다. 따라서 한국은 협동조합 운동을 강화하고 사기업과 공권력에 의한 기회주의와 도구주의에 방어할 있도록 조직들의 적절한 정부 네트워크를 체계화해야 한다(CICOPA, 2012).

 

한국 협동조합 운동의 마지막 약점은 협동조합에 대한 한국사회의 부족한 지식과 관심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준비된 노동력이 한국의 강점 하나이다. 이러한 노동력이 한국의 협동조합주의를 신장시킬 있을 만큼 능력 있고 준비되어 있다는 점은 명백해 보인다. “1997년과 2005 사이 각기 다른 협동조합에 고용된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기간에 유명했던 학생운동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협동조합의 일에 대해 관심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현대화 되면서, 정부의 압박이 없어지고 사람들이 더욱 평등해지면서, 학생 운동에 대한 관심은 덜해졌습니다. 따라서 다른 기업에서 일하는 것보다 협동조합에서 일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고 이상 협동조합의 일에 관심이 없어진 것입니다.” 사실은 한국 협동조합에서만 고립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협동조합이 많은 몬드라곤 지역에서조차 어떤 협동조합 직원들은 기업이 협동조합인지 자본주의적 기업인지에는 별관심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몬드라곤은 이러한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실천사항을 개발했고 한국 협동조합도 우리와 똑같이 하든지 혹은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몬드라곤의 경험을 참고자료로 쓰든지 있을 것이다.

년간 몬드라곤은 협동조합주의의 재생산을 위한 주요 메커니즘이 협동조합 하루 일과에서 전이되는 삼투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특히 주위에서 완전히 다른 가치를 사회에 퍼뜨리려고 하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종류의 전이로는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몬드라곤 기업은 공식적인 교육에의한 전이를 촉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사회학자이면서 몬드라곤 대학의 인문학부와 교육 공학부 교수이면서 Lanki 멤버이기도 Joseba Azkarraga Etxagibel 의하면 대부Arizmendiarrieta께서 돌아가시면서부터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은 약해지고 있다. 따라서 최근 몬드라곤 기업은 협동조합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정이나 후에 등장한 대학 학위와 같은 교육적 행동에 의해 제정된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것이 바로 조합원과 사회가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에 대처하기 위해 몬드라곤이 방법이다. “저는 몬드라곤에 은행, 협동조합적 은행이 있는 것을 압니다. 어떠한 협동조합이라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을 은행에서 대출받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치로 구성된 재정적 연합체가 한국에는 없습니다. 현재까지는 노동자들이 이러한 연합체를 세우는 것을 허용해 주는 법적 조항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 신용 조합은 어떻습니까? 협동조합을 하는 어떤 혜택이 없습니까?” 없습니다. 혜택을 주는 것은 매우 어렵고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1997 한국에 금융 위기가 닥쳤고, 그때 정부가 신용 조합의 경영권을 전부 인수했습니다. 따라서 신용 조합에서 협동조합이라는 이유로 혜택을 받으면서 대출 받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한국에서 몬드라곤처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지금으로써는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이미 설립된 연합체들과 함께 연합체들 내에서 협동조합들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작은 향상을 만들면서 시작할 있는 기회는 있다.

더욱이 연합체는 단순하게 집단 (혹은 노동자가 연합체에 새로운 집단으로서 진입했을 때는 집단) 연결고리 역할 뿐만 아니라 중심 혹은 본부가 개개의 협동조합에게 주는 도움이나 지원의 역할까지도 한다. 다시 말해, 완전한 몸체로의 연합체 발전은 한국의 협동조합 발전에 확실한 기회로 작용할 있을 것이다. “저는 한국의 문화가 노동자 협동조합을 도입하는데 장애물이 되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나이나 경험에 따른 수직적인 구조인 계층 문화가 협동조합 모델이, 그리고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조합 모델이 한국에서는 적용되지 못하는 가에 대한 원인 있습니다.” 이는 한국 문화(한국 DNA) 협동조합과 호환될 없는 면모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해석할 있다.

 

한국 협동조합이 직면한 마지막 위협은 한국 경제 자체와 연관이 있다.

위협은 한국 사회의 고령화 인구 문제와 어느 정도 관련 있다(Kim, 1999). 오늘날 한국은 OECD국가에서 번째로 어린 국가이다(OECD, 2012). 하지만 2050년에는 번째로 나이든 국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는 미래의 노동력과 경제 전반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문제는 한국기업의 인적자원관리방식에서 일정 부분 기인했다고 있다(Rowley, 2002). 여성이 노동 시장에 진입한 이래로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다. 과거 여성들은 집에서 집안일을 하고 아빠들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노동 시장에서 일하곤 했다. 오늘날 많은 한국 여성들이 일을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자신들의 사생활과 직장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힘들어하고 있다. 덧붙이면, 문제는 부분적으로 한국 기업의 근무 시간의 결과이기도 하다. 한국은 경제를 매우 단기간에 빠르게 발전시켰다. 그리고 현재, 소위 말하는 한국이 포함된아시아의 기적 원천에 대해서도 토론이 진행 중이다. 많은 학자들은 예를 들어 한국 경제는 지식과 인적 자원을 발전시키는 대신 생산 요소(예를 들면, 금융 자본과 육체 노동) 많은 양을 사용함으로써 높은 경제 발전을 이룩했다고 생각한다(Rowley, 2001). 지금 한국 경제는 선진국 수준에 거의 도달했기 때문에, 근무환경을 요구하는 것은 계속 국가 발전을 신장하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한국 경제가 이슈를 강조하지 않는다면 한국의 모든 전통적인 기업이나 협동조합에게 위험이 닥칠 것이다.

 

논문의 결론은, 논문 것을 염두에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한국 협동조합주의는 어느 부분에서는 개선할 여지가 있는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한국 협동조합주의의 긍정적 측면으로 2 협동조합과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교육받은 노동력이 운동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 있음에 동의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몇몇 논문 참가자들이 미래에 장점 리스트에 추가할 있는 다른 요소들도 정리했다. 최근 한국 정부의 지원이나 기존 연합체들에 의한 협동조합 네트워크 형성 가능성이 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든 과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들이 남아있다. 바로 기업 소유에 대한 노동자의 참여 부족, 법적 토대의 부족 그리고 가짜 협동조합의 존재이다. 개의 약점은 최근 시행된 협동조합 기본법이 완전히 이해되고 도입되었을때 한국 협동조합주의의 약점 부분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확신할 있다. 약점들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더라도, 한국 경제 자체의 영향력은 한국 협동조합주의 운동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강하게 영향을 끼칠 있다.

한국 협동조합 운동 전반에 관하여 혹은 특별히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조합에 관하여 일반적이고 확실한 결론을 도출해내는 것은 명백히 불가능하다.

그렇긴 하지만, 논문에서 잠정적으로 이끌어낸 결론은 다음과 같다. 한국은 정부가 강력한 중앙 통제를 행사하는 역사를 갖고 있다. 근대화되기 , 한국 사회는 사회 계층 시스템(strata system) 유지해왔었고 일본 식민지 지배 하에서의 근대화 과정은 지방과 도시 지역에 대한 강력한 사회적 통제라고 전형적으로 묘사될 있다. 식민지에서의 해방 이후, 독재 정부와 관료주의적인 정치 기구는 급속도의 경제적 발전을 추구했다. 군사 쿠데타때문에 한국 시민 사회는 자발적인 시민 운동 정신을 고양시킬 기회를 가질 없었다. 이런 사정에서 정부는 지방 지역에 농업 협동조합을 설립했고, 도시 지역에는 신용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협동조합들은 지방 지역 노동자들의 이익이 아닌 소작농들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생산의 수단으로써 이용되었다. 따라서 한국 협동조합들은 연대, 자기의존, 상호 신뢰 그리고 이웃 사이의 상호 의존과 같은 정신을 형성할 없었다(Choi, 2009). 이러한 역사는 아직도 한국 협동조합 면모에 일정 부분 영향을 주고 있다. 농협, 수협 그리고 농업중앙회와 같은 가짜 협동조합의 존재는 과거 정부의 통제에서 기인한 한국 협동조합 운동의 빈틈이다.

최근 들어, 한국 협동조합은 몬드라곤 기업과 속에 있는 협동조합주의 철학에 크게 흥미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군데 연합체 근무자들은 몬드라곤 기업의 연수 센터에서 협동조합 경영에 관한 교육을 받기도 했다. 따라서 미래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연합체들에 토대를 기업이나 네트워크가 형성된다고 해서 한국 협동조합들이 불운하다고 수는 없다. 이러한 새로운 네트워크와 높은 고도로 숙련된 한국의 노동력을 통해 한국 협동조합들은 아마도 한국의 성공적인 재벌 대기업들과 대략의 경쟁을 수도 있을 같다. 또한 노동자 조합원, 소비자 조합원 그리고 생산자 조합원의 노동에 존엄성을 부여함으로써 한국 경제 기반을 변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국 협동조합 운동은 몬드라곤 협동조합 같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협동조합 수준에 도달하려 한다면 아직은 개선해야 점이 많지만, 최소한 한국 기업들에 노동자 참여를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데는 이미 여러 강점과 기회를 가지고 있다.



[원문내용]


“AN ADVICE TO KOREAN WORKERS COOPERATIVE MOVEMENT FROM THE MONDRAGON POINT OF VIEW”

 

Prof: Juanjo Martin. HBM, Cooperative Management Institute. Mondragon University.

Seoul, July 2014.

 

This paper includes some quotes from Korean people’s opinion about cooperatives.

Co-operative businesses are owned and run by and for their members, whether they are customers, employees or residents (Co-operatives UK, 2012). Their main objective

is to promote the economic and social activities of their members and to satisfy their needs. To achieve this objective the members must participate actively, follow the co-operatives principles and attend the surrounding community (Alzola, 2010). Workers’ cooperatives are enterprises subject to the same restrictions of competition, management and profitability as other companies. Their originality lies in the fact that their workers hold the majority of the shares, at least 51%. In doing so, the workers decide jointly on the major guidelines of their enterprises and appoint their leaders (managers, boards of directors, etc.). They also decide on how to share the profit with a twofold aim: to give the preference to the workers of the enterprises, in the form of refunds based on the work done and to consolidate the enterprises with a view to handing it over onto the future generations, i.e. creating reserves to reinforce the equity and ensuring thereby the sustainability of their enterprises. In all cooperatives, the internal democratic control is based on the principle of “one person, one vote” whatever the capital share held by the respective workers.(CECOP).

 

The identity of the cooperative and the cooperative movement is very weak in Korea.

According to some experts they think that the reason can be on the lack of ethical economy, which for them should be the base for people working in co-operatives. In this paper we summarize some of the South Korean co-ops weaknesses derived from that lack of ethics. We will also propose some advise in order to foster and strengthen workers cooperatives in Korea. In the case of MONDRAGON Corporation, the Basque Co-operative Law (Law 4/1993)has especially helped the Corporation in the establishment of the co-operatives, since it is a really detailed law modified according the necessities of the co-operatives (Alzola, 2009). In contrast, in Korea the situation has been different for years but the government is trying to solve this gap with the enforcement of the Korean Fundamental Cooperative Law. As a consequence of the Korean co-operatives historical route and an inappropriate co-operative legal foundation, the authentic Korean cooperativism is based almost exclusively in consumer and agricultural co-operatives and credit unions. In addition, until very recently there was not an adequate legal base to develop workers co-ops. Therefore, inside Korean cooperative movement there appear to be no co-ops that include worker membership, being a clear weakness for Korean cooperativism.

 

Another weakness of Korean cooperative movement concerns the pseudo co-ops.

The pseudo co-operatives are a big obstacle in the development of the co-ops in Korea. Some of the biggest “co-operatives”, such as NongHyup, Suhyup or NCFC have the legal form of cooperatives, but they are not operated as co-ops. The surprising fact is that NongHyup, although its internal crisis related to bad managerial practices and the fact that is operated as a capitalist enterprise, is one of the few Korean co-operatives inside the ICA. In addition, the National Agricultural Co-operative Federation (English name of NongHyup ) is in the 9th position with an annual revenue of 32,39 USDbn33, before MONDRAGON Corporation -17th position. Therefore, Korea should organise an appropriate federal network of organisations in order to strengthen and defend the cooperative movement against opportunism and instrumentalism by private companies and public authorities (CICOPA, 2012).

 

The last weakness of the Korean cooperative movement is the lack of knowledge or concern of Korean society about co-operatives.

Previously we have stated that the well prepared workforce is one of the South Korean strength. It is clear that the workforce is really skilful and has a lot of preparation to boost the Korean cooperativism. “Most of the workers hired, in different cooperatives, between 1997 and 2005 were part of the popular student movements of those years, so they were concerned about the cooperatives’ work. As the society became modernize, and there are no governmental pressures and people are more equal, they are not concern about the student movement like before. So do not think about working in a coop could be better than working in other corporation, they are not concerned about the work of cooperatives.” This fact it is not an isolated happening in Korean co-operatives, it is known that even in Mondragon area, where there are many co-ops, a portion of co-op workers do not seem to care whether the enterprise is a co-op. or a capitalist company. MONDRAGON has developed some practices in order to avoid this phenomenon and Korean co-ops could also do the same or have MONDRAGON’s experience as a reference to solve this weakness. During the years MONDRAGON thought that the principal mechanism for the reproduction of the cooperativism was the osmosis, that it is, the transfer by the daily work in the co-op. But this type of transference is not enough, especially when the environment tries to spread totally opposite values among the society. Therefore, the Corporation thought that it was necessary to boost transmission by the formal education. According to the words of Joseba Azkarraga Etxagibel, sociologist, professor of the Faculty of Humanities and Educational Sciences of Mondragon University and member of Lanki; since the father Arizmendiarrieta passed by the concern about co-operatives has become weaker. Therefore, in the recent years the Corporation has implemented a new policy constituted by educative actions, such as brief courses in co-operatives or post university degrees. That is the way through MONDRAGON tries to avoid the lack of concern about the co-operatives among its members and society. “I know that Mondragon has a large bank, cooperative bank. If any cooperative wants to start a new project it can get loans from that bank. But there is not such financial institution with those kinds of arrangements in Korea. Up to the present when the workers are trying to set a company there is not legal provision to allow to do it.” “And what about the credit unions? You don't have any benefits being a co-op?”. No it is difficult, almost impossible. In 1997 there was a financial crisis in Korea and the government took the whole management of the credit cooperatives over. Therefore, is impossible to get loans from the credit cooperatives with some benefit for the reason of being a cooperative.”

 

It appears difficult to create a network such as the MONDRAGON one at the present time in Korea, but they have the opportunity, with the already established federations, to start little by making small improvements and strengthening the relations between the co-ops inside the federations. Moreover, the federation could be more than just a linkage between the two groups (or three in case workers entered in the federation as a new group), but also a support and an assistance that the centre or headquarters provides to the individual co-ops. In other words, the development of the federations into a more complete body would be a clear opportunity for the development of the Korean co-ops. “I admit that Korean culture has some aspects that can be obstacles for implementing worker cooperatives. The hierarchies, the vertical structures based on age and experience could be the reason why the cooperative model does not work well in Korea, so the same can happen with the worker co-ops.” It can be appreciated that there are some aspects of the Korean culture (Korean DNA) and that could well be incompatible with the cooperatives.

 

The last threat facing Korean co-operatives’ concerns the very foundations of the Korean economy.

This threat is, in part, related to the problem of South Korean ageing population (Kim, 1999). Today, Korea is the third youngest country among the OECD countries (OECD, 2012), but it is forecasted to be the second oldest in 2050, this trend will pose a serious problems for the future workforce and the economy generally. This problem is caused in part because of Korean enterprises’ human resource management (Rowley, 2002). The birth rate is declining since the entrance of women in the labour market. In the past women used to stay at home doing domestic work while the father worked in the labour market to earn a living for his family. Today, as Korean more and more women are starting to work; it is becoming difficult for people to balance their professional life with the personal one.

 

Furthermore, this is also partly a consequence of the long working days in Korean enterprises.

Korea has developed its economy very quickly and, at present, there is an ongoing debate about the sources of the so-called “Asian Miracle”, of which Korea is a part. Many scholars think that for example Korean economy has had such high economic growth using huge quantities of factors of production (e.g. financial capital and physical labour) instead of using knowledge and developing human capital (Rowley, 2001). Now that the economy has almost reached the level of a developed economy, demanding working conditions will not be enough to keep boosting the growth of the country. If the Korean economy does not address this issue, it could be in danger for all Korean companies, conventional and cooperative.

 

In conclusion of this paper, according to the experts’ opinions taken into consideration to write this paper, Korean co-operativism is in a developing process where still are some points to improve. Most of the experts agree on the positive aspects of Korean cooperativism, the existence of second degree co-operatives and the highly skilled and well educated workforce trying to boost the movement. In addition, some of the participants summarized some other factors that in a future could be add to the list of positive aspects; such as the recent Korean government support or the possible creation of a co-operative network based on the existing federations. Nevertheless, as in all the progress processes, there are still some aspects to improve: the lack of worker participation in ownership, the lack of legal foundation and the existence of pseudo co-ops. It should be mentioned that the first two weaknesses will disappear from the weak points of the Korean cooperativism as soon as the recent law of co-operative fundamental law is understood and implemented fully.

 

Though, these weaknesses are presumably going to disappear, the consequences of Korean economic bases could affect strongly in a negative way in the Korean co-operative movement. It is clearly not possible to draw general and definitive conclusions about the Korean cooperative movement generally or worker cooperatives in particular. That said, the tentative conclusions to drawn from this paper are the following: Korea has a long history of strong central governmental control. Before the modernization, the Korean society had maintained a strata system and the modernization process under Japanese colonization was typically characterized as strong social control on rural and urban area. After liberalization from colonization, authoritarian and bureaucratic government machinery pursued rapid economic development. With military coups, South Korean civil society could not have the chance to develop the voluntary spirit of civic movement. In this context, the government initiated agricultural cooperatives in rural areas and credit cooperatives in urban areas. The cooperatives were used as means for more efficient and effective production to mobilize participation of the peasantry not for the interest of rural labors. Thus, Korean cooperatives could no create a spirit of solidarity, self-reliance, mutual trust and interdependence among the villagers (Choi, 2009). The consequences of this historical route still have influence in some of the Korean co-operative aspects. The existence of pseudo co-operatives such as NongHyup, Suhyup and NCFC are gaps in the Korean co-operative movement caused by the government control on the past.

 

In the recent years, Korean co-operatives have shown a big interest in MONDRAGON Corporation and in its cooperativism philosophy. Moreover, some of the federation workers have received training on co-operative management in some of the Corporation training centers. Therefore, it is not unfortunate to think that the future of the Korean co-operatives might be in the creation of networks or corporations based on the existing federations. With these new networks and the country’s highly skilled workforce Korean cooperatives probably will be able to face the rough competition of the successful Korean big conglomerates (chaebols ) and to change the Korean economic basis giving dignity to the work of the worker members, consumer members and producer members.

 

In conclusion, Korean cooperative movement has a lot to improve to reach the world’s most successful cooperative practices, such as the MONDRAGON Cooperative Experience, but at least has several strengths and opportunities to implement and develop workers participation in the country’s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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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에 실린 KPIA 개소식 & HBM연구소



지난달 서울에서 진행된

칼폴라니연구소 아시아 지부의 개소식에 대한 소식이

스페인 현지 몬드라곤 신문과 뉴스에 각각 게재되었습니다.


개소식 축하를 위해서 몬드라곤에서는

호세 마리아 신부 성인(星人) 추대 위원회 공동 위원 Carlos García de Andoin가 초대되었고,

개소식 식후 행사로 Father Arizmendiarrieta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었습니다.


[관련 포스팅]


2015.04.24_칼폴라니연구소를 찾은 손님 (Karl Polany Institute Asia Cere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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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주된 내용은 칼폴라니 연구소 개소식에 대한 내용이구요.

이 기사 이외에도 인터넷 뉴스에는 호세 마리아 신부와 해피브릿지에 대한 내용이 실렸습니다.


http://www.elcorreo.com/bizkaia/sociedad/201504/29/arizmendiarrieta-caserio-markina-seul-20150429010902.html


이 인터넷 기사에서는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호세 마리아 신부의 협동조합 정신이 한국에도 전파되어 확산되고 있고,

해피브릿지 협동조합과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의 노력에 대해서도 소개되고 있네요.


몬드라곤과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한국의 협동조합관련 소식이 스페인에 알려지는 일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네요~


몬드라곤에서 배워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의 협동조합이 활성화되어 스페인에도 우리의 소식을 전하는 날들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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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_[프레시안] 운동과 사업, 두 바퀴가 함께?




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 iCOOP협동조합지원센터 김현하 매니저님이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송인창이사장님을 인터뷰했습니다.


2015년 초, 해피브릿지는 협동을 실현하기 위해 행복중심 생협과 MOU를 체결하고,

작년에는 스페인 몬드라곤(Mondragon Corporation) 대학과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노동자 협동조합 연합회인 대안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에도 가입되어 있습니다.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실현하는 해피브릿지.


협동조합간의 협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비단 안정적인 일자리가 아니라 순수 기업가 정신을 발현하는 것입니다.

 

 

 

" ​운동과 사업, 두 바퀴가 함께? "

 

- [생폅평론] 협동조합의 지형 -

​​

​협동조합간의 협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한국처럼 외식사업 환경이 극단적으로 변하는 시장은 많지 않을 거예요. 외식시장의 규모는 점점 커져가지만, 소비자들의 입맛이 빠른 유행을 타면서 사업 환경의 변수는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괜찮지만 다음은 장담할 수 없어요."​

"노동자 협동조합을 얘기할 때 흔히 안정적인 일자리, 복리후생 이런 것들을 얘기해요. 그런데 그건 목적지일 뿐 과정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요. 시장이 변화하면 해피브릿지도 어려워 질 수 밖에 없으니 사업다각화를 협동조합으로 할 수 있다면 그것이 협동조합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중략/

 

 


목표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아니라 기업가 정신의 발현

"해피브릿지의 목표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조합원들이 계속 새로운 사업을 열어야 해요. 해피브릿지가 하나의 인큐베이팅 시스템이 되는 거죠."

"주인노동은 결국 조합원 모두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계속 새로운 모험을 하면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우리가 목표로 하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 자세한 내용은 기사 원본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5615&ref=nav_search

 


* 몬드라곤 협동조합은 시민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기 위해 만든 103개 협동조합의 모임이다.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1년 1900억원을 기술 개발과 연구에 투자한다.

2015.04.09_몬드라곤 원정대 After School - Intercooperation


지난 2월 몬드라곤을 다녀온
해피브릿지 원정대가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3주간의 연수 내용을 정리해서,
함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기 위한 준비 모임이였습니다.

2주일간 5회에 걸쳐서 진행된 이 모임을 통해서
원정대는 연수 내용을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협동조합의 유형, Inter-cooperation, 조직 문화 같은 개념에서부터
MCC, Kunffecoop, MTA, Saiolan, 라군아로, 노동인민금고 등의 주요 기관에 대한 내용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하게 경험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겠다는 원정대의 생각이였습니다.

5일동안 이야기 된 내용을 모두 정리할 수는 없구요.
그 중 2일차에 주로 논의된 inter-cooperation에 대한 부분만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inter-cooperation라는 개념은
사전적 단어보다는 몬드라곤에서 고유명사처럼 사용하는 특수한 용어입니다.

inter-cooperation은
공동의 목표(Common goal)를 가진 협동조합들이
문서화된 분명한 합의를 통해서
협동조합의 이해관계가 아닌 구성원들의 이해관계를 최우선으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inter-cooperation은
흔히 시너지라고 부르는 경제적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신규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조직적 이유와
연대를 위한 확신을 가지려는 전략적 이유 때문에
몬드라곤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개념입니다.

수직적 inter-cooperation과
수평적 inter-cooperation의 방법이 모두 가능하며,

자금에 대한 inter-cooperation과
인력에 대한 inter-cooperation이 모두 가능합니다.

여기까지만 이야기하면,
기존 주식회사에서 많이 시도하는
전략적 제휴, 네트워크 구조 등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몬드라곤에서 새로운 용어를 
굳이 만들어냈을 이유가 없지요.

+


inter-cooperation은 단순히 사업적 제휴를 넘어서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합의된 약속의 이행이 핵심이며, 굉장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프로젝트의 관점에서 접근해야합니다.

단순한 업무 제휴와는 다르게 공동 목적을 위해서
프로젝트를 아예 같이하고 성과에 대해서도
같이 나눈다는 개념이 강합니다.

그래서 물리적으로만 손을 맞고
서로 이익에 대해서는 딴 생각을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예산도 전체적으로 같이 잡고,
필요 따라서 자원이나 인력도
서로 밀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단일한 하나의 프로젝트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연합된 프로젝트의 관점에서 접근해야만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바로 reconversion 입니다.

손익에 대한 정보를 공유는 하지만
숫자로만 평가하지 않고, 
함께 최종 결과에 대해서 평가하는 시스템입니다.

reconversion을 계산하는 기준은 협동조합이나 단위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ULMA의 경우에는 이익의 30% / 손실의 50%를 공유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많이 이익을 본 곳은 이익이
일정부분 줄어들게되지만,

손실이 난 협동조합의 경우에는
손실에 대한 부담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사업 성과와는 별도로
추가로 reconversion 과정을 거치게 되면,
협력 사업을 통한 손실은 절감하게 되고, 
수익은 나눠가지게 되는 진정한 협력이 가능해집니다.

심지어 울마의 경우에는 급여 연대 펀드가 존재해서,
사업부간의 성과와는 별개로 서로의 성과와 급여에 대한 부분도
울마그룹 내에서 서로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몬드라곤 그룹으로 또 한 번 공유하면 사업 단위별 차이는 이중으로 줄어들게 되죠)

몬드라곤에서의 긍극적인 사업 목표는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기 때문에,

단순한 실적을 내는 프로젝트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서로 돕고 나눈다는 정신입니다.
단순히 손을 맞잡고 Win-win을 하겠다는
 전략적 제휴와는 관점이 다른 것이죠.

이를 위해서는 공동적인 목표가 명확해야합니다.


몬드라곤에서는 수익을 많이 내고,
자신의 사업이 잘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체 협동조합들이 함께 잘 유지되고 일자리가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몬드라곤이 조합원들에게 제공하는 최대의 혜택은
성과를 잘내면 급여를 많이 주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죠.

조합원들에게는 당장 많은 돈을 받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조합원끼리 대가를 기대하지 않고 서로 필요한 것을 도우면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합니다.

이는 협동조합이 만들어지는 기본적인 정신과 원리와 연결되기에,
inter-cooperation 없이 협동조합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까지 이야기합니다.

상대의 장점을 통해서 이익을 보겠다는 관점은 단순한 제휴일 뿐이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서로가 희생을 할 수 있다는 정신이나 가치관이 정립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자본을 함께한다는
inter-cooperation의 약속은 MCC에 가입하는 기본 조건입니다.

반면에, 이 때문에 아주 성과가 좋은 협동조합이
MCC를 탈퇴하는 경우도 경우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몬드라곤은 자신들의 정신을 함께하는 것을 중요시 여깁니다.
이것이 바로 협동조합이 주식회사와 가장 큰 차이점이고 사업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inter-cooperation에 대한 이야기는
워크숍이 진행되는 중에 계속해서 매일매일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별 협동조합을 이야기하면서도 절대 빠질 수 없는
몬드라곤 협동조합에서 연대를 만들어내는 핵심 개념이자 철학이기 때문입니다.

inter-cooperation에 대한 이해 없이,
몬드라곤의 협동조합들을 기능적으로만 이해한다면
이는 겉껍데기만 보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inter-cooperation은 프로젝트의 개념보다는
연대의 메카니즘이며 
몬드라곤의 경영원칙이자 가치인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과연 해피브릿지가 방문한
14개 기관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을까요?

해피브릿지 원정대와 Martin교수는
몬드라곤 연수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어떻게하면 한국의 사람들에게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줄 수 있을지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이 올 하반기에는 
<몬드라곤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몬드라곤과 관련된 컨텐츠와 함께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물질적/시간적/감정적 모든 차원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죠.)

역시 협동조합에 대한 일은
inter-cooperation 없이는 설명이 불가능한 듯하네요~

'한국에 제대로된 협동조합을 만들어보겠다'는
해피브릿지와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의 꿈이
결코 허황된 꿈이 아님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해피브릿지 협동조합과 몬드라곤 뿐만 아니라,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와 inter-cooperation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함께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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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_행복이음] 교육을 넘어서, 나눔과 실천으로 by 임현정




교육을 넘어서,

나눔과 실천으로



해피브릿지가 주식회사에서 노동자협동조합으로 전환된 지 2년,

해피버드의 항해를 시작한 지도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2013년 출범한 해피버드는 조합원에게 협동조합 정신을 고취시키고 

삶의 재 충전을 위한 조합원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되었습니다.


필리핀의 최대 도시 빈민 집단 거주지인 나보타스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문화 체험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2014년에는 협동조합의 정신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통로로

나보타스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조합원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사회협력사업으로

활동도 확장했습니다.

 

지난 2년간 해피버드는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필리핀 빈민운동단체인

PCM(Pampagalak Catholic Mission)이 짓고 있는 팜팡가 희망농장 일손 돕기와 나보타스 빈민가

체험을 2013년(1기~4기)과 2014년(5~7기) 총 7차례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팜팡가 희망농장 가족들의 숙소와 게스트하우스가 완공되어

팜팡가 희망농장 가족들과의 교류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주민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건축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한

양계장도 거의 마무리되어 2015년 5월에 완공식을 할 예정입니다.



애초 양계장은

2014년 완공예정이었으나 2014년 초 필리핀 정부의 갑작스런 빈민촌 철거 진행으로

예정보다 빨리 빈민촌 주민들의 주거지가 필요해지면서

주민들의 공동 생활공간을 우선 마련하게 되었고 양계장 건축이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2014년 해피버드 참가자들은 팜팡가 농장의 가족들과 함께했던 생활과 체험이 큰 의미로

다가왔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전화위복이라고 할까요?


어쩌면 더 깊은 의미가 있는 일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전 조합원 ​74명 중 45명 정도가 해피버드에 참여하였고,

2015년에는 20명 이상이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팜팡가 농장의 가족들과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더 가질 예정이며 완공식 이후에는

농장가족들의 재활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활동들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5년,

더 큰 날갯짓으로 날아오를

해피버드에게 어떠한 일들이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written by 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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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_행복이음] 이익을 위한 경영에서 조합원 혜택을 늘리는 경영으로_송인창 이사장

해피브릿지의 소식지 <행복이음>이

2015년을 맞이하여 2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조금 더 많은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행복이음>에 게재되었던 글들을 블로그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그 첫 번째로 송인창 이사장님의 인사말로 시작을 해보시죠



이익을 위한 경영을 조합원 혜택을 늘리는 경영으로 바꾸는 원년이 되자.

 

얼마 전 2014년 결산보고와 2015년 경영계획을 검토하기 위한 첫 자리가 있었습니다. 매출은 전년대비 늘었는데 이익이 줄었다는 보고와 함께 2015년 역시 올해보다 매출은 늘겠지만 이익은 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였습니다. 순간 이 결과를 듣고 실망할 조합원들의 얼굴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부지런히 하나 하나 꼼꼼히 따져보며 내 년에는 이익을 높일 방도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매출은 상승하는데 이익이 준다는 것은 당연히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우선 가장 큰 비용 새로운 사업을 위해 지출되었던 고용비 및 사업개발비였습니다. 당연히 신규채용을 줄이고 새로운 사업에 배치되었던 직원들을 기존 사업으로 전환배치 하는 것을 고려했습니다. 직원들에 대한 교육비 지출도 절감해야 했고 어쩌면 2014년 지난하게 합의한 새로운 기본급 테이블도 낮추어야 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게 이익을 늘리기 위한 방도를 고민하던 끝에 저는 문뜩 근본적인 질문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왜 전년대비 이익은 반드시 늘어야 된다고 생각했을까? 

왜 난 매출이 늘면 이익도 그만큼 늘어야 된다고 생각한 것일까? 

그 이익은 어디에 쓰려고 난 그토록 이익에 집착했던 것일까?

 

가만히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봤습니다. 분명한 것은 제가 이익에 집착했던 것이 기업의 가치를 높여 주주들의 이익을 높여야 한다는 일반적인 논리는 아니었니다. 우리 회사는 이미 주주가 존재하지 않는 협동조합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사장으로서 이익에 관심을 두었던 것은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함이었습니다. 지속적인 투자 없이는 조합원들의 일자리를 지키고 늘리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제가 이익을 좀 더 높이기 위해 줄이고자 했던 것이 바로 해피브릿지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것들이었습니다.


조합원들의 급여를 높이는 일, 조합원들에게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 현재 업무에 적합하지 않은 조합원에게 새로운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 조합원들이 자기개발을 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일 등은 해피브릿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들이었습니다. 바로 이익은 그러한 모든 활동을 위해 필요한 수단이었을 뿐인데 저는 그 수단을 위해 목적을 제거하는 스스로의 모순에 빠질 뻔 한 것이지요. 저는 조합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이익 그 자체가 아니라 조합원들의 신념과 역량에 달려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때 비로소 저는 깨달았습니다. 손익계산서의 이익 중심으로 하는 경영은 다름아닌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 시켜 주주의 이익을 달성하고자 했던 주식회사의 경영방식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의 경영 목표는 분명 조합원들에게 보다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늘리는데 습니다.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급여를 높이는데 쓰이는 돈은 줄여야 할 비용이 아니라 적절히 관리되어야 할 주요목표입니다.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조합원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은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투자이지 절감해서 이익으로 남겨야 할 비용이 아닌 것입니다. 조합원들을 기업가 정신을 함양한 협동조합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쓰여지는 교육비 역시 조합원 모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관리해야 할 지표이지 무조건 줄여야 할 비용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이 협동조합 경영이 주식회사 경영과 다른 점이었습니다.


우리가 그 동안 너무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오던 것을 한번 되돌아 보며 질문을 는 것으로부터 협동조합적 혁신은 시작된다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익숙한 프레임에 갇혀서 과거의 패턴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그것을 혁신이라고 부를  없기 때문입니다. 협동조합 경영의 프레임은 주식회사 경영과 다르다는 간단한 원리를 자꾸 망각할 때가 많습니다. 제가 왜 이익을 내려 했는지에 대해 잠시 망각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해피브릿지가 협동조합으로 전환한지 2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한국나이로 3살이 된 셈입니다. 새로운 CI도 선포하고, 이제 알아보고 격려해주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3년 협동조합을 의심하고 부정하는데 쏟았던 우리의 에너지도 어떻게 진정한 협동조합으로 바꿀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데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조직이 시끄럽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이것은 분명한 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협동조합을 의심하는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거의 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협동조합적 혁신의 두 번째 해인 2015년은 우선 우리가 가지고 있던 경영 프레임을 바꾸는 원년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 경영프레임에서 조합원의 혜택을 늘리는 경영프레임으로 바꾸는원년이 되자는 것이지요. 협동조합으로의 전환이 사람 꽃을 피우기 위한 것이었다 경영프레임의 전환은 그 꽃을 잘 가꾸기 위한 방법이 되는 셈입니다. 아주 소중한 깨달음이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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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라곤 그룹의 미래: 민주적 토론의 시작 By CICOPA



몬드라곤 그룹의 미래: 민주적 토론의 시작

 

세계에서 가장 큰 협동조합 회사인 몬드라곤은 120여개의 사업체가 포함된 거대한 규모의 회의를 시작했다

향후 2년동안 어떻게 하면 협동조합이 만장일치적이고 자기주도적 관리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연대 기금에 대한 확실한 통제를 도입할지(introducing tighter control of solidarity funding) 에 대한 내부적인 토론이었다.

 

몬드라곤의 최근 컨퍼런스에서 협동조합의 새 회장인 Javier Sotil의 발표가 있었다

조합원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위대한 일들을 그룹의 새 영역에서 성취할 수 있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어필하었다

그는 협동조합의 원칙과 가치, 그리고 그들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에 관한 약속의 중요성을 다시 회복시킬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한 협동조합들의 참여를 촉진시키길 소망하는

'Mondragon of the future' project' (회사의 다양한 분야를 관통하는 지난 9개월간의 활동 내용을 담은 문서)를 발표했다.


요약하면, 회장은 그들의 결정에 책임감이 있고 그들 자신의 미래에 진정한 주인의식을 가진 협동조합 그들 스스로가 어떻게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지를 강조했다

그들은 일반적인 모델과 서로서로 결속 정신을 지원해야 하는 것 그리고 내부 협동조합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그의 발표에서, Javier Sotil은 협동조합 운동에 관한 자신의 자신감을 강조했었다.


"협동조합의 가치들은 우릴 돕고 사회를 변화시킨다. 더욱 공평하고, 그리고 연대의 원칙에 의해 우릴 이끌어간다." 


그는 이런 "협동조합"의 움직임이 계속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경쟁적인' 사업 : 내부 협동조합의 일반적인 가치와 연대가 지지되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유지하는것과 동시에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을 주장했다.

 

이 문서는 또한 몇몇 중요한 변화의 윤곽을 나타냈다.

"변혁적인 연대(transformative solidarity)"를 통해 기업의 사업들을 산업 분야에 의해 그룹핑해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을 더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협동조합 내 경쟁력에 관한 어떤 이슈들에 대해 더 쉽게 예상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기관의 예산 분배에 관한 더 확실한 통제의 도입(introducing tighter control) 또한 가능해졌다

"더 엄중한 연대의 형태는 우리가 하는 것들의 방식을 바꿀 수 있을 것 이다." 라고 Sotil은 말한다


예산은 몬드라곤을 통한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를 만들고, 몬드라곤 재단은 협동조합의 이익을 통해 자금을 만든다

수입의 20%를 연대에 기부하고, Laboral Kutxa 30%를 준다.

 

그룹이 미래를 위해 취해야할 방법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 몬드라곤 컨퍼런스에는 그룹의 협동조합의 총 650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 본 기사는 CICOPA(세계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cicopa.coop/The-Mondragon-Corporation-of-the.html

[2015_행복이음] 내가 본 해피브릿지 by 박경서 HBM이사장



  늘그막에 해피브릿지의 식구가 된

나이든 사람의 글


송인창 이사장과 이구승 상임이사와 함께 작년 12월 8일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을 두 번째 방문하기 위해 빌바오로 가는 프랑스 파리공항에서 만난 얘기부터 시작해야겠다. 


나는 4일간의 제네바 회의를 마치고 파리에 도착했고, 

두 사람은 서울에서 온 길이었으니 우리는 제 3국에서 즐겁게 도킹을 한 셈이다.

나는 1년 전 2014년 1월에 두 지도자를 처음 만났다.

 

그리고 2월 26일 연세대 동창회관 대강당에서 몬드라곤 대학 총장과 내가 공식 사인을 한 MOU 체결식이 해피브릿지의 정기총회 중 진행되어

다른 조합원들과 함께 이 두 사람을 가까이서 알 수가 있었다.


해피브릿지의 식구가 되다.


다시 파리공항으로 돌아가자.

비행기를 기다리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구승 이사가 자기 가방 속에서 나의 새로 만든 명함 200장을 건네주었다. 

이 명함을 보니 장안동으로 이사한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의 본사 주소가 적혀있었고, 전화번호와 소속도 HBM으로 적혀 있음을 확인하고

새삼 나는 해피브릿지의 식구가 됨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70세 중반의 해피브릿지 MAN이 탄생 한 셈이다.


15년 전에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2000년 귀국하기까지 20년의 스위스 제네바 국제기구의 임원인 나에게 세상은 아시아 국장이라는 직함을 주었다. 

귀국하자마자 대통령 특사인 초대 인권대사로 임명을 받아 7년 동안 대사로 근무했고, 


또 같은 해인 국가인권위원회를 설립한 사람 중의 하나로 소개가 된 데다, 

2005년부터 4년간 경찰청 인권위원장을 지냈으니, 싫던 좋던 간에 나는 대강 초대 인권대사로 알려져 있었다.


그 후 내가 HBM 이사장으로 소개된 후 부터는

많은 기자들이나 친지들이 "늘그막에 인권이나 하다 죽지 무슨 느닷없이 협동조합이냐" 라고 묻는 통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나는 이런 질문에

"협동조합은 인권 신장의 마지막 종착 역이다" 라고 대답한다.

 


협동조합은 인권 신장의 마지막 종착 역


지금 세계는 양극화의 후유증으로 

큰 곤욕을 치루고 있음을 우리가 잘 알고 있다. 

세계 200여 개의 나라들 중에 

34개국의 OECD 국가는 그런대로 버티고 있지만,

나머지 170개의 나라들은 빈곤과 자유와 민주주의의 제한으로 큰 곤욕을 치루고 있다.


하나의 국가 내에서도 소수의 가진 자들이 대부분의 부를 차지하고 

다수의 사람들은 빈곤에 허덕이고 있는 게 양극화의 얼굴이다.


그래서 협동조합이 21세기에 들어와 

더욱 각광을 받고 있고 양극화 해소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데는 모두가 거부감이 없는 셈이다.


우리나라도 사회적 기업 특별 지원법의 입법예고,

또 자회자본 육성 등으로 부산하게 움직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러한 사회적 관심의 한 가운데에 우리가 서 있다. 

열쇠는 우리가 지난 7년여 간 쌓은 경험을

차근차근 확대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행여 협동이라는 단어가 

시장경제의 경쟁성을 잡아 먹어서도 안 되겠고, 

협동이 개인의 무궁무진한 창의력으로

공동의 선을 창조하는 데 걸림돌이 되어서도 안 되며,


협동조합이 초기 자본주의가 형성되던 시기에 받았던

오해인 공상적 사회주의로 착각되어서도 안되겠다.


민주주의와 건전한 시장경제


우리가 그리는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은

21세기의 모범 협동조합이다.


이 정신을 이번 몬드라곤의 노동자협동조합

제 2차 방문에서도 정확하게 다시 확인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민주주의와 건전한 시장경제의 원리에

바탕을 둔 우리의 협동조합인 것이다.


우리 주위에서 만연되고 있는

양분법의 '보수냐 진보냐'가 아닌 제 3의 길,

즉 노동자의 참 인권을 창달하는 협동조합 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가 홍보대사를 자청해야 한다.

보수와 진보의 사이에서 교량 역할을 하면서 소통시켜

같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다음,


이 두 건전한 사고,

즉 합리적 보수와 이성적 진보를 소통시키고, 

통화 협력시켜서 비행기가 양 날개로 허공을 치솟듯이

제 3의 길로 도약하는 길 말이다.

이것이 해피브릿지의 노동자협동조합 정신이고,

이를 실천하는 일이 과제이며 방향이다.


+


* 본 내용은 해피브릿지의 사보인

<행복이음> 2호(2015)에 게재된 글입니다.

2015.03.26_Welcoming Lunch at HB외식창업센터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

HB외식창업센터와 함께 해피브릿지의 한 식구이면서 

동시에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HB외식창업센터(HBCC)는

외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에서 설립한 요리학원이죠.


하지만, 단순히 요리만 가르쳐주는 것은 아니고 

메뉴개발에서 상권분석, 컨셉, 디자인 등 전방위적인 창업 컨설팅까지 같이 진행함으로써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화덕피자, 이자카야, 수제버거, 한식, 포차 등

2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창업메뉴를 교육하고 있고,

기존 맛집들의 메뉴는 물론이고 직접 메뉴를 개발해 활용하는 나만의 맞춤 레시피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연요리 연구가 김단 쉐프님이 합류하면서,

메뉴 개발에 있어서 좀 더 다채로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 생활을 오래하셨던 김단 쉐프님은

현재 R.N.B. Kitchen의 대표로 웰빙쉐프의 선두주자이시죠.


오늘은 특별히 HB외식창업센터의 식구들이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의 식구들을 위해서 식사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3월부터 매주 사무실에 출근하시는 박경서 이사장님과

4월부터 HBM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김재연씨를 환영하는 의미였습니다.


 

 


어느 새 HBCC 쿠킹스튜디오가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변모했습니다.


<봄맞이 코스 메뉴>


비트 라비올리

연어회(이태리 식)와 생고추냉이크림

봄나물쌈밥과 차밥말이

한우등심구이와 채소구이, 블루베리소스

오미자청 조각 과일


Martin을 위해서 뒷면은 영어로 작성되어있네요~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고기들이 아주 먹음직스럽군요~ ^^


주방에서는 쉐프들이 움직 준비로 한 바탕 전쟁을 치루고 있었습니다.


 

  


그 덕에 HBM의 식구들은 오랫만에 호강을 하게 되었죠~

(아니, 생전 처음이신 분들도 계시겠군요)


스페인에서 온 Martin은 계속해서 사진 찍냐고 정신이 없군요


 


전체 요리에 곁들여서

김단 쉐프께서는 사케를 준비하시는 센스를 밝휘해주셨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본 요리가 준비되기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 쉐프님의 손놀림이 예사롭지가 않네요


 

 

 


고기가 준비되는 동안 김단 쉐프님께서는 또 한 번 놀라운 솜씨를 발휘해주셨습니다.

이래서, 음식을 예술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네요~


섬세하면서도 재빠른 손길,

전문 쉐프의 역량을 여김없이 발휘해주십니다.


   


역시 그릴의 대미로 화려한 불쑈까지~

눈이 먼저 배부르니 음식이야 당연히 맛있을 수 밖에요...


고기가 나오자마자 다들 음식을 즐기냐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식사를 하는 동안 김단 쉐프님은

식재료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태백에서 온 생냉이, 제주도에서 온 한라봉 등

한국의 천연 식재료들로 이런 음식을 만들 수 있다니 너무 흥미롭네요


  


식사시간에 밥만 먹을 수는 없겠죠?

초대해주신 HBCC 식구들과 함께 같이 사진도 찍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럼 이제 오늘의 메뉴를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여드릴까요?



아~~ 진짜 너무하네요...

옆에서 사진찍는데 저도 먹고 싶어서 혼났습니다...


이렇게 한솥밥을 먹는 한지붕 식구인

HBCC와 HBM의 환영 만찬은 마무리가 되었구요~


앞으로 외식창업센터와 협동조합경영연구소가 만들어 갈

새로운 협동조합의 생태계가 기대가 되네요


"우리 함께 갑시다"



P.S. HB외식창업센터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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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8_ 교황 프란시스코의 메세지 (To representatives of the Confederation of Cooperatives)

(사진출처 : CTV 동영상)



"협동조합이 공동선에 봉사하는 경제 모델로서 성장해야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월 28일 교황청의 바오로 6세 강당에서 열린 이탈리아 협동조합 회의에 참석해

가톨릭 협동조합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했습니다.


교황은 가톨릭교회가 레오 13세 교황의 사회 회칙 “새로운 사태”(Rerum Novarum, 1891) 뒤로 

“낭비의 문화”에 맞서는 연대를 세계화하기 위해 연대 원칙에 바탕을 둔 기업을 만들 수 있는 경제“로서

협동조합의 경험을 인식하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위한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조언을 했습니다.

첫 번째

협동조합은 “연대와 사회관계에 바탕을 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시민사회의 가장 약한 부분을 들어 올리고 발전시키는 지렛대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존 조합을 더 발전시키면서 새 협동조합 기업을 더 많이 세우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특히 청년층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며, 설립자가 늙어 죽으면 노동자들이 그 기업을 사들이는 방식도 있다.



두 번째,

보건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복지의 해답을 찾아내야 한다.

가톨릭 협동조합들과 본당들, 병원들이 새로운 지원과 연대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



세 번째,

 사회정의, 그리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와 관련되어 

먼저 부를 생산하고 나중에 국가를 통해 재분배하자는 자유주의가 잘 알려져 있지만,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축적된 부의 부스러기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돈을 벌지 말자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모든 이가 참여하는 협동조합적 방식으로 성장해야만 한다.



네 번째,

주변을 둘러보면, 사회는 고령화하는데 경제는 성장하기만 할 뿐 절대 자신을 쇄신하지 않는다.

협동조합은 가정을 지원하고 돕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할 수 있다.

"일과 가정”을 조화시키는 것은 “여성이 자신의 잠재적 소명과 재능을 실현하도록 돕는다"는 뜻이다.

이미 많은 협동조합들이 유아원에서 재택 돌봄까지 특히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소수의 재산이 되거나 특정 목적에 쓰여서는 안 된다.



다섯 번째,

“이 모든 일을 하는 데에는 돈이 든다”

협동조합은 투자를 해야 하고, 잘 투자해야 하고, 좋은 결정으로 좋은 수단과 좋은 일을 결합시켜야 한다.

성 바실리오가 말하고, 성 프란치스코가 인용했듯이 ‘돈은 악마의 똥이다.'

돈이 우상이 되면 사람의 모든 선택을 지배한다.

진정한 협동조합에서는 자본이 사람을 지배하지 않고 사람이 자본을 지배하며, 

이런 협동조합이 돈을 제대로 된 방식으로 써서 생명에 봉사하게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계화가 모든 나라와 심지어 가정에까지 침투한 현 상황에서,

협동조합 운동이 세계화와 동떨어져 있을 수 없다

하지만 협동조합은 다른 기업들과 다른 방식으로, 발전과 정의, 평화를 잃지 않으면서 세계화에 참여해야 한다.


이를 위해 협동조합 구성원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며 두려움 없이 자신의 신앙과 정체성에 응답해야 한다.


+



[강연 내용 요약 기사]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59


[프란시스코 교황 강연 원문]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speeches/2015/february/documents/papa-francesco_20150228_confcooperativ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