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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Korea/아산상회 Asan Sanghoe

[아산상회] 2019.10.24-25 엔스파이럴 워크샵 Enspiral Workshop

 

아산상회 (ASANSANGHOE) 는 개인의 특성 및 배경과 무관하게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업기회의 형평성 (Entrepreneurship for all)을 제고합니다. 

아산상회를 위해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서부터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Enspiral 엔스파이럴 입니다. 엔스파이럴이야말로 팀 컴퍼니와 팀 프로젝트가 동시에 운영되는 구조를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팀 컴퍼니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엔스파이럴은 어떤 조직일까요?

 

엔스파이럴은 프리랜서들과 활동가들의 그룹입니다. 더 나은 방식으로 함께 일함으로써 세상의 변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입니다. 엔스파이럴은 협력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원을 공유하고 일을 나누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엔스파이럴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변호사, 회계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협업하고 있지요. 협업 도구와 협업 과정을 만들어나가며 돈과 권력을 분배하는 것이 엔스파이럴의 협업 방법입니다. 그 안에서 가치가 맞는 사람들이 모여 사회적기업을 시작하기도 하구요. 의사결정 권력을 모두에게 분배하고 협업하는 시스템을 고안하여 그 자체를 사업 모델로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Loomio

* 엔스파이럴에 대해 이장님이 잘 소개해주신 글을 공유합니다. 궁금하시면 클릭 Enspiral

 

아산상회에 찾아온 엔스파이럴 멤버는 Anthony 안토니, Damian 데미안 그리고 Joshua 조슈아 입니다. 

 

먼저 첫째날 만난 안토니와 데미안을 소개합니다.

Anthony - 왼쪽에서 두번째 / Damian - 오른쪽에서 두 번째

안토니는 2012년부터 엔스파이럴의 시작과 성장을 도와왔던 창조적인 프로듀서, 작가, 사업주입니다. 액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시민 혁신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전하면서 수십 개의 팀과 새로운 회사들을 코칭해왔고 사회적, 환경적으로 성과가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기도 했는데요. 스타트업들의 이사, 컨설턴트, 조언자로 일하고 있고 엔스파이럴 창간도서 '행복한 코워킹을 위한 안내서 Better Work together ' 발간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주도성을 가진 기업가정신으로 뭉쳐진 공동체 짓기를 즐긴다고 합니다. 

 

데미안은 기술자이자 하고 금융 서비스 분야의 경력이 있는 퍼실리테이터입니다. 웰링턴에 본사를 둔 디지털 에이전시 BAMBOO CREATIVE 의 디렉터로서 인간 중심의 디자인과 린 방법을 사용하여 최종 소비자가 원하는 것과 실제 필요한 것 사이에서 제품과 경험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을 돕습니다. 지속적인 변화를 위해 스토리텔링과 커뮤니티의 힘을 활용하고, 조직이 수평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탐구한 책 '행복한 코워킹을 위한 안내서 Better Work together' 의 공동 저자이기도 합니다. 

 

엔스파이럴에 대한 소개를 듣고나자 팀프레너들의 질문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한국 맥락에서는 수평적 구조의 조직 분위기가 아직 주를 이루지는 않은데 이를 이루기 위해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묻는 팀프레너도 있었는데요. 이에 대한 답변으로 엔스파이럴은 개인의 성장과 성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성장과 성숙에는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능력이 전제되어 있다고 합니다.

   갈등 상황에 대해 묻는 팀프레너도 있었습니다. 엔스파이럴의 답이 인상깊습니다. "갈등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므로 피하는 기술보다는 소통의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상황, 감정, 의도를 전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각자의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공유하면서 의견을 조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갈등이 있는가 하면 화살이 '남'에게 갈 때 일어나는 갈등은 독성 갈등이나 다름없습니다."

   다른 팀프레너가 이어 질문하는데요. 어떤 핵심을 지키면서 갈등 상황에서 무너지지 않고 살아가는지 궁금해합니다. 데미안은 이에 "일과 좋은 감정(배려, 존중)이 꼭 병행되어야 한다." 고 답했는데요. 진정한 사랑 genuine love 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진짜 중요한 가치에 집중하는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함을 당부했습니다. 

   

질문과 답변 후에 이어진 순서는 일 이야기 Job Stories 를 작성해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디자인씽킹과 비슷하게 고객 입장에서 상황과 동기, 원하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프로젝트 팀끼리 고객의 상황, 동기, 원하는 것을 그려본 팀프레너들

 

다음으로는 돈의 흐름 Money Circulation 을 그림으로 그려봅니다. 안토니가 음식 배달 앱을 예시로 들며 그림을 그립니다.

배고프고 만사가 귀찮은 고객의 주머니부터 시작해서 앱 회사, 식당, 배달맨 사이의 돈거래까지, 소비와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끼리의 돈  흐름을 그림으로 그려봅니다. 단순한 작업임에 틀림없지만 비즈니스란 모름지기 항상 기본으로 돌아가 점검해봐야 하는 법이라죠. 팀프레너들도 열심히 프로젝트의 돈 흐름을 그려봅니다.

돈의 흐름을 그려보는 팀프레너들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기에 여념이 없었던 탓일까요? 팀프레너들. 마음의 여유가 필요해 보입니다. 사실 지금 시점은 아산상회가 진행되는 4개월의 시간 중에서 딱 중간 시기로, 가장 힘든 시기인게 당연할지도 모르는 시기인데요. 이를 위해 본격적으로 엔스파이럴의 워크샵이 시작됩니다. 엔스파이럴의 설립자 Joshua 조슈아가 진행합니다.

 

조슈아는 2010년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일을 하도록 돕기 위해 엔스파이럴을 시작하였습니다. 2013년 Enspiral Dev Academy 엔스파이럴 데브 아카데미를 공동 설립하면서 교육에 깊이 뛰어들게 됩니다. 이후 사회적 변화에 주목하며 주로 영향력 있는 기업들과 사람들이 조직을 탐구하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엔스파이럴 후드를 입고 등장한 조슈아

조슈아는 팀프레너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로 워크샵을 시작합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오직 나와 비교할 대상은 딱 하나. 과거의 나 입니다. 이 시간, 아산상회에 처음 온 날과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비교해봅시다." 

아산상회를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이 이 시간 제 눈 앞에도 영화 필름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그리고 그 시간동안 지금까지 얻은 점성장한 점 세 가지를 2분 동안 생각하고 적어봅니다. 이 순간 모두가 떠올린 사실이 있습니다. 지금 이 중간지점에 오기까지 힘겨울 때도 있었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는 성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동료들과 함께 하고 있고 코치들과 함께하고 있으므로 힘든 시기를 맞이해도 괜찮다는 사실 또한 떠오릅니다. 그리고나서는 지금부터 마지막 순간을 상상하고 적어봅니다. 두 달 뒤,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요? 

 

이 때 조슈아가 MTA가 추구하는 '팀과 함께 하는 학습' 이라는 가치와 매우 흡사한 이야기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프로젝트만 잘 할 수 있을까' 만 고민하지 마세요. '내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에 더 집중하세요. 자신이 자신의 방향을 모르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집니다. 배움에 있어 중요한 것은 자신과의 비교입니다.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우고 싶으신가요? 그러면 나의 학습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세요. 나의 학습이 다른 사람들의 학습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구요, 반대로 다른 사람들의 학습이 나의 학습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

 

개인의 차원에 대해 생각해보았다면 이번에는 프로젝트 차원, 팀 컴퍼니 차원, 아산상회 전체 차원으로 생각해봅니다. 조슈아는 먼저 팀프레너들에게 지금 나의 프로젝트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세 가지를 떠올리도록 합니다. 그리고 지금 팀 컴퍼니가 필요한 것 세 가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산상회가 공동체로서 필요한 것 세 가지를 떠올리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생각들을 모두 한 곳에 모아봅니다.  모을 때는 거꾸로 아산상회 전체, 팀 컴퍼니, 프로젝트,  개인 차원 순으로 나누어 생각을 자유롭게 던져 봅니다. 그리고 동의하는 의견이 나올 때마다 모두가 손가락으로 클릭 소리를 내거나 손으로 반짝반짝 표시를 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합니다. 공감의 반응이 많이 나올수록 보드에도 눈에 띄게 이를 강조합니다.

아산상회, 팀 컴퍼니, 프로젝트, 개인 차원에서 필요한 것들

"필요한 것을 나눈 지금 말로만 하고 끝나버리면 이 시간은 낭비한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가치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조슈아가 말합니다.

 

그리고나서 이후 진행할 세션 주제를 다같이 정합니다.

모두의 의견을 모아 1.피드백 2.의사결정 3.갈등 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정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인 피드백 세션에서는 직접 서로에게 피드백을 해보며 연습하는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그 전에 기억해야 할 사실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피드백을 받을 때는 상대가 피드백을 주는 의도가 '나의 성장'을 위함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피드백을 줄 때는 먼저 피드백을 줘도 괜찮은지 상대에게 묻고 시작합니다. 상대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피드백을 어떻게 잘 줄 수 있을까요?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액션이 이루어질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하고, 구체적이어야 하며, 친절하게 피드백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가 피드백을 받고 상상치도 못 했다는 듯 놀라면 이것은 좋은 피드백이라는 증거입니다. 누군가가 피드백을 먼저 요청했을 때는 상대에 대해 '나만' 알고 있는 무언가가 반영될 것을 기대하리란 사실을 떠올리면 좋습니다.  

 피드백을 받고난 뒤로는 무엇을 어떻게 할 지 선택하는 과정을 반드시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 설명을 들었으니 다같이 연습해볼까요? 팀 컴퍼니별로 연습을 해보기 전에 팀원들에게 어떤 피드백을 줄 지 먼저 떠올려 봅니다. 

모두에게 피드백을 주고난 뒤 설명을 들었던 것처럼 성찰의 시간을 갖습니다. 어떤 피드백을 취하고 버릴지, 다음 내가 실천해야 하는 행동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봅니다. 

 

두 번째 주제인 의사 결정 입니다. 먼저 의사 결정에 관해 평소에 생각해온 것들을 편히 나누어 보았는데요. 다음과 같은 생각과 물음들이 펼쳐졌습니다. 

-다수결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문화적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경험치가 다르고 경험한 분야가 다를 때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완전히 상반된 의견이 존재할 때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추구하는 가치는 같지만, 프로젝트의 끝 지점이 서로 다를 때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외부로부터 피드백을 받지 못 하는 상황에서 팀의 결정이 옳은지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조슈아는 이 모든 질문에 대해 정말 중요한 포인트들이라고 이야기했지만 답을 하지 않기로 합니다. 다만 스스로 답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에 사용할 수 있는 패턴과 도구들을 이야기 합니다. 

 의사를 결정할 때 중요한 것은 누가 의사 결정을 하느냐입니다. 그러면서 누가 돼지인지 누가 닭인지 고려해야 한다는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맥모닝같은) 아침 식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베이컨과 계란에서 비롯된 이야기입니다. 베이컨을 만들려면 돼지는 죽어야 하지만, 계란은 꼭 닭이 죽지 않아도 됩니다. 결국 헌신도에 따라 돼지와 닭으로 구분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면 기억이와 니은이가 5년 동안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스타트업을 키워왔는데 일주일 전부터 디귿이가 새로 함께 일하게 되었다고 칩시다. 이럴 경우 기억이,니은이와 디귿이가 가진 결정의 체계가 다를 수 밖에 없겠죠. 때로는 누가 돼지고 닭인지 구분할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누가 의사결정의 영향을 받는지, 누가 필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누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상황을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의사결정이 번복 가능한지, 어느 정도의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인지, 누가 의사결정에 참여하는지를 살피며 의사결정 전략을 짜야 합니다. 이 때 의사를 결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합의 Concensus 입니다. 이는 시간, 에너지 등 비용이 드는 방법이면서도 폭넓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두번째로는 조언 Advice 입니다.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내 영역인지, 전문가의 영역인지, 다른 사람의 허가가 필요한 영역인지 따져 보고 무엇을 따를지 선택하여 조언을 듣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임 Delegation 입니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의사를 결정하도록 하는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방법입니다. 이 세 유형은 두 개씩 섞일 수도 있습니다. 조언을 구하며 합의를 하거나 합의를 통해 위임을 하는 식이죠. 

 작은 팀일수록 합의를 만들면서 의사를 결정하지만 사람이 늘어날수록 이 방법이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깨닫고 역할과 책임을 나누어 의사결정을 빨리 결정하게 됩니다. 결정할 사안 자체를 줄이기 위해 정책이나 규칙을 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팀 안에서는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사항들을 만들거나 작은 합의들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세 번째 이어지는 세션 주제는 갈등 인데요. 갈등은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갈등을 푸는 채널을 정하고 갈등 지수에 맞게 조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어느 정도의 갈등은 카카오톡으로 풀 수도 있고, 어느 정도의 갈등은 전화로 푸는 것이 낫고, 어느 정도의 갈등은 꼭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갈등 상황에서 기억해야 하는 것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는 대화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Increase qualities of conversation 왜 이 감정을 느끼게 됐는지를 묻고 이해해 봄으로써 대화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중재된 대화 Facilitated Conversation 입니다. 코치나 동료가 중재자로 대화에 참여함으로써 갈등상황에서 벌어지는 양극의 차이가 더 극으로 치닫지 않게 하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진다면 중재된 결정 Mediated decision 이 내려져야 합니다. 제 삼자가 모두의 의견을 듣고 그에 맞는 결정을 내리기를 부탁하고 이에 따르겠다고 결정하는 것이죠. 위 세가지를 다 해봐도 안 된다면? 그런 팀은 지속할 수 없겠죠. 

 이렇게 갈등을 해결하려는 과정들이 있으면 많은 부분이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갈등을 겪는 과정 속에서 중요한 것은 결론이 어떻게 나느냐보다 내 의견이 드러나는 것 자체일 경우가 많으므로 표현을 통해 갈등을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결국 갈등의 원인은 스스로 존재가 무가치 하다고 느끼는데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의견이 다를 때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죠. 그래서 가치관이 비슷한 팀원들이 모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슈아는 말합니다. 

 

 

 

엔스파이럴과 함께한 워크샵을 통해 프로젝트를 돌아봤을 뿐 아니라 어떻게 협업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요. 워크샵을 마치고 포스트 모토롤라를 하고 보니 이 날 팀프레너들 마음에 큰 울림들이 있었나 봅니다. 특히 비교할 대상은 과거의 자신일 뿐이라는 것이 인상깊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문제들에 실제 적용할 수 있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아산상회 팀프레너들이 오늘의 내용을 잘 적용해서 2개월 뒤 훌쩍 성장한 자신의 모습, 다른 이들과 한껏 협업한 모습으로 남아 있길

기대해봅니다.