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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2014.07_Martin - 몬드라곤 관점에서 한국의 협동조합에 제안하는 조언 “몬드라곤 관점에서 한국의 협동조합에 제안하는 조언” 후안호 마르틴 교수(Prof. Juanjo Martin).HBM, 협동조합 경영 연구소, 몬드라곤 대학교 (서울, 2014년 7월) 이 논문은 협동조합에 대한 한국사람들의 의견 인용구를 포함한다. 협동조합 기업은 소비자, 직원 또는 주민에 상관없이 조합원을 위해 그리고 조합원에 의해 소유되고 운영된다(Co-operatives UK, 2012). 협동조합 기업의 주된 목표는 조합원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조합원들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촉진시키는 데 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하고, 협동조합 원칙을 준수하며, 인근 지역 사회에 잘 참여해야 한다(Alzola, 2010).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조합은 다른 회사들과 다.. 더보기
스페인 언론에 실린 KPIA 개소식 & HBM연구소 지난달 서울에서 진행된칼폴라니연구소 아시아 지부의 개소식에 대한 소식이스페인 현지 몬드라곤 신문과 뉴스에 각각 게재되었습니다. 개소식 축하를 위해서 몬드라곤에서는호세 마리아 신부 성인(星人) 추대 위원회 공동 위원 Carlos García de Andoin가 초대되었고,개소식 식후 행사로 Father Arizmendiarrieta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었습니다. [관련 포스팅] 2015.04.24_칼폴라니연구소를 찾은 손님 (Karl Polany Institute Asia Ceremony) + 기사에 주된 내용은 칼폴라니 연구소 개소식에 대한 내용이구요.이 기사 이외에도 인터넷 뉴스에는 호세 마리아 신부와 해피브릿지에 대한 내용이 실렸습니다. http://www.elcorreo.com/bizkaia/soc.. 더보기
2015.04.17_[프레시안] 운동과 사업, 두 바퀴가 함께? 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 iCOOP협동조합지원센터 김현하 매니저님이 해피브릿지 협동조합 송인창이사장님을 인터뷰했습니다. 2015년 초, 해피브릿지는 협동을 실현하기 위해 행복중심 생협과 MOU를 체결하고,작년에는 스페인 몬드라곤(Mondragon Corporation) 대학과 MOU를 체결하였습니다.또한, 한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노동자 협동조합 연합회인 대안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에도 가입되어 있습니다.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실현하는 해피브릿지. 협동조합간의 협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비단 안정적인 일자리가 아니라 순수 기업가 정신을 발현하는 것입니다. " ​운동과 사업, 두 바퀴가 함께? " - [생폅평론] 협동조합의 지형 -​​​​​협동조합간의 협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한국처럼 외식.. 더보기
2015.04.09_몬드라곤 원정대 After School - Intercooperation 지난 2월 몬드라곤을 다녀온 해피브릿지 원정대가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3주간의 연수 내용을 정리해서,함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기 위한 준비 모임이였습니다. 2주일간 5회에 걸쳐서 진행된 이 모임을 통해서원정대는 연수 내용을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협동조합의 유형, Inter-cooperation, 조직 문화 같은 개념에서부터MCC, Kunffecoop, MTA, Saiolan, 라군아로, 노동인민금고 등의 주요 기관에 대한 내용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하게 경험한 내용을체계적으로 정리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겠다는 원정대의 생각이였습니다. 5일동안 이야기 된 내용을 모두 정리할 수는 없구요.그 중 2일차에 주로 논의된 inter-cooperation에 대.. 더보기
[2015_행복이음] 교육을 넘어서, 나눔과 실천으로 by 임현정 교육을 넘어서,나눔과 실천으로 해피브릿지가 주식회사에서 노동자협동조합으로 전환된 지 2년,해피버드의 항해를 시작한 지도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2013년 출범한 해피버드는 조합원에게 협동조합 정신을 고취시키고 삶의 재 충전을 위한 조합원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되었습니다. 필리핀의 최대 도시 빈민 집단 거주지인 나보타스 지역을 방문해봉사활동과 문화 체험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2014년에는 협동조합의 정신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통로로나보타스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조합원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을 되돌아 볼 수 있는사회협력사업으로활동도 확장했습니다. ​지난 2년간 해피버드는 한국희망재단과 함께 필리핀 빈민운동단체인PCM(Pampagalak Catholic Mission)이 .. 더보기
[2015_행복이음] 이익을 위한 경영에서 조합원 혜택을 늘리는 경영으로_송인창 이사장 해피브릿지의 소식지 이2015년을 맞이하여 2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조금 더 많은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에 게재되었던 글들을 블로그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그 첫 번째로 송인창 이사장님의 인사말로 시작을 해보시죠 이익을 위한 경영을 조합원 혜택을 늘리는 경영으로 바꾸는 원년이 되자. 얼마 전 2014년 결산보고와 2015년 경영계획을 검토하기 위한 첫 자리가 있었습니다. 매출은 전년대비 늘었는데 이익이 줄었다는 보고와 함께 2015년 역시 올해보다 매출은 늘겠지만 이익은 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였습니다. 순간 이 결과를 듣고 실망할 조합원들의 얼굴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부지런히 하나 하나 꼼꼼히 따져보며 내 년에는 이익을 높일 방도를 찾기 시작했.. 더보기
몬드라곤 그룹의 미래: 민주적 토론의 시작 By CICOPA 몬드라곤 그룹의 미래: 민주적 토론의 시작 세계에서 가장 큰 협동조합 회사인 몬드라곤은 120여개의 사업체가 포함된 거대한 규모의 회의를 시작했다. 향후 2년동안 어떻게 하면 협동조합이 만장일치적이고 자기주도적 관리를 유지하면서 동시에,연대 기금에 대한 확실한 통제를 도입할지(introducing tighter control of solidarity funding) 에 대한 내부적인 토론이었다. 몬드라곤의 최근 컨퍼런스에서 협동조합의 새 회장인 Javier Sotil의 발표가 있었다. 조합원들에게 자신감과 함께 위대한 일들을 그룹의 새 영역에서 성취할 수 있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어필하었다. 그는 협동조합의 원칙과 가치, 그리고 그들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에 관한 약속의 중요성을 다시 .. 더보기
[2015_행복이음] 내가 본 해피브릿지 by 박경서 HBM이사장 ​ 늘그막에 해피브릿지의 식구가 된나이든 사람의 글 ​송인창 이사장과 이구승 상임이사와 함께 작년 12월 8일 스페인 몬드라곤 대학을 두 번째 방문하기 위해 빌바오로 가는 프랑스 파리공항에서 만난 얘기부터 시작해야겠다. 나는 4일간의 제네바 회의를 마치고 파리에 도착했고, 두 사람은 서울에서 온 길이었으니 ​우리는 제 3국에서 즐겁게 도킹을 한 셈이다.나는 1년 전 2014년 1월에 두 지도자를 처음 만났다. 그리고 2월 26일 연세대 동창회관 대강당에서 몬드라곤 대학 총장과 내가 공식 사인을 한 MOU 체결식이 해피브릿지의 정기총회 중 진행되어다른 조합원들과 함께 이 두 사람을 가까이서 알 수가 있었다. ​해피브릿지의 식구가 되다. 다시 파리공항으로 돌아가자.비행기를 기다리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고, .. 더보기
2015.03.26_Welcoming Lunch at HB외식창업센터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는HB외식창업센터와 함께 해피브릿지의 한 식구이면서 동시에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HB외식창업센터(HBCC)는외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해피브릿지 협동조합에서 설립한 요리학원이죠. 하지만, 단순히 요리만 가르쳐주는 것은 아니고 메뉴개발에서 상권분석, 컨셉, 디자인 등 전방위적인 창업 컨설팅까지 같이 진행함으로써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화덕피자, 이자카야, 수제버거, 한식, 포차 등2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창업메뉴를 교육하고 있고,기존 맛집들의 메뉴는 물론이고 직접 메뉴를 개발해 활용하는 나만의 맞춤 레시피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연요리 연구가 김단 쉐프님이 합류하면서,메뉴 개발에 있어서 좀 더 다채로와지고 있는 .. 더보기
2015.02.28_ 교황 프란시스코의 메세지 (To representatives of the Confederation of Cooperatives) (사진출처 : CTV 동영상) "협동조합이 공동선에 봉사하는 경제 모델로서 성장해야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월 28일 교황청의 바오로 6세 강당에서 열린 이탈리아 협동조합 회의에 참석해가톨릭 협동조합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했습니다. 교황은 가톨릭교회가 레오 13세 교황의 사회 회칙 “새로운 사태”(Rerum Novarum, 1891) 뒤로 “낭비의 문화”에 맞서는 연대를 세계화하기 위해 연대 원칙에 바탕을 둔 기업을 만들 수 있는 경제“로서협동조합의 경험을 인식하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위한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조언을 했습니다. 첫 번째협동조합은 “연대와 사회관계에 바탕을 둔 기업”으로서지역사회와 시민사회의 가장 약한 부분을 들어 올리고 발전시키는 지렛대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